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어려움과 고민, 이민 먼저 오신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심리적 어려움과 고민, 이민 먼저 오신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takapuna2022외 1명
38 7,484 hanames


뉴질랜드에 온지 10년이 되는, 막 30대가 되는 영주권자 입니다.

혼자서 답을 찾다가 찾다가 너무 답답하고 힘든 마음에 올리는 글 입니다.

이민을 먼저 오신 분들께 진심어리고 따끔한 조언 구합니다.



19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나은 삶을 위해서 뉴질랜드에 왔습니다. 


초기 심하게 반대하셨던 부모님을 등지고 

혼자의 힘으로 어떤 일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고, 영어를 배웠고, 요리학교를 가고,

키위들과 함께 일하고 인정받고, 아이엘츠를 점수를 받고, 26살에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수도 없이 변하고, 계속 허들이 높아지는 이민법에 쫓아가느라 조금씩 쌓이던 심리적인 문제가 영주권을 받고 조금 나아지는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27살, 코로나를 계기로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좋은 동영상도 찾아보고, 책을 읽고, 생각을 손으로 써보기도 하고, 다양한 운동을 해보고,

심리상담도 꾸준히 받아보고, 약 처방도 받아 꾸준히 먹어봤습니다. 

그렇게 5년을 했는데, 크게 변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저 막연히 평화롭고 복지도 좋은 나라에서 살면 행복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행복하지 않습니다.



제 주변에는 대부분이 뉴질랜드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고, 가족이 보고 싶을땐 언제든지 볼 수 있고, 

언어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장벽을 느끼지 않고, 나고 자란 고국이 그립다는 생각도 하지 않겠죠.

저를 그리워하는 부모님을 버려두고 나왔다는 죄책감도 들지 않겠구요.


영주권을 받아 진심으로 기뻤지만, 뭔가 이제야 겨우 출발선에 선 느낌입니다.

남들은 튼튼한 두 다리로 달릴때 저는 무릎으로 기어서 악착같이 마라톤을 끝냈더니, 

심지어 이번엔 목적지가 보이지 않는 마라톤을 해야합니다.

이미 아무런 에너지가 없는 상태이고 어깨에 더 많은 마음의 무게를 지고 있는데..


그저 하루하루 살아내느라 영주권 이후의 삶은 그려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고민해봐도 미래가 전혀 그려지지 않습니다. 



또, 불과 얼마 전 휴가때 부모님을 뵈었는데,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휴가 끝에 출국장에서 뉴질랜드 행 비행기를 타는게 두려워, 타기 직전까지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도 부모님 사진과 함께 웃고 있는 사진들만 보며 울기만 합니다.


머리로는 분명 뉴질랜드의 삶이 저와 잘 맞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지금은 포기하고 한국에 가야하나 생각하기도 합니다.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하셨을 이민을 먼저 오신 분들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마음 한켠이 얼마나 아리고 힘드셨을지, 그 위로 얼마나 많은 굳은 살이 생겼을지 감히 짐작도 할 수 없네요.


어떤 삶의 의미와 목표로 어떻게 살아가시는지, 어떻게 이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면 좋은지 여쭙고 싶습니다. 

따뜻한 말씀도, 따끔한 조언 새겨듣겠습니다. 



눈물을 대롱대롱 달고 쓰느라 글에 두서가 없습니다 ㅎㅎ

시간 내셔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평안하고 행복 가득 하시면 좋겠어요~~!!



