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와서 아파트에 렌트해서 산지 8개월이 넘엇습니다
이 나라 아파트 매니저의 역할에 대해서 알고 싶은것이 있는데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냐는 게에요
집주인을 대표해서 저희같은 사람들을 감시하라고 있는건지 그리고 그 사람의 위치가 렌트 들어 사는 사람들에게 무례하게 행동해도 되는건지 알고 싶네요
저도 그렇고 애들도 이젠 매니저만 보면 겁부터 나네요
뭔가 모르고 실수하는 일이 있으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야단을 막 치는데 호주 사람인데다가 말도 엄청 빨라서 무슨 말하는지도 못 알아듣겠고 제가 왜 내돈 주고 집 렌트해 있으면서 매번 이사람한테 야단을 듣고 살아야하는지 뉴질랜드에 대한 좋았던 이미지가 와르르 무너질려고 하네요
한국에서 아파트 관리인이 이렇게 무례하게 입주민들에게 행동한다는것은 있을수 없잖아요.여기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내는 렌트비에 이 사람 월급이 포함되어있나요?한국 아파트 괸리비에는 경비원분들 월급이 포함되잖아요.아니면 집주인들이 집 관리 잘하라고 매니저한테 따로 돈을 주는건가요?
어쨌던 이 사람은 입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사람이지 경찰관과 같은 사람이 아니지 않나요?
한번은 1년에 한번 쓰레기 버리는 날을 모르고 지나친적이 있었어요.뭔가 노티스가 있던지 아파트에 쓰레기가 나와있겠지하고 기다리고 잇엇어요.버려야하는 세탁기가 있엇거든요.1달이 지나고 매니저한테 왜 노티를 안 주엇는지도 물어보고 만약 내가 이걸 버리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물어보았어요.
이 매니저는 이건 자기 책임이 아니라는 말만 한참을 하더니만 노티스를 우편함에 다 넣어놓았는데 제가 그걸 못 보았으니 그건 저의 책임이라고 그말만 한참하고는 어떻게 세탁기를 버려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을 안하고 그냥 가더라구요.
저번주인가 집주인이 갑자기 매니저랑 찾아와서는 이집을 살 사람이 있을것 같으니까 집 청소를 깨끗이 하라고 하더라구요.게라지에 있는 세탁기를 보구는 빨리 갔다 버리라고 하더군요 카페트 망친다고,그때 옆에 있던 매니저한테 세탁기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그 매니저 가격에서 주소까지 얼마나 자세하게 가르쳐 주는지.....정말 화가 났어요.차별하는것 맞죠?
나중에 한번만 더 그러면 정말 가만히 안 있고 싶거든요,그런데 저도 뭔가 이나라 아파트 관리법을 알아야 대꾸를 하지앟겠어요?
이런경우 이 매니저의 태도는 제가 뭐라고 항의할수 있는 부분이 있나요?
한번도 웃는얼굴 친절한 모습을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이 나라 매니저의 확실한 위치와 역할이 무엇이지 알고 싶어요,
입주민한테 무례한 태도를 보이는것에는 어떻게 대체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아파트매니져는 아파트관리업체에 의해 선정됩니다. 아파트주인이 내는 일년관리비에서 월급이 나가니 당연히 아파트주인에게 잘보여야하겟죠.그렇다고 테난트에게 잘못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 아파트가 좋은 평을 받기위해선 테난트선정도 중요하지만 빌딩매니져의 역활도 무척 중요합니다.테난트를 아파트룰에 따라 리드하면서 빌딩을 안전하고 청결히하는 것이 그사람의 의무입니다. 이럴 경우 집주인이나 관리업체에게 직접 항의해보심이 어떨런지... 단번에 매니져를 해고하진 못하지만 빗방울에 옷이 젖듯이 이런 항의가 잦으면 결국 매니져가 고용계약기간이 끝날때 관리회사와 재계약하기 힘듭니다.
기냥 얼굴보면서 질러버리세요... 영어 필요 없어요,, 기냥 한국말로 썅욕하면서 인상 써 보세요,,, 다음날 부터 웃으면서 피해다닙니다. 저의 경우 동네 젊은 키위가 ㅈ 랄해서 다음날 맞짱뜰 생각에 그녀석한테 욕하면서 인상쓰고 태권도 자세 잡으니 다음날부터 도망다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