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대한항공이 비싸면 다음 번 에어뉴질랜드가 전세기로 뜰때 이용하시면 될 듯한데요..급하신 분이나 가격에 상관없는 분들이 이번에 이용하시고^^ 원래 전세기는 특별히 편성된 비행기니까 비싼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일부러 오클랜드까지 날아와서 왕복 손님을 받는게 아닌 단한번의 손님들만 싣고 가니..왕복값을 내고 타는게 맞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에어뉴질랜드는 이번에 한국민 실어다 주고 돌아오는 비행엔 한국 코로나 진단키트나 인공호흡기, 기타 의료장비를 싣고 온다면 저렴하게 운항 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왜 나가시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의 상황은 다 다르고, 나라마다 상황도 다르고, 각 회사의 상황도 다 다를테이니, 교민들 등쳐먹는다는 생각은 과한 듯 합니다. 우리 모두 고국 대한민국을 응원합시다. 고국이 잘되야 우리가 해외에서 편하게 어깨 펴고 살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지금같은때 2100불이면 별로 비싼거 같지 않아보이는데요. 급하게 한국 갈때, 2500불까지 내고 갔다온적도 있는데요. 대한민국 전세기는 같은 국민이니까 더 싸게 해줘야 되는건가요? 대한항공이 국영기업도 아니고, 민간기업이잖아요.
대한항공이야 말로 빈 비행기로 와서 사람 태우고 가야되는데, 뭔 코딱지만한 나라에 오는 걸로 배채우는 거라 생각하는 건지. 와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어차피 전부 마감됬던데, 갈 사람들은 잘 타고 가면 되겠네요.
안녕하세요
이글을 읽고 예전 에어뉴질랜드에서 한국가는 전세기에대한 글이 올라왔던것이 기억이 나서 찾아봤습니다.
다행이 그글이 아직 남아있더군요
아래 링크를 눌러보시면 아시겠지만 대한항공이 비싸게 받는다는 말씀엔 공감이 안가네요
https://www.nzkoreapost.com/bbs/board.php?bo_table=news_all&wr_id=34684&page=7 가격을 비교해 보시면 아실겁니다.
더군다나 요즘같은 시국에 일단 뜬다는게 중요한거 아닐까요?
올때 몇명이 올진 모르겠지만 꽉차서 오진 못할거구요
또 올때 의료기구가 올지 안올지는 모르는거구요
좀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빈차로 왔다가 꽉채워 돌아가는것이지요
그리고 한국돌아가선 그 비행기는 소독을 해야하지요 바로 쓰질 못할겁니다.
평상시의 비용대비로 따지면 지금 저 가격이 비싸다고는 못할것 같습니다.
그러하기에 지금 각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전세기 비용이 성수기 가격에 맞먹는 가격이 책정이 돼는것이구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제 뜻이 잘 전달 될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돌아가실수 있는분들은 부디 자가격리 부탁드리며 한국에선 외국에서 왔다하면 일단 욕부터 하고 보더라구요
뉴질랜드에서 온 사람들은 안그렇더란 말이 나왔으면 하네요
우리가 수요조사 해서 요청해서 이뤄진 사항이잖아요. 터무니 없이 비싼것도 아니구요(어떤 나라는 1000만원에 티켓거래된 곳도 있다네요). 정작 필요해서 가야될 사람도 선착순에 밀려 늦어지고 있는 판인데요~ 조금 비싸도 갈사람 갑니다. 비싸서 못가겠다 싶으면 안 가면 되는 거구요.
글쓰신분 좀 재대로 알고 쓰셔야죠
이번 사태의 심각성 모르시나요??? 이것도 울며 겨자먹기로 띄우는거자나요 그리고 좀더 리스크 감안해서 하기로한것도 미리 공지한거같은데..비싸시면 안가시면되구...
격리중에 여기저기 돌아댕기시지마시구 ㅋㅋ 집에 붙어잇으세요 꼭 기침하시면서 돌아다니시는거같아서..
여기 글을 보면 $2100이 타당한 금액이란 답변이 많은 것에 저만 의아한 것인지 생각을 해보게 되엇습니다.