바람의노래
외 2명
비슷하게 생활하시는 여러 교민 분들이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았고.. 다만 나이가 제가 띠동갑 정도 많네요. 열심히 살아오신 동생분께 고생 많으셨고 어리지만 수고의 박수를 보냅니다.
제가 3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또 개인적인 사정도 있고 그건 각자 다릅니다만 한국에 계신 부모님 걱정이 많아졌습니다.
코로나 시작과 부모님의 큰수술에 오고가고 못하는 상황에서 당사자 부모님께서 더욱 힘드셨을텐데도 저혼자 그저 뉴질랜드에서 온갖 걱정만 늘고 그걸 감당하고 지내려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 걱정이 하나 생기기 시작하니 끝도없이 별의별 걱정이 늘기만 합니다.
그러는 사이 스트레스가 쌓여 몸도 예민해지는지 사소한 이상이 이젠 신경성으로 매일같이 여기저기가 이상한거 같고 정신도 행복감이 없고 상실감에 피폐해저가는 내 모습을 스스로도 느낍니다.
얘기가 길어지겠지만 할수 있는 일을 하고 불필요한 생각과 걱정을 하지 않는다.
말처럼 생각처럼 잘 되진 않지만..  스스로 어디선가 스트레스 받고 있다고 느끼시는게 있으실꺼예요 그런 걱정이나 스트레스 되는 부분을 일단 잘 이해하고 천천히 조언을 얻을수 있는 가까운 지인이나 전문가분과 차분히 얘기해보시는 것도 좋구요. 운동도 좋구요.
작은 취미 본인이 좋아하는 당장 시작하려 해보세요. 어쩌면 내 방만 먼저 청소 깨끗히하고 정리만해도 도움이 됩니다.
할수있는 것은 하고 못하는 것에 미련을 두지마세요.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나 생각을 하신다고 하니 또 말씀드리자면...  제가 지금 한국인데 곧 돌아갑니다.
저도 15년을 뉴질랜드 있던터라 한국의 생활은 또 다르게 상상 이상으로 버겁게 느껴집니다.
이번엔 거의 6년만에 왔는데 부모님이 시골에 계시지 않았더라면 더 빨리 돌아갔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젠 매해 약해지는 부모님을 뵈니 이 때문에 저도 아마 곧 결정을 해야할꺼 같네요.
아무쪼록 조금은 천천히 쉬어간다 생각해도 되니 급한 결정보다 천천히 여행도 좋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좋은 것만 보고 말하고 즐기기에도 부족한 인생이라 빨리 깨우치는 사람이 더 행복한 시간을 오래 갖게 되는 것이겠죠.
화이팅입니다.
hanames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과 떨어진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날이 갈수록 느끼고 있어요. 저도 부모님이 지방에 계셔서 그나마 한국의 삶을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같이 화이팅해요!!
달빛그림자
외 1명
훌륭하고 대단하십니다.
혼자서 영주권 얻기까지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눈에 선합니다.
부모에 대한 죄책감은 필요없을것 같아요.성년이 되었으니 누구나 자기의 인생길을 찾아가는것은 당연합니다.나이가 들어도 누구나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은 늘 있기마련입니다.
지금 향수병에 젖은듯 보입니다.그럼 그냥 뭘 해결하려하기보다 마음이 내키는대로 한국에서 살면서 부모에 대한 그리움이나 다른 빈 마음을 채워 보시는 건 어떨까요?
목적한 영주권도 얻으셨으니, 이젠 그 어떤 목적을 두지 말고 흐르는대로 ,
마음이 이끄는대로,
 나 자신을 내버려두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빈 마음이 좀 채워졌다 싶을때, 다시 삶의 목적이나 그 외 다른것을 생각해 보심은 어떨까요.
나의 막내 아들도 올 해 30세가 되니 벌써 지친다는 표현을 합디다.그래서 하던일을 멈추고 영국으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고 떠납니다.
아마도 당신과 같은 마음일지도 모릅니다.호주에서 홀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고...아마도 그대와 같은 심정이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여기까지 살아내느라 고생하셨고 훌륭했습니다.
이제 다음을 위한 쉼이 필요합니다.자신에게 목적 없는 긴 휴가를 주시면 어떨까요.
젊은 그대에게 화이팅 하기를 바라며 위로를 해 봅니다♡
hanames
사실 저도 다른 나라로 휴가 삼아 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어딘지 모를 답답한 마음을 환기를 시켜줄 수 있는, 또 앞으로를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에너지와 추억을 잔뜩 쌓을 수 있도록이요. 부모님과 같은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cafe7
외 2명
고생 많았어요.
1. 한국에가서 하고 싶은것 해본다
2. 뉴질랜드에 다시 오고 싶으면 온다.
3. 동행할 반려자가 있으면 좋겠다.
마음속에 사무치게 하고싶은거는 해야합니다.
다만 조건은 우왕좌왕이 아닌 어데서든 자기일 꾸준히 하는것...
이곳에서 나고자란 청년도 떠나는 사람있고 남는사람 있으니 모든게 본인의 성향과 선택.
hhj
이 의견에 동감합니다.
아임오버더문
저도 공감합니다. 인생의 절반을 이곳에서 보냈지만 아직도 이질감이 많은 건 제 성향 탓이겠지요.
하루하루 억지스럽게 버텨온 이곳의 날들이 과연 그만큼의 보람과 가치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한국이든 여기든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곳에 머무르는게 좋겠지요.
젊은이의 앞날이 순탄하길, 축복과 응원을 보냅니다.
hanames
우왕좌왕이 아닌 자기 일을 꾸준히 하는 조건. 여기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되네요.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나집사
저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5년전에 워홀로 왔다 공부하고 영주권을 받았어요. 이번에 휴가 후에 출국장에서 가족들과 울고 여기 와서도 허탈한 마음이 좀처럼 가시질 않더라구요. 특히 너무 멀어서 부모님을 이제 몇번이나 보겠나, 하는 생각이 들때 너무 슬프더라구요. 이게 이민자의 설움인가 싶고.. 다행이 여기서 제가 이룬 가족과 바쁜 일 덕에 어느정도 잊혀질 때도 있지만요..
저는 영구영주권 받고 한국에서도 살아보려구요 효도도 좀 하고.
저랑 안 맞으면 또 오면 되는 거고 편하게 생각해봐야죠.. 우리 힘내요!
hanames
맞아요.. 한해에 몇번이나 뵐 수 있겠나 하는게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듭니다. 영구영주권은 기간만 채우면 빠르게 신청하실 수 있으니 저는 디데이로 넣어두고 손꼽아 기다렸었어요 ㅎㅎ 영구영주권 나오는 날 바로 한국행 비행기 티켓 끊었구요. 같이 힘내요!!
Qwcqz
지금 본인 가슴에서 제일 원하는걸 하세요.
한국가서 가족과도 살아보고 일도해보고 한국생활이 뭣같으면 다시 돌아올 뉴질랜드가 있잖아요. 그게 영주권의 제일 큰 메리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18살에 한국을 떠나 군대2년빼고는 한국에 살아본적이 없습니다.
20대 30대를 거치며 점점 확고해지는 생각은 내가 원하면 해보자 입니다. 왜 안했을까 그게 뭐라고..직장때문에 주변사람들때문에 등등 이유는 많잖아요. 그냥 내가원하면 지르는게 제일 좋은것같아요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닌데 말이죠.
hanames
저도 늘 그 생각을 하고 살아갑니다. 하지 않아서 하는 후회는 제 인생에 남겨두고 싶지 않아서요. 덕분에 마음에 용기를 가득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lkjhg
맞아요. 살다보면 굳은살이 배겨요. 말씀하신 심정 절절히 와닿고 가슴아파요. 온지 30년이 지난 세월이지만 그때의 감정은 그랬으니까요.  살다보면 희미해 진답니다. 그래도 가슴 한켠엔 늘 그리움이 있어요.  아름다운 청춘, 내가 좋아하는것, 뉴질랜드에서 즐길수 있는 거리 찾아서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내맘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한국가서 살아보는거요. 영주권이란 든든한 자산을 뉴질랜드에 남겨뒀으니 마음 편하게 가서 살아보는거예요
hanames
공감해주셔서 마음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뉴질랜드는 제가 저답게 살아갈 수 있는, 눈치보지 않고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곳이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감사합니다!
lily0
저도 지나치지 못하고 댓글 남깁니다.
아마 가족 이민이 아닌, 혼자오신 분들이 많이 겪는 혼란과 외로움인 것 같아요. 영구영주권을 받으셨다면 떠나보세요. 하지만 아직 영구영주권을 받기 전이라면 그때까지만 부디 버티세요. 나중에라도 마음만 먹으면 살 수 있는 나라가 하나 더 있다는 선택권 – 애써 노력해서 얻은 영주권을 버리지 마세요.
그리고 어딜 가시든 큰 틀에서 커리어는 유지를 하세요. 업종을 바꾸며 새로운 일을 하면 늘 신입의 연봉과 경험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님 글에서 20여년전의 저를 봅니다. 저도 우울증에 시달리다 (그때는 그게 우울증인지도 몰랐어요.) 결국 뉴질랜드를 떠나 한국으로 갔습니다. 그러다 또 다른 나라를 갔죠. 한국에 다시 들어갔다, 뉴질랜드에 돌아왔네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어디에서 살던 그 외로움은 쉽게 가셔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다 늦은 결혼으로 ‘내 가족, 내 아이’가 생기면서 뭐랄까… 꽃병에 꽃이 아닌, 땅 속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안정감이 들기 시작했달까… 그치만 이 삶도 정말정말 쉽지 않네요. 어디에서 무엇을 하시든, 조금 덜 외롭고, 조금 더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hanames
큰 틀에서 커리어를 유지하라는 것.. 제가 최근 주변에서 종종 듣고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뭘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고려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 먼저 닥치는대로 하고 있었기 때문인거같아요.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지개
일단 약은 계속 복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이단 (ㅋㅋ), 좋은 사람들이 주위에 있어야겠네요.
그 중 한 사람이라도, 다 털어내고 얘기하고
그 앞에서 펑 펑 울 수 있을만한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을텐데요.
삼단, 쬐~~~끔만 더 견뎌보세요.
제 주위에도 이제 막 30인 분이 있는데, 아주 아주 힘들었어요.
어느 누구에게도 죽음 외엔, 목적지는 정해져 있지 않으니까요.
좋은 일들, 째~~지는 일들 많이 일어날 거에요.
쓰신 글을 보니, 좋은 분 같아요.
좋은 사람에게 좋은 일은 꼭 따라 다니더라구요.
여기서 즐겁게 사시는 모습 보고 들으시면,
부모님께서도 좋아하실 거구요.
"내 새끼, 역시 잘 살고 있구나"고 흐믓하시겠죠.
사단, 마음이 아프네요.
나중에라도, 좋은 일 생기면, 알려주세요.
제 마음도 같이 웃게요.
오단, 반려동물과 함께 하시는 건 어떨까요?
위에 언급한 30살인 제 지인 분,
반려 동물과 함께 지내면서, 확 달라졌거든요.

