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자두 그리고 희망이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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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저는 지금 50대 중반입니다. 이제 세상 살 만큼은 살아서
그런지 서둘 일 없고 다툴 일 없어 참 좋은 나이라 봅니다.
성격이 매우 조용한 것을 좋아해서 드러나는 일 하기 좋아하지 않아
시끄러운 일 만들지 않으려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이곳에 글 올리는 것도 지난 수 년 동안 몇 차례 했었는데요,
댓글이 하도 사나워서 지금은 거의 안 씁니다. 읽어서 아름답고 교훈
될 만한 것만 올렸고, 정치에 관한 것일랑 근처에 가지 않았는데도,
조금이라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에 대하여 좋은 이야기를 쓰면
잡아먹을 듯 무섭게 공격을 하는 통에 무서워서 글 쓰기 두렵더군요.
모르긴 해도, 저 같은 심정으로 이곳에 글 쓰기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적잖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래 글에서 몇 분이 영어 공부에 관한 조언을 원하셨기에
제가 감히 글을 올립니다. 댓글로 쓰려니 한계가 있어 이렇게 정식 글 씁니다.
바라고 원하옵건데, 중 늙은이의 그런저런 지난 얘기려니… 여기시고
너그러운 댓글 올려주세요. 사나운 댓글은 맘에 상처를 줍니다.
제가 영어공부를 했던 것은 1976년부터였노라 말씀 드리는 게 옳을 겁니다.
나이로 따지면 만 스물 하나 될 때였죠. 대학 편입을 위해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어 그랬던 겁니다. 물론 그 전에 영어 공부 당연히 했죠.
그러나 집안 사정 상 검정고시로 중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했기 때문에
2년 만에 두 과정을 다 패스하노라 모든 학과목은 시험에 목을 맨 까닭에
전부 건성으로 공부했죠. 영어든 수학이든.
그리고 워낙 늦게 검정고시를 한 까닭에 대학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군에 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방송통신대학에 들어가 한 학기를
공부하고 군에 들어갔는데, 다행히(?) 의가사 제대로 남들 보다 좀 일찍
제대를 하게 되어 못다한 진학공부를 하게 된 것이 1975년의 일입니다.
방통대를 졸업하게 되면 일반 대학에 정식으로 편입할 생각으로 말입니다.
그때까지도 영어란 거의 문법만 약간 아는 정도에 불과했던 땝니다.
그런데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딱 1년. 1976년 안에 대학 편입이 안 되면
저는 어쩔 수 없이 취직을 해서 사회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당시 대학 2-3학년 편입학은 대개 2과목 시험이었습니다. 영어와 국어.
저는 영어의 첫걸음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그것도 “딱 1년 안에 목표한
일을 이루어야 한다.” 는 절박한 환경에서요. 검정고시 출신이니 영어 기초가
오죽하겠습니까? 거의 모른다고 해도 전혀 틀린 말 아니었죠.
저는 그때 이곳 게시판에 영어 공부 요령을 묻는 분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선배를 찾아 다니면서 영어 공부 제대로 하는 법을 질문했고 자문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제 맘에 드는 게 없었습니다.
다들 정말 <요령>에 불과하더란 말입니다. 진짜 공부가 아니라…
결국 제가 선택한 방법은 쉬운 요령 찾는 것이 아니라 <진지한> 진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어려운 방법으로 공부하기로 한 것이죠.
제일 먼저 백만사에서 나온 영어구문론 (유진 박사 저)을 2-3번 통독했습니다.
(그러나 영문법이 전부 아닙니다.) 그리고 무작정 손에 넣은 것이 지금
성문종합영어라는 것. 당시엔 정통종합영어라 했죠. 그겁니다.
이거… 얼마나 어려운 책인지 아시는 분만 아십니다. 당시… (지금은 몰라도)
SKY 대학 가려면 이 책 공부 하지 않고선 안 되었죠. 저는 그 어려운 책을
영어에 관하여 거의 초짜인 상태에서 공부하기 시작한 겁니다. 혼자서.
우선 목표를 세웠습니다. 하루 12시간 공부하기. 그리고 집중에 집중하기로.
그 일을 위해 저는 생명처럼 소중하게 여겼던 교회마저 딱 끊었습니다.
친구도 안 만나고 데이트도 안 하고… 나의 모든 사생활을 딱 끊었죠. 아주
지독하게 말입니다.
그런데 정통종합영어가 얼마나 힘들던지, 하루 12시간을 붙들고 있어도
딱 2페이지 이상 나가질 못하더군요. 때로는 문장 몇 줄을 놓고 12시간 다
소비한 적이 있었어요. 그것도 자주…. 많이 울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언제 영어를 정복하나…?’ 하고요.
