한국에서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희는 지금 국제광고 수업을 듣는 중 과제로 뉴질랜드에 아침햇살을 출시하는 것이 과제여서 고민하다가 여기에 질문드립니다! 아침햇살을 아침식사로 간단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음료로 출시하려고 하는데 뉴질랜드에서는 아침에 간단히 뭘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음료나 우유 등의 제품을 구매하실 때 브랜드 따져가며 구매하시나요?ㅜㅜ 답변해주실꺼란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겠습니다!!^^
저희는 다문화가정이고 남편은 뉴질랜드 사람입니다. 제 답이 학생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요
간단한 주중 아침으로 남편은 Vogel's toast (Vogel's는 식빵, 씨리얼등의 브랜드입니다)를 구워 땅콩버터나 Vegemite(효모로 만든 스프레드, 비타민B가 풍부)를 발라 Anchor 우유한잔을 곁들여 먹거나, Weet-Bix시리얼에 우유말아 한그릇, 아니면 뮤즐리 (각종잡곡에 과일말린것 등을 토스트한 시리얼의 일종)을 플레인요거트나 우유에 말아먹어요. 아이들은 Vogel's toast에 Nutella (헤이즐넛 스프레드)를 발라주거나 버터에 잼, 땅콩버터, Vegemite등도 구운빵에 발라먹어요. 대체로 한식에 비하면 아주 간단합니다.
현지분들인 시어른들이나 친척들도 보면 항상 먹는 빵이나 선호하는 유제품 브랜드가 있는것 같아요. 이곳에도 우유셰이크같은 아침식사 대용 음료가 있는데 청소년 아이들이 있는 집에선 먹기도 한다고 하지만 저는 아직 시음해 본적이 없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다른 질문있으시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