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수 있는대로 가져오지 마세요 이곳에서 중고를 사서 쓰시다가 가실때 팔고 가시는것이 유리 할것 같읍니다 가져 오셔도 가전제품은 쓰지 못하는것들이 많읍니다 꼭 가져 오셔야 할것이 있다면 압력 밥솥은 가져 오셔야 하는데 되도록이면 말 안하는 밥솥이 말하는 밥솥보다 수명이 길다는것은 잊지 마시고요 냉장고중에 엘지 투도어는 이곳에서 쓸수가 없고요 물론 티비는 칼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가져 오셔도 무용지물이고요 그렇다면 뭘 가져 오실랍니까 그냥 그돈이면 이곳에서 중고제품들을 사셔서 쓰시다가 되돌아갈때 팔고 가시면 오히려 편하실겁니다
침대는 가지고 오세요. 한국처럼 딱딱한 매트리스 구하기 어렵고 다소 비쌉니다. 다른 제품들은 중고를 사도 괜찮지만 침대는 아무래도 기분이 그래서 중고 사기 힘들더라구요. 가전제품은 가지고 오시지 않는것이 좋구요 전기 밥통만 가지고 오세요 전자레인지나 냉장고 다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소파같은것은 이곳에서도 새것을 사도 품질에 따라다르지만 좋은 것도 2000달러면 삽니다. 서랍장은 크지않은것으로 가지고 오셔도 괜찮구요.
윗사람들 다들 장사꾼아니면 유학왔다 돌아가는 사람들 같군요... 절대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되죠. 이미란씨. 오실때 집에 깨진 바가지까지 전부가지고 오세요,, 여기서 컨테이너로 가지고 오셔서 실컷 쓰다가 팔고가도 그돈 빠집니다. 뉴질랜드 완전 저질랜드에다가 온통 쓰다남은것 까지도 팔아먹는 한국의 60년대도 아닌 한국의 삼국시대예요... 모든 물건 있긴있지만 완전 한국에서 버리는 물건수준이에요... 구멍난 빤스도 가져와서 팔면 팔리는 저질랜드의 세계로 빠져봅시다....
다들 팔것 많아요님 같은 사람이 뉴질랜드에 사는한 저질랜드란 이름이 붙어 다닐꺼요 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흥청망청 쓰겄오? 보아하니 유학이랍시고 꼴프채나 둘러메고 끝난 다음엔 기쁨조로 나서는 모양이구려 이곳 10년 살아봐도 구멍난 빤쓰 파는곳 못봤는데 님의 빤쓰 구멍났오?님같이 흥청망청 사치속에 뉴질랜드 상공의 오존홀은 매년 크게 늘어나 앞으로 십 수년후에는 마른 날에도 우산을 꼭 바치고 다녀야 될것이오 이곳은 한국과 달리 모든 원자재가 거의 나지 않는 나라요 아끼고 나누어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자세만이 그나마도 살아 남을수 있는 유일한 나라요 그럼으로 보다큰 오염을 막을수 있고요 정신상태를 개조하셨음 어떨런지요
다들 팔것 많아요님 아주 형편없는 세컨핸드샵만 가보셨습니까? 저질랜드라 스스로 말씀하시는 나라에서 왜 살고 계십니까 그럼? 다른 나라로 가세요!!
이미란님 4~5년이라면 그래도 필요한건 좀 가져오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은 꼭 필요하구요. 다른 전자제품은 여기서 중고샀다 나중에 팔고 가세요. 냄비, 플라스틱 바구니, 수저 종류도 가져오세요. 구입하려면 돈도 돈이지만 한국보다 질이 전체적으로 좀 떨어지구요. 유리식기는 그냥 여기서 사쓰셔도 무방해요. 아이들 책상과 의자도 여기 꽤 비싸니까 가져오심 좋을것 같고, 유용한 서랍장도 있으면 챙겨오세요. 농같은 큰 가구 필요없구요. 소파도 여기서 사서 쓰세요. 너무 좋은것, 아끼는것들은 한국에 그냥 두시고, 저렴하지만 실용적이고 나중에 여기서 팔고 갈수 있는 것들 위주로 가지고 오시면 나중에 돌아가실때 짐도 가벼워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