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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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1,115 jin25
안녕하세요 ?

경찰에게 너무 억울한일을 당해서 점도 못잘정도로 억울해서 어디에다가 신고 또는 조언읊받아야 할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

해외 뉴스에서 흑인 과잉 진압하는 비슷한 일을 당했습니다..  바닥에 눕혀 때리지는 않았지만 제 눈앞에서 남편을 범죄자 취급으로,  팔을 뒤로 꺽여 밀며  끌고 가다 , 발이 찢어지고 발톱까지 빠져서 urgent care 에 다녀왔습니다. 믿기지 않아서 몇일동안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충격이 큽니다.

남편은 범죄에 전혀 연관된것 없고 ,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키위였다면 이렇게 하지 못했을텐데 하는 생각에 이건 인종차별 이라는 생각이 둘고  억울하고 분해서 변호사를 만나야 할지 아니면 어떻해야 이 원통하고 서러움을 좀 사그러 들까요 ?  로컬 경찰을 고소 할수 있을까요?
 고소를 하려면  변호사 비용은  어느정도  일까요 ?
권태욱변호사
변호사보다 국회의원을 찾아가시는 게 나을 겁니다. 살고 계신 곳의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멜리사 리 의원 사무실에 호소하십시오.
youngcha1027
뉴질랜드 경찰이 웬만하면 그정도로 심하게 다루지 않을것같은데요. 그때 무슨 상황이었는지 글을 쓰셨다면 더 공감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남편분 빠른회복 바랍니다.
pringles777
요즘 워낙 범죄가 들끓어 경찰들이 조금 예민한 시기인거 같긴 하지만
미국 경찰도 아니고 무턱대고 다치도록 끌어내진 않았을거 같은데..
정확한 상황을 말씀 안해주시니..

외국에서는 한국 경찰 생각하시고 비협조적이거나 공격적으로 나오다간 험한꼴 당합니다.
여튼 남편분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richforever
어떤 저질 경찰이 ....
color365
자세한 상황은 몰라 뭐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진짜 인종차별적 과잉진압이라면
한인 커뮤니티가 들고 일어나야겠네요
nzland91
외 1명
안녕하세요,  제가 에이전트로 일해드리는 50대 부부가 있습니다. 
이틀 전,  한 작업실에 깡패들이 접근해서 신고 했어요,  경찰이  피해자 가해자를 두고 피해자가 아시안이라 우습게 본건지 ,  길거리 깡패들 말만 듣고  가버렸습니다.  요즘  경찰들  점수 올리기만  하기 바쁩니다.
  아시안이라고  피해자들 말은 한 귀로 흘리고  경찰 업무를  다 하지 않아서 그 시간 이동한 경찰들을 신고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해야 할 일들도 미뤄지고 , 작업실 기구 고장났고 억울함이 있기때문에 해결하고 있습니다.    정보 드릴 테니까 문자나 연락주세요.  021 516 318
sm867
돈 들이지 마시고 Independent Police Conduct Authority에 complaint 넣으십시오.
https://complaints.ipca.govt.nz/195
fmkor
외 2명

블라인더 처리된 댓글입니다.

촬리초이
자세한 정황을 모르니 일단 피해자 입장을 고려해서 말씀드리면, 이 나라에서는 일단 경찰에 지시를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과 다르게 뉴질랜드 경찰은 기소권을 가지고 있으며 현장에서 경찰 개개인이 상황에 따라 체포 및 기소, 경고 조치 외 별도 조치 없이 상황을 정리할 권한을 가집니다.
경찰의 지시에 불응하거나 언쟁을 하려고 한다면 경찰은 그 대상을 breach of peace의 주체로 인지하여 체포 구금을 할 수 있습니다. 체포시 경찰은 체포 대상자에게 체포의 이유를 말하고 체포에 불응할경우 완력을 동원하여 체포 이행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위의 상황이 아니라 단순히 오해에 의한 경찰 체포 권한 남용이라면 다른분의 말씀처럼 경찰독립수사기관인 IPCA에 진장서를 접수하시면 IPCA가 수사후 정말로 경찰의 불찰이 확인되면 그 경찰은 정식으로 기소되며 재판으로 넘겨지게됩니다. 재판기간동안 그 경찰은 현장직으로 근무할 수 없으며 내근직으로 근무하게 되며 재판결과에따라 다른 일반인들과 동일 하게 처벌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남편분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nzland91
외 1명
알아본 결과 , 일방적으로 대답하지 않고 한편만 들거나 , 경찰 업무를 다 하지 않았을 경우 ,  경찰의 이름,  그 시간, ( 사고당시 시간 / 주소) 등을 정리해서 컴플래인이 가능합니다.
회원님은 남편분이 육체적 피해를 입으셨기 때문에 증거가 있으니까 가까운 경찰서에 가서 컴플레인을  하면 되고요.  (경찰이름을 모르지만  그때 내용을 말씀하세요. ) 그리고 상사 ( 팀  메니져 ) 가 도와줘야 하겠지만,  등돌리거나 연락을 끊으면  수사, 재판으로 넘어가게 됨으로  위에 글들도 참고하시고 진행해보세요. 빠른 치료와 캐유를 바랍니다.