저는 여행을 좋아해서 여러항공사를 자주이용한 한국인으로서
이가격은 굉장히 높은 가격이란 생각이 듭니다.
에어뉴질랜드가 없을 당시 대한항공 독점 성수기 편도 가격$1470내외로 이용햇엇고 3개월전 예약이나 비성수기 예약시 왕복 $1200에 날짜 변경 2번 가능한 조건으로 이용을 햇엇습니다.
또한 작년 에어뉴질랜드 한국 개통축하 이벤트로 12월 크리스마스이브때 왕복 $800내외로 티켓 예매를 햇엇습니다.
댓글을 읽어보앗는데...빈항공으로 오니 또 소독해야하니 가격이 적당하다는 글에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첫째, 편도로 움직인다. 절대 빈항공으로 오지 않습니다. 그걸 맞추기 위해 항공사 스케쥴을 맞추어 최대한 항공사의 손실을 줄이기 위한 부서가 잇습니다. 그건 항공사에 여쭤보시면 확인 가능하십니다.
둘째, 비행기 소독...모든 항공기는 한번 운행이 되면 기지로 들어가 모든 점검과 올청소를 무조건 받아야 합니다.
이 글쓴분이 올리신 글의 의도는 제가 해석하기엔
이런 힘든 시국에 조금만 승객을 배려하는 맘이 부족한 거에 대한 불만을 말씀하신거 같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보자면, 어제 뉴월드를 가서 늘 사던 물건의 가격이 은근 오른것을 확인햇습니다. 더 기가 막혓던건 오른가격에 가격 할인 금액됏다는 스티커까지 붙어잇더라구요. 그래서 질문햇더니 직원이 가격표를 잘못 붙인거 같다며 저만 할인해 주시더라구요.
뭐랄까 디게 씁쓸햇습니다.
제가 이글을 읽엇을때 글쓰신분도 저의 이런 황당한 기분과 같다고 느껴져서 올리신거 같네요.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절대 빈항공으로 오지 않는다면 이번 경우도 그런 것일까요?
누구를 혹시 데려올까요?
AIr NZ,대한항공
다 떠나서 한국갔다가 혹은 뉴질랜드 왔다가 비행기가 돌아가거나 돌아올때 승객이 아무도 없을것 같은 제 생각은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것인지...?
답변 부탁해요~~
빈항공으로 옵니다. 최대한 수지타산 맞게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은 맞지만 이 시국에서는 빈항공으로 왔다가 교민분들을 실어가므로 성수기때와는 수익차가 많이 나서 부득이하게 가격이 올라가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코로나 키트 수입으로 인해 화물기가 딸려와 총 2대가 움직입니다. 그러니 편도 비행기 가격이 올라갈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예를 드신 뉴월드건은 적절한 예가 아닌 것 같네요. 다른 나라들보다 확진자가 적은 뉴질랜드에서 전세기를 띄워 교민들을 고국으로 돌아갈수있게 도움을 주는 두 항공사는 제가 알기론 파격적인 구조조정과 많은 직원들의 월급 삭감 등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글로벌적으로 어지러운 이 상황에서 평소에 가는 왕복표의 절반 가격 혹은 그 가격보다 살짝 높은 소비자가를 희망하는 것은.. 글쎄요. 제가 보기엔 적절하지 않음을 넘어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안녕하세요
제글을 보시고 답글을 쓰신 것 같아 다시 한번 글 재주는 없지만 써봅니다.
일단 반박하신 첫번째...맞습니다
어느 항공사나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지요
다만 그 항공기에 싣는 짐은 어느 비행기나 비슷합니다
여기서 손해의 차이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지만 일단 승객수이겠지요
단순 비교로 200명의 승객수와 50명의 승객수의 차이...저 비용이 과연 적을까요? 150명에 한명당 1천불 비용 적용할시...
한국서 장거리 택시를 탈때도 돌아올때 빈택시로 와야하니 더블을 내야한다는둥 여러가지 손해를 줄이고자 합니다. 그상태서도 타는 사람은 타구요. 오히려 먼저 선제시 하기도 합니다.
