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문제

고양이문제

9 2,738 lovelol1013
안녕하세요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제목대로 고양이문제로 거의ㅡ막바지 (ㅎㅎ이제 열받을때로 열받고 지금 은 평온한데 진짜오늘 걸리면 죽여버릴지모르는 상태?)라 여기에 글 을 써봅니다
지난 2년동안 옆집 고양이들3마리 음 우리집에 실례를 하고가면 제가 다 치웠습니다. 별말 안했고 집도 우리 어머님이 주신집이라 이웃과 어머님때부터 인연이 10년도 더 되어 아주 친해서 좋은게 좋은거라..
이웃이 어디 놀러가면 제가가서 고양이 밥주고 그랬거든요…
올해들어서 하루는 옆집고양이가 크기도 크고 너무 심하게 변을 보고 (하루에 꼭 한번씩 ( 비오는 날에 잘 오더라구요 새벽이나 밤에 ) 물병 식초 레몬 이쑤시 그리고 아마존에서 레이저 나무 솔방울 장미 가지들 안해본게 없이 다 햇엇습니다 그런데 ㅎㅎㅎ 이제는 우리아이 태어나고 난 날 심은 레몬나부 깔개까지 들쳐내고 구멍파서 싸며 엄마가 한국에 오셨을때는 지가 뭐가 맘에안드는지 엄마가 자는 옆방 창문에 와서 소리 지르고 도망가고 엄마가 저거저는 (고양이) 머리좋다 한국에서 온엄마와 기싸움? 그와중에도 잘 싸고ㅠ도망 갔고 결국 엄마가 지고 한국 가셨습니다.
한국 가기마지막날에 저는 옆집에 가서 이야기 를 햇엇는데 아누 대수롭지않게 고양이가 다니는 동물인데 내가ㅜ어떻게 제지하냐 구냥 받아들여 이러길래“ ㅎㅎㅎㅎ 구래?? 그럼 우리 이웃사이도 끝이야 너는 우리 가든에 피해를 줬고 이후에 어떤일이 일어나도 난  모르는일이다하고 10년 넘은 이웃간 좋았던 관계가 지금은 그냥 저냥..일케 되버렷죠

그래도 한동안 이웃도 케어를 하는지 일주일 딱 일주일간 아ㅡ 안싸고 가든이 좋더라고요~4그런데 ㅎㅎㅎ 어제 부터 시작ㅋㅋㅋ오늘 진짜 똥 3번 치웠습니다
ㅋㅋ 어쩔 까요 진짜 안겪어 본사람은 몰라요
만약에 이렇게까지 했는데 계속 가든에 피해 주면 막 장으로 무슨 조치가 있을까요? 그냥 이사가야 하나요? 싫음이가?? 내집인데? ㅎㅎㅎ 
경험하신분들이나 진짜 제가 제정신이 나간것 같으면 쓴소리라도 좀 부탁 드려요 객관적으로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용~~~
0000000
카페가셔서 커피찌꺼기 얻으시거나
돈을주고 사시더라도
커피찌꺼기 몇자루 최대한 많이 구하셔서
뿌리시면 어떨까요
고양이가 커피냄새 싫어한대요
커피찌꺼기 얻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열받다가
요즘은
아예 모래 화장실을 만들어 줬어요
옆집이랑 친한데
옆집 고양이가 자주와서요
lovelol1013
ㅎㅎ 너무 천사시네요 저는  ..하ㅡ 모래로 아름답게 해피엔디우만들고 싶어요 저도!  잘지내고 싶은 마음은 1년전까지만 해도 그랬죠  점점 점점 사라지더라고요.. 고양이 얘네들이 머리써서 이러고 가면 진짜 기분이 묘 하거든요?
nzland91
오클랜드 카운티에도 물어보니  고양이 5마리가 골치여야  도와준다네요.
lovelol1013
카운슬이 도와준다고는 하니 희망이 있네요!!!
NZKura
저도 옆집 고양이가 제가 키우던 모종들 뽑아놓고 간적있어서 화가나서 옆집주인에게 이야기하려다 새그물망을 가든에 덮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지나다니는 펜스위에 그물망을 덮어놓았더니 안지나다니더라고요.
기본1
이해합니다.
저도 정원에 텃밭 만들고 일부 구역은 potting mix 로 야채 키우는 곳, 일부 구역은 나무껍질 (barks) 로 몇백불 들여서 예쁘게 만들어 놨는데, 주변 고양이들 3마리가 신나서 맨날 와서 흙 파놓고 똥싸고 가더라구요. 하도 똥을 싸대니 정작 몇백불 들여서 야채 키우는 곳 만들어 놓고도 고양이 똥때문에 비위생적이라 야채는 심지도 못했습니다.
똥도 너무 많이 싸고 냄새도 심하고.. 매일 고양이 똥 치우는걸 반복하다보니 저도 인내심 한계가 넘어가서 어느 순간 고양이 밥에 쥐약 섞어서 놓을까도 생가해본 적도 있긴 합니다 (물론 아무리 미운 고양이라도 생명은 생명이니 그냥 상상만 했었습니다).
그래도 고양이 주인이 이사가서 이제는 괜찮네요. 하하.
peace4
안녕하세요, 저희도 옆집 고양이때문에 고생해서 여러가지 해보았지만 다 실패하고 나중엔 Motion detector sprinkler 몇개를 고양이 다니는길, 가든 코너, 화장실로 자주 사용하는곳에 설치해서 고양이의 화장실 습관을 고쳤습니다. 버닝스에도 팔고 인터넷으로 서치하면 많이 팝니다.
뉴질랜드는
옆옆집이 새로 이사 온 후 저희도 그 고양이 응가 때문에 진절 머리가 나던 중,,,, 고양이 똥이 며칠 안보이니 생쥐가 펜스 주변으로 또르르 돌아다니걸 봐버렸어요. 고양이 똥이냐 쥐냐… 말도 안되는 선택의 기로 중 고양이 똥을 품기로 하고 열심히 똥을 묻어주고 있습니다..  진짜 여름엔 최악이예요…
고양이 생명에 지장이 없는 신박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그 이웃이 이사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Colorful
아...... 고양이 문제. 고양이는 하루에 두번 이상 똥을 싸죠. 한번 화장실로 낙인이 찍힌 곳은 참 주인도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쪽 주인도 곤란하겠지만 미안해 할겁니다. 참 이게 그렇게 해결되기 쉽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나가는 걸 잡을 수도 없고, 그쪽도 콘트롤이 어려울 겁니다. 저는 정체를 모르는 이웃 고양이가 심지어 우리집 고양이 문을 열고 들어와 우리집안 곳곳에 쉬 테러를 하고 가는 게 가장 심각했던 문제였죠. 정말 살인 할 뻔 했습니다.
안타깝지만 피해를 보신 쪽에서 고양이가 똥을 안싸는 환경으로 만드는 노력을 하는 수 밖에 고양이 주인을 잡는다고 해결은 안될 거라고 봅니다 ㅜㅜ  저는 이웃 고양이가 우리집에 와서 맨날 쌀 때 이거저거 다해보다가 버닝스 같은 데 파는 plastic trellis 를 쫙 깔고 해결 한 바 있습니다. 이게 고양이가 볼일 보기 전 땅파는 걸 불편하게 해서 효과를 봤습니다.
성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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