주저리 주저리, 도움 안 되겠지만,
하루 하루 닥치는대로, 쬠 열심히 살다보면,
쬠이라도 좋아질거에요.
hanames
부모님이 한결같이 하시는 말이에요. 너는 그저 즐겁게 살아라. 그리고 행복해라.
정말 제가 그렇게 되고 그런 모습에 부모님이 흐믓해하신다면..  정말 눈물나도록 뿌듯할것 같아요. 오단까지 할 수 있는 것 먼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lytie
제가 얼마 전에 겪었던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저도 혼자 이민와서 영주권 따고  살아가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그러다 보니 이 생활에 염증이 느끼고 그때는 몰랐는데 약간에 우울증도 있었던거 같아요. 그러다 번아웃와서 다 끝내고 한국이나 갈까하나 찰나에 우연히 평생 반려자를 만났어요. 뉴질랜드에서 나혼자란 생각을 하다 내편이 되줄 사람이 있으니 그 공허함이 채워지더군요. 의지할수있는 가족이 생기니 심리적으로 안정되더군요. 혹시 이성친구나 결혼 생각있으시면 반려인을 찿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아님 여기 스포츠 동호회나 소셜네트워크 통해서 취미생활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저도 뉴질생활이 맞는데 한국가면 분명 후회할텐데 계속 생각했거든요. 결정하시기전에 할수있는거 다해보고 정하세요.
한국돌아가면 돌아오기 힘들지도 몰라요.

