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일이지만 뉴질랜드에는 상해를 가한 운전자를 고소하는 법제도가 없습니다. 사고는 사고일뿐 인간에게는 벌을 줄 수 없다는 법칙입니다. 인간의 인권을 최대한도로 보장해주는 것이지요. 하지만 계획적으로 goodtaya님을 상해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면 수사를 의뢰할 수는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빠른 완치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통사고 가해자 비처벌은 범죄자 천국 뉴질랜드에서 항상 일어나는 골때리는 일 중 하나에요.
일단 일을 했었다면 일을 안해서 받은 경제적 불이익은 ACC에서 어느정도 커버를 받으실겁니다.
사고로 생긴 영구장애 등도 향후 커버 받을수있다고 알고있습니다.
해당 운전자를 고소하는 방법은 CAB를 통해 무료 상담 받아보셔요. 근데 제가 알기론 거의 가능성없어요. 고의적 상해나 보복성운전 같은게 아닌 이상, 경찰에서 고발조치도 안합니다. 그 경우엔 민사를 통해 정신적 경제적 손실을 청구해야 합니다.
근데 여러 뉴질랜드 뉴스를 보면 사망사고 가해자인 경우에도 고작 1만불 선에서 개인적인 위자료를 지급하는 걸로 판결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