영어 단어는 사전에서 직접 다 찾아서 노트에 적었습니다. 친구들은 정통종합영어
자습서에 나오는 단어로 쉽게 공부했지만 저는 미련하게 영어 단어 일일이 다
찾았습니다. 그렇게 안 하고 자습서에 의존하면 내 공부 안 된다 생각하고요.
정말 미련하게도 저는 제가 해석하는 모든 문장 단어 깡그리 다 외웠습니다.
외우는 방법도 정말 지독하게 했습니다. 외웠다 싶으면 백지에다 암기해서
죄다 옮겨 적습니다. 단 하나라도 기억을 못 해내면 다시…. 다시….
그렇게 해서 완벽하게 옮겨 적는 것을 3번 완성하면 그때야 외우기를 완성했죠.
그 원칙은 공부 시작한 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단 한 번 어긴 적 없습니다.
(공부를 할 때 정말 중요한 것은 자기가 세운 원칙을 스스로 깨트리지 않는 거라
봅니다. 이것은 자기의 선한 양심을 어기지 않는 것이라.)
그리고 단어장을 성실하게 채우면서… 매일 자기 전에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소설 읽듯 읽고 외우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는데 그것도 마지막 날 저녁까지 거의
어긴 적 없습니다. 그랬더니 영어 단어에 도사가 되더군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많이 울었다 했죠? 정말입니다. 문장…그 지독하게 어려운 것…
한 문장 해독하노라 한 나절 걸릴 때가 많았으니 얼마나 힘들었는데요?
그것도 곁에서 가르쳐주는 과외 선생 없이 혼자 말입니다. 막히면 해답으로 선생 삼아
공부했고 또 막히면 위에서 말씀 드린 영어 구문론을 뒤지고 또 뒤졌습니다.
단어를 잘 못 찾아서 해석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니… 사전은 마르고 닳도록
찾았습니다. 제 기억으로 그 두터운 사전… 2권을 닳아서 내버렸던 것이 생각나네요.
집중에 집중. 하루 12시간을 공부 외엔 암 것도 안 했어요. 쉬어도 멍… 하니 쉬었고
텔레비도 안 봤습니다. 집중 흐트릴까봐요. 완전히 미친 겁니다. 미쳐도 그렇게 미칠 수
없었죠. 그러나 안 미치고 우짭니까? 저에겐 그게 목숨 걸린 공부인데요?? 맞습니다.
목숨 걸고 한 공부였죠. 그 해 실패하면 다신 기회가 없었으니까요.
그 어려웠던 공부… 점점 나아지더군요. 그리고 딱 3개월 만에 그 두껍고 어려운
정통종합 영어를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그 땐 이미 제 영어가 훨훨 날더군요.
그리고 그 지독한 암기…. 결코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해독하고 읽은 모든 문장,
나중에 까먹을지언정 그날 당일에는 무조건 외웠습니다. 그랬더니 암기력이 펑펑…!
어지간한 책 한 페이지는 서 너 번 읽으면 외워지더군요.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암기 훈련이 제 머리를 기가 막히게 만들어 준 겁니다. (나중에 정식 영어
시험을 칠 때… 저는 그 한 시간 안에 즉석에서 영어 시험 문제를 몽땅
외워버렸습니다. 나도 모르게요. 그만큼 암기력이 탁월해지더군요.)
정통종합영어를 마친 뒤엔 토플은 쥐고 다시 혼자 했습니다. 그리고 딱 3달 만에
정통종합영어보다 훨씬 두터운 그 책을 다 독파했습니다. 정확하게 6개월 만에
일어난 일인데, 제 영어 독해능력은 그냥 날라 다녔다고 기억 나네요.
영자 신문을 읽어도 거의 막히는 게 없었고 모르는 단어가 없을 정도가 되었고요.
문법은 사실 큰 도움 안 됩니다. 많은 분들이 문법에 목숨을 거시는데요,
문법 암만 외워도 막상 문장을 접하게 되면 앞이 캄캄하게 막히게 됩니다.
문법 생각 하나 안 납니다. 문제는 문법이 아니라 문장의 구조를 꿰뚫는 눈이
필요한 것인데 대개는 문법을 몰라서 문장이 파악 안 되는 것이라 오해하시는
겁니다.
예를 들어 말씀 드리면요, 고스톱을 예를 들어 봅시다. 누구나 처음 배우는
시절이 있기 마련인데요, 잘 치는 친구가 고스톱의 방법을 가르쳐 준다고 해서
그것을 배웠다는 이유로 첨부터 고스톱 판이 눈에 들어 옵니까? 절대 안 그렇죠.
