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칼교회입니다.
Reformed Church of the North Shore : 74 Trias Road, Glenfield, NORTH SHORE, Auckland
Reformed Church of Avondale : 63 St Georges Road, Avondale, Auckland
Reformed Presbyterian Church of Bucklands Beach : 228 Bucklands Beach Road, Bucklands Beach, Auckland
개신교는 종교개혁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진행중일거구요.
따라서, 교회마다 드리는 예배나 그 예배 중의 찬송이나 설교 등이 다 같은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는 예배의 의미도 서로 많이 다르구요.
이것이 옳고 저것은 그르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가 알기로 개혁교회는 그 종교개혁 시대의 정신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때의 마음으로 개혁(Reformed)하는 한인교회를 알고 싶은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목사님의 신학에 대한 견해에 따라 너무 많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교황과 한국 추기경들의 신학적 견해가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있지 않습니까. 과연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한국추기경들중에 누가 십자가를 질 수 있을 까요? 개신교도 그렇지 않습니까! 목사세습을 위해 온갖 잔머리를 굴려가며 세습하는 목사들이 십자가를 질 수 있을 가요.
한국의 교단으로 보면 기독교장로회의 많은 목사님들이 진보적이시고요, 감리교회가 목사님들이 일부 개혁적이십니다.
허나 한국에서의 기장교단을 제외하고 교단의 리더가 되기위한 암투와 선거과정을 보면 정치판 보다 더욱 개판입니다.
저도 개혁교회 같은 목사님이 계시는 교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교인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이 되도록 교회가 조직되어 있을지라도 교인들의 의견이 거의 없거나 약한 상황에서는 어쩔수 없이 목사님 개인의 생각이 현실로 구현되게 되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어떤 목사님은 성경의 가르침보다는 교인들이 많이 모이는 방향으로 교회를 이끌게되겠지요. 능력있는 목사가 되기 위한 것이지요. 그렇다고 성경의 가르침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은 아니고 살짝이죠. 이유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구요.
어쩌면 지금의 교회는 그 능력있는 목사를 좋아하는 평신도가 만들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지금 소속된 교회에서 개혁신앙, 즉 종교개혁 당시의 마음으로 한 분씩 한 분씩 바뀌어 간다면 좋겠지만 그 길이 쉽지 않은 길이므로 어쩔 수 없이 그런 분들이 모인 곳이 있는지 부끄럽지만 알아보고 싶은 것입니다.
"여름언덕"님께도 아시는 일이겠지만 한국의 대부분의 교회는 성경말씀대로 교회를 이끄시는 목사님에 의해 가르침을 받고 있다고 봅니다. 걱정스러운 일은 커다란 교회에서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전체로 비쳐지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모든 교회가 그렇지 않음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