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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025. 19:24 jsi80 (101.♡.219.85)
기타
새로 이사가는 집이 1년 정도 사람이 안 살고 거의 비워져있었던 상태입니다.
주인이 관리는 하고 청소도 해놓고 하긴 했는데 구석 구석 청소하다보니 구석이나 냉장고 아래 등에 까만 점같은게 있더라구요.
닦아내고 사진을 거의 안 찍었는데 뒤늦게 생각해보니 벌레똥인지.... 마지막에 보이는 몇컷만 찍어봤어요.
주인에게 물어보니 쥐는 약쳐서 없다고 하고, 벌레문제는 없어서 따로 페스트컨트롤은 안 한다고 합니다.
혹시 뭔지, 벌레똥이면 어떤 약을 쓰는게 좋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뉴질랜드 쥐 있는 집에서 살아봐서 아는데, 쥐 똥은 저렇게 안 생겼고 쌀 알갱이 같이 생겼습니다. 저 모양대로라면 벌레 똥 같네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바퀴 똥이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예전에 바퀴벌레 있는 곳을 청소한 적이 있는데, 보통 저렇게 새까만 색깔에 부스러기 같은 가루 똥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위치에 따라서 검은 물 때 부스러기나 천장에서 떨어진 부스러기 일 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덫 사다가 먹이 붙여서 길 목에 놔두는 게 더 확실할 꺼 같아요. 바퀴 말고는 썩은 나무 갉아먹는 벌레들일 수도 있겠네요.
만약 쥐라면 쥐약 중에 쥐들 목 마르게 해서 집 밖으로 쫓아내는 쥐약 사다가 병에 넣고 쥐가 있을만한 곳에 두고 자주 추가하면 됩니다. 저희 집에 쥐가 자주 들어오는데 그런 식으로 전부 밖으로 쫓아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