‘낼 것 없음 비똥팔초….’라고 이론을 배웠어도, 패를 손에 들면 캄캄하고 눈에
안 보이는 게 초짜들의 심정이죠. 방법은 딱 하납니다. 그냥 많이 치면서 전체 판을
읽는 눈을 기르는 것뿐입니다.
바둑도 그렇습니다. 바둑의 문법이라고 할 수 있는 정석, 배우면 뭐합니까?
그것 배웠다고 실전에서 팍팍 통하나요? 어림없습니다. 실전에 들어가면 기껏 배운
정석 기억도 안 나거니와 다행히 배운 정석이 나타나도 조금만 순서가 틀리게 되면
앞이 절벽이 되죠. 어떻게 해야 바둑 잘 두나요? 대책 없습니다. 정석 배우면서…
실전에서 응용 되기까지 숱한 실전을 치르면서 판을 꿰뚫는 눈을 키우는 수밖에요.
바둑을 누가 잘 두느냐…? 답은, '판을 꿰뚫어 보는 눈을 누가 더 키웠느냐?'에
달린 것 아닐까요?
영어도 마찬가집니다. 문법을 배워도 영어 문장이란 게 배운 대로 잘 안 나갑니다.
문장 속에서 ‘여기가 부정사니까 조심해라.’ 혹 ‘여긴 관계 대명사가 끼어 있으니까
실수하지 말라.’ 이런 식으로 주의가 붙어 있다면야 눈치 채고 문법과 적용시켜 보겠지만
어디 문장이란 게 그런 주의가 붙나요? 특히 글이란 것은 작가들이 할 수만 있다면
통상적인 표현을 벗어나 자기만의 고유한 글을 쓰려고 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문장이 틀립니다. 수학처럼 공식적이질 못하죠. 결국 대책은? 숱한 문장을 책 속에서
읽으면서 독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뿐입니다. 그래야 영어의 구조를 통달하죠.
문법에 의존해선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 한국인은 대개 완벽주의라서 문법을 공부해도 철저하게 전부 공부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하지만요, 실제 문장에 통용되는 문법은 의외로 제한 되어 있습니다.
잘 안 나오는 문법에 목숨 걸 이유가 없죠. 가령 부정사 가운데 완료형….부정사.
초등학생들에게 이것 가르쳐 줌 뭣합니까? 거의 안 나오는 걸요? 따라서 문법을
완전 통달한 후에 영어 문장을 접하겠다는 생각을 지니신다면 모르긴 해도 거의 1년
이상을 허송하게 될 것이고, 문법 통달하기 전에 영어 포기하실 겁니다. 왜냐면 세상에
문법처럼 지겨운 게 없걸랑요. 안 그런가요?
어쨌든 저는 제가 원하는 대학에 유유자적하게 편입에 성공했습니다. 영어 덕분에요.
그러나 영어 영문학을 하고 싶었는데 결원이 없어 독일 문학을 전공하게 되었는데
이제부터가 진짭니다.
결론 삼아 말씀 드리자면, 독일어를 3년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졸업하자 마자
잊어먹기 시작하더니 불과 1년 안에 거의 다 까먹었고 지금은 기초 문법도
기억 안 납니다. 정말 부끄럽죠. 이건 제 수칩니다 수치!
그러나 영어는….? 희한하게도 3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합니다. 잊어먹었다면
단어… 그러나 진짜 중요한 영어의 뼈대는 또렷하게 남아서 사라지질 않아요.
저는 이것을 놓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어째서 6개월 공부했던 영어는 30년이 지나도
여전한데, 3년을 열심히 배웠던 독일어는 그렇게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을까?’ 하고요.
나중에 제가 답을 찾았는데 바로 이겁니다.
영어는 제가 미쳤댔고 또 <목숨 걸고> 했지만 독일어는 비록 열심히 해서 학점도 매우
우수하게 땄으나 목숨까진 걸지 않았기 때문이라고요.
정말입니다. 안 미치면 될 게 없습니다. 목숨 걸지 않으면 트일 일이 없습니다.
굉장한 시간을 투입하지 않는 이상 말입니다.
미쳤기 때문에 영어에 완전 몰입했었고, 목숨을 걸었기 때문에 집중해야 했고,
그 결과도 지극히 아름다웠던 것이죠. 집중력! 이것만큼 아름다운 단어가 또 있을까요?
몇 년 전에 한국 사돈댁 아이 하나를 영어 지도했던 적 있습니다. 당시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는데 사돈이 하도 부탁을 해서 제가 인터넷 메신저로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그때 제가 조건으로 내세운 게 이겁니다. “완전 몰입할 것. 영어 올인할 것. 다른 과목은
영어 정복할 때까지 다 포기할 것. 집중하도록 집에서 최선을 다할 것.”
