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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024. 20:59 한국가고싶어요 (223.♡.177.93)
기타
글 제목하고 같은데요.
파트너 워크비자 신청하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2년 짜리는 동거기간 1년이 명시되어있지만
1년 짜리는 최소동거기간 딱히 써져있는게 없어서요..
제 파트너는 씨티즌이고 저희는 사귄지는 3년정도 됐지만 같이 산적이 없어요.
저의 워홀 비자가 끝나 제가 한국에 들어온지 1년정도 되었고, 이렇게 떨어져있으면서 더 애틋하고 믿음은 더 쌓여서
제가 뉴질랜드로 돌아가고, 같이 살면서 파트너쉽비자를 신청하기로 결정했어요.
걱정이 되는건 저희가 같이 산적이 없고 제가 비지터비자신청을 거부당해서 할 수 없이 eta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러면 같이사는 기간이 3달정도 밖에 안될텐데 비자를 얻기에 3개월은 너무 불안한 동거기간이 될까요?
파트너는 일단 빨리 들어와서 같이 살면서 증거를 더 모아제출하자하는데 3개월 같이 산사람한테 과연 파트너워크비자를 줄지가 불안해서 그냥 하소연겸 글써봐요..
인연이 이렇게 될지도 모르고 사진 뭐 거의 안 찍었구요. (둘다 SNS 전혀안함)
공동계좌도 없었는데, 이번에 들어가도 eta로 들어간 사람한테 조인트계좌를 만들어줄지 모르겠습니다.
저희의 관계에 대해 레터를 써줄 수 있는 사람은 정말 많구요.
한국 돌아와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메세지를 주고받았기떄문에 제출할 수 있는 메세지는 차고 넘칩니다.
비지터비자로 들어가서 여유있는 기간동안 모자른 부분을 채워가며 신청하면 그게 최고겠지만
한국에서 신청한 비지터비자를 한번 거부당해서 ㅠ.ㅠ 들어가서 또 신청하자니 너무 무섭네요
Eta로 들어사서 어학원 3개월 학생비자라도 신청해서 여유있게 파트너워크비자 신청을 할지
한번 기각당햇으면 자료를 철저히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간도 최소 1년 정도는 잡으시구요. 그동안 공동계좌, 사진, 주변사람 증언, 공동렌트, 편지 같은 주소, 공동명의 전기, 인터넷 가입 등등 잘 모으셔야 할 것 같아요. 혹시 종교활동을 같이 하신다면 성직자 분이 증인 서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같이 산적이 없는데 파트너 비지터 비자 신청한게 조금 실수 하신 것 같아요.
앞으로 검증이 더 엄격할 것 같습니다.
기각당하신 경우라서 파트너분과 알아보셔서 이민 어드바이저나 변호사 끼고 철저히 준비해서 하시는 것 어떨까 싶어요.
파트너비지터는아니고 그냥 비지터비자신청했습니다. 비지터는 6개월 이상체류가능이니까 비지터받은 후에 그동안 증거모아 제출하려했습니다. 비지터 비자 신청거부는 그 전에는 잔고증명만 하면 됬던거로 아는데 제가 신청할땐 bank statement 를 같이 제출하라 했고, 잔고는 충분한데 일을 그만둔 상태였고, 그거로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 없다며 신용할 수 없다고 거절하더군요. ㅠ.ㅠ .... 비자받기 전보다 정말 어려워진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게이스였는데 여기 eta로 들어와서 시청가서 거기서 간단하게 결혼식 (?)하고 혼인증명서 바로 받았어요. 혼인증명서있고 같이 살고있다는 서류 제출하니까 조인트계좌 계설해주더라구요. 2개월 지나고나서 파트너쉽비지터비자로 신청했구요. 1년짜리였던거같은데 나오기전에 비자가 만료가되가서 interim비자도 나왔던거같고 파트너쉽비지터비자 받고 1년지나고 영주권 바로신청해서 금방 나왔던거같아요. 바로 일을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저희처럼 시티홀에서 결혼식하고 (예약필수) 건강검진도 한거같네요. 비자만료전에 파트너쉽비지터비자 신청하면 좀 시간적인 여유가 생길거같은데 한 번 고려해보세요~~ 2019년 10월에 들어와서2021년2월엔가 영주권 나온거같네요.
3개월 동거하면 1년짜리 워크비자 받습니다 (동거기간이 그보다 더 짧아도 상관없습니다.) 1년짜리 워크비자가 만료되기 전에 파트너 워크비자 신청을 하면 또 1년짜리 워크비자를 줍니다. (파트너 워크비자는 모두 합쳐서 2년을 줍니다. 12개월 이상 동거한 뒤에 신청하는 사람에게는 처음부터 24개월짜리를, 동거기간이 12개월 미만인 사람에게는 처음에 1년짜리, 그리고 12개월 (첫번째 파트너 비자를 받은지 12개월이 아니라 동거를 시작한 때부터 12개월) 이후에 신청하면 또 12개월, 이렇게 합쳐서 24개월 파트너 위크비자를 줍니다. 두번 째 파트너 워크비자를 받자 마자 곧바로 파트너 영주권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두번 째 워크비자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영주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그때까지 영주권이 발급되지 않아도 인터림 비자는 발급되지 않습니다. 두번 째 파트너 워크비자가 만료되는 날까지 영주권을 받지 못했는데 계속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으면 불법체류자가 됩니다. 그런 위험이 있으면 합법적인 체류자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워크비자가 만료되기 전에 신청해서 학생비자를 받거나, 방문비자를 받거나, 시드니에 가서 eTA를 발급받아서 입국하거나...
글쓴입니다.
댓글 남겨주신 것들 보면서 뭘 더 조심해야 할 지 한번 더 상기시키고 앞으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그 방향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아요.
과연 댓글이 달릴까 했는데 조언들도 해주시고 그 조언들이 뭔가 절 걱정해주시는 것 같은 마음도 들어서 따뜻했어요 ㅠ.ㅠ
일요일 주말이고 뉴질랜드는 지금 저녁시간이겠네요. 좋은 주말 되셨길 바라고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번 기각이 있으셨기때문에 증인. 정보를 파트너분과 잘 준비하시고 , 비자( 학생비자 )로 여기 적응할 공부나 직업을 위한 준비하고 파트너 비자를 신청해보세요. 파트너 비자로 거주하면서 영주권 신청하면 불법체류자 될 일 없습니다.
댓글들 , 경험들 , 참고해서 진행하시면 잘 되실 거예요
안녕하세요 글쓴입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후기 남깁니다,
저는 뉴질랜드에 ETA로 잘 입국했고, 입국하고 2주 뒤에 프로포즈 받아서 입국 3주째 되던날에 결혼했고
그 후 ETA 끝나기 전에 기간 모아둔 증거들로 파트너 비지터 비자를 신청해서, 비자신청한지 3주정도 뒤에 비자승인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달에 파트너워크 비자 신청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