# 저희 사건에 경우,  경찰이 길거리 깡패 가해자들과  짜고 행동한 것으로 밝혀져 재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찰들은  별  하나라도 더 따보려 하다  업무정지 되었고  저희는 재판으로 처벌받도록 만들었습니다.
촬리초이
nzland91님, 경찰서에는 경찰관련 컴플레인을 접수하지 않습니다. 경찰 독립 수사 기관인 IPCA 에 사건 접수를 하셔야하고 만약 신고하게 되면 기본 수사 기간이 최소 4주에서 그 이상이 걸리며 그 기간동안 경찰은 업무 정지가 되지 않습니다.
경찰과 길거리의 깡패들 짜고(??) 아시안을 상대로 경찰이 업무를 제재로 처리하지 않아 피해자가 생겼을경우 경찰이 직접적인 피해를 끼쳤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형사상 고소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본글 작성자 분께서는 여전히 부당하다고 생각되시면 다른분이 링크 걸어둔 IPCA로 신고 하시길 바랍니다.
nzland91
저희는 마쳤어요.  사실 개인 적인 일이 있어서 였고요 그 경찰 이름을 모른다고 컴플레인 걸어 놨고 4일 동안  경찰들 관련일을 했습니다.    제가 피해자  에이전트로써 가장 가까운 경찰서에 문의해서 재판장으로도  참석하기  또 경고나 단기근무 정지 요청을 했어요.  이 상황은 (그 X 들이 개인감정을 갖고 접근함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경찰은 거부할 수 없습니다.    그곳은  피해자 관련 장소이고 빈 렌트집 입니다.  경찰들이 잘 알지 못하고 나섰던 잘못입니다.  재판은 (사기꾼 관련 ) 약 3주 후 열리지만  사기꾼은 깡패들을 피해자  렌트 집 앞에  경비원으로 뒀어요.  그날 피해자님들은  본인 사무실, 렌트집 살피기 ,  개인 장비 찾고 하러 갔을뿐,    아무 잘못도 없습니다.그 경찰들도  가해자로써 재판장에 나와야 합니다.
( 기본은 최소 4주 이상 걸리지만  당일에도 105 를 따라 cap 넘버로  어떤 일 관련이냐 에 따라  신고는 받아줍니다. )
육체적 피해, 한편들기  그리고 경찰들 무례함은 바로 신고 가능하니까 이용하세요 .  이름 사고 장소 시간 참고하시고요(105 )

(  돕고 이해하기는  댓글만은 부족합니다.    어떤일로  어떻게 되었나 를  알아야만  이해하고 해결 됩니다.  )
jin25
답변주신분들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립니다.. 특히 nzland91님 ~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직접 있으신 얘기를 해주셔서 특히나 용기를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둘다 얘기를 밖으로 잘하지 못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인데다, 이번일이 살아오면서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 그냥 넘어가고 살아보려고도 했는데 도저히 아닌척 버틸수가 없어서 ,  오늘 IPCA 랑 human Rights Commission 에  경찰대응이 적합해는지 이의제기하고  국회의원 한테도 이메일 보냈습니다. , 이번일이 우리가 정말 키위 패밀리가 아니여서  당한건지 알아보고 싶고, 가능한  사과 받고 싶습니다.
참 여러분이 다친거 걱정해주셔서 그것도 감사합니다. 남편은  본인이 많이 나았다고 하는데 , 걸을때 아직 절룩 거리고 둘다 불안해서 아직 잠을 못자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요 .
Nami516
힘내세요. 저는 제가 억울하게 경찰에게 당했거든요. 가정폭력인데 알코올중독자인 남편말만 듣고 저를 연행해 갔구요 . 이유는 남편한테 폭력 당했을때 남편이 제 목 조르고 발로 걷어 차이고 하는 동안 뿌리치려고 , 남편 손 팔  귀 제가 물어서 피가 났는데 제 몸속에 머리에 피멍은 보지도 않은채  남편이 피 흘린다는 이유로 저를  집에서 끌고 나가더라구요. 아직도 심하게 트라우마가 있어서 잠도 못 자고 계속 눈물만 나는 사항이구요. 그 일로 변호사와 법원만 2번 , 이번달 말에 또 가요 ㅠㅠ  이번일로 인해 속시원하게  그토록 징글징글 했던 이혼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남편 또한 소한 상태인데 아직까지도 미적미적 거리네요(병원가서 진단서 메디컬 리포터, ACC  injury,  연행해서 걍찰서로 옮겨 졌을때 엠블란스 응급치료 진단서, 온몸 피멍든 사진 전부 경찰서와 변호사 한테 다 제출 했어요)벌써 3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정말 인종 차별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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