사돈댁은 그 조건을 수락했고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그 결과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우선 사전을 그 초등학생이 일일이 자기 손으로 찾게 했고, 옛날 제가 했던 대로
단어와 문장은 모두 외우고 또 해석은 일일이 번역을 정확하게 하는 훈련을 시켰는데
딱 1년 3개월이 지났을 때, 고 3교과서의 60%는 해독할 정도가 되더군요. 이 나라에서
Year 10 정도의 학생들이 읽는 소설을 해독하는 훈련을 했는데 그것도 60-70% 해냈을
정도까지 말입니다. (한국에서 영문과를 졸업했다는 어느 아가씨가 제게 도움을 청했을 때
같은 소설을 해석해 보라 숙제를 내었더니 손을 대지 못하더군요. 그 아가씨도 제가
독일어를 정복하지 못했던 것처럼 학창 시절에 목숨 걸고 영어 공부를 안 했던 탓이겠죠.)
이와 같이, 저는 언어를 배움에 있어 큰 성공과 함께 너무나 부끄러운 실패까지
경험을 했는데 답은 결국 하나였어요.
“집중하라. 미쳐라. 목숨 걸어라. 아니면 될 일이 없노라.” 는 것 말입니다.
제가 영어를 배울 당시는 듣기 훈련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말할 기회가 없었던 건
두 말할 이유 없고요. 그러나 지금은 얼마나 좋은 세상입니까? 인터넷을 통해 잠시
수고만 하면 듣기는 얼마든지 혼자 가능한 세상인 걸요?
저의 경우 오랜 시간 동안 몸이 안 좋아 영어를 더 이상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듣기를 공부합니다. MP3를 가지고 영어 성경 혹은 <미국의 소리>를
혹은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 때>처럼 수다를 많이 떠는 영화 같은 것을 듣죠.
하루 종일 시간만 나면 헤드 셋을 통해 듣습니다.
(이어폰은 귀를 망가지게 합니다. 꼭 헤드셋을 이용하세요.)
그리고 중얼중얼 따라 읊습니다. 미친 사람처럼요. 덕분에 혀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귀도 많이 뚫리더군요. 정말로.
그러나 나이가 들면 감각기관이 현저하게 퇴화 되는 까닭에, 읽기는 상관없지만
듣기나 말하기는 정말 더디게 진행됩니다. 젊은 시절에 비하면 눈물 날 정도로.
제가 권해드리는 말씀을 다시 반복합니다.
문법은 절대 필요하지만 그것을 정복할 때까지 기다리면 안 됩니다.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놓고 죽어라 문장을 꿰뚫는
훈련하셔야 합니다. 문장이 안 잡히면 ‘듣기’는 절대 안 될 터이니까요.
잡스런 것들 다 끊고 포기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집중할 수 있을 테니까요.
만일 시간이 넉넉하지 못하다면 심지어 교회까지도 당분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 스트레스 핑게 삼아 만나셔도 별 안 좋습니다. 만일
님들이 나이가 든 형편이라면 더욱 더 집중하지 아니할 경우 젊은 시절처럼
효과를 못 보실 겁니다. 미쳐야 합니다. 아니 목숨 걸어야 합니다.
모든 문장을 깡그리 다 외우세요. 나중에 잊어먹더라도 외우세요.
건성으로 해석하지 말고 일일이 한글로 번역을 노트에 하면서 해석하세요.
단어는 문장과 마찬가지로 완벽하게 회상하여 3번을 백지 위에 옮길 때까지
외우세요. 그리고 노트를 만들어 매일 저녁 자기 전에 다시 외우세요.
첨부터 마지막까지. 그런 정성 없음 영어 안 될 겁니다. 나의 정성이 나의 실력으로
연결 됨을 잊지 마세요. 성의 없는 공부는 헛발길질 되기 일수죠.
(기억력 향상 안 시키면 공부가 힘들게 진행 됩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제 글이 건방지다 나무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저 중늙은이가 하는
헛소리로 생각하시고 양해하세요. 제 자랑이 결코 아닙니다. 제 실패에 관해서도
솔직하게 말씀 드렸잖아요? 제 부끄러운 전공에 관해 말입니다.
지금, 저 같은 중늙은이도 MP3 귀에 꽂고 매일 듣습니다. 공부로.
따라서 여러 분들도 미친 듯 목숨 걸고 영어에 전념하시고 정복하세요.
못 이룰 게 뭡니까? 저는 믿습니다. 여러 분의 성공을.
길고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님은 분명 성공하실 겁니다.
여러 분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제이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