두번째...소독....
항공기는 매번 운항이 끝나면 말씀하신대로 정비와 청소를 하지요.
다만 그건 일반적인...항상 하는 루틴입니다.
지금 제기 말한 소독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소독입니다.
여기에 몇명이 들어갈지 소독약은 얼마나 쓰일지...
특수한 상황이라는 것이지요. 항상하던 루틴에 저 항목이 포함되면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 또는 공급하는 입장에서 벌써 저 두항목에 대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걸 고스란히 회사가 또는 정부가 짊어져야 한다???
제가 위에도 썼듯이 저 가격은 유독 여기만 그런게 아니라는 겁니다.
전세계 어디서든 전세기를 띄울때 저정도의 가격을 책정합니다.
물론 편도가 저정도라는 가격...싸진 않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만약에 비행기를 띄울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억지로 띄워야 하는 상황일때 과연 저정도 비용이 안나올까요?
비싸다고 말하기전에 모든 상황이 이러이러하니 일단 이해를 하려고 노력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항공사수입은 전세기일경우라할지라도 먼저 순항할수 잇는 근접 국가의 수용 승객파악을 결정해서 항공사의 최대손실을 막는 걸로 알고 잇습니다. 또한 어떤 항공사라도 이벤트 가격은 절대 손해를 감행하고 행해지는 가격 또한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리기위해 가격을 적엇을뿐이엿구요.
항공사 소독건은 항공사에 직접 문의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게 제 답변보다정확히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제가 말한 올 청소란 의미는 clean up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번사태때문에 소독을따로 해야한다고 알고 계시겟지만 살균소독은 이미 오래전부터 행해져오고 잇던 겁니다.
추가로 이번 금액에 영향을 끼칠만큼의 영향력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지금 대한항공이 돈벌려고 오는 상황은 아닌거같은데요- 각 항공사의 사정이 있겠지만 200불정도 비싼게 너무 비싼정도는 아니죠- 지금은 떠주는게 고마운상황인건데- 200불이면 1주차 플랫비 정도일거같은데 이 가격 더 주시고 가시는게 아까우시면 안가시면되죠- 아무리 물품으로 채워 온다고 해도 정상노선에서 승객채워가던 상황과는 수익구조가 다를것이며 거의 봉사수준으로 왔다갔다하는거죠- 어짜피 누구한테는 비싸서 안타고가실 비행기지만 이 비행기도 5분만에 예약끝났다고 합니다. 그만큼 현실상에 수요가 많다는 얘기죠- 대한항공이 국영기업도 아니고 지금 경영상황도 악화되어 있는상황에서 거의 빈비행기로 뉴질랜드 와서 태워가는건데 그냥 떠주는게 신기할뿐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위로되고 힘이 되는 댓글을 장려한다는데 코포에서도...
뉴질랜드도 한국도, 수요가 있는곳에 공급이 따르는 시장경제에 살고 있습니다.
여행사 운영하시는 분들이 유니세프도 아니고 더더구나 항공사도 그렇습니다. 여기 여행사 하시는 분들 앞으로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개점휴업 하셔야 할텐데, 이 어려운 시기에 고용도 유지하시고 고국에 돌아가셔야 하는 분들께 이런 기회를 열어 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한국가는 비행기가격 4백만원 한다더군요. 심지어 1300만원짜리 1등석도 매진이라던데..
교민수 250만명 미국, 교민수 3만명 뉴질랜드, 그런데 이렇게 전세기라도 이용해서 갈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많으십니다.
가실분들 건강하게 돌아가셔서 자가격리기간 꼭 지키시고, 버티기 들어간 우리 교민 여러분 모두 힘내시길!!!
금번 비행기는 말씀하신 것 처럼 전세기로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대한항공은 서비스만 제공하고 항공료 책정에는 권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로 중국이 한창 코로나바이러스로 문제가 되었을 시, 정부 차원에서 전세기 투입을 결정하였고 항공료는 외교부로 납부하였습니다. 모든분들께서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드시죠.. 모두 이해하고 힘을 합쳐 슬기로이 이번 어려움을 극복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