저도 한국갔다 뉴질랜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매번 어떻게 혼자 살아가야하나.. 막막했어요.  지금 느끼시는 그심정 너무 잘알아서 글남겨요.
꼭 여기서 할수있는거, 하고싶은거 다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hanames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반려자를 만난다는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가치관이 잘 맞는 분을 만나고 싶어서 노력을 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렇게 점점 포기하게 되고... 평생 반려자 만나신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또 글 남겨주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날까지
사람의 어느구석은 한가지외에 채울수없는 곳이 있습니다.
지금 간절히 부르심을 받고 있네요.
생명을 찾아 나서세요.
돈이나 명예나 심지어 가족도 그 곳을 채울 수 없어요.
일시적 만족을 찾지마시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찾으세요
hanames
기독교든 불교든 어디든 저와 성향이 맞는 종교를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uminSpice
결혼 아직 안하셨죠? 그럼 다행이라서요, 저도 고딩때 와서 이제 17년찍고 30대꺾였는데, 이젠 돌아갈수가 없네요... 직업도 그렇고, 정리할 수가 없네요 ㅋ
가족들 넘나 보고 싶은데, 애들땜에 움직이는게 정말 큰일이라, 어쩌다 한번씩 가는데, 갈때마다 뉴질랜드 돌아오고 싶은 생각이 1도 안듭니다. 쓰니님 맘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여기 사는게 장점도 있지만, 젊은세대에는 지옥 같아요. 특히 미혼이면 더 심할거 같아요.
저라면 깔끔하게 몇달 푹 놀다 오겠습니다. 한국 + 동남아로 천만원 정도면 쇼핑은 못해도 재밌는거 하고 놀고 먹으면서 올수 있잖아요. 가끔 다 내려놓는 용기도 필요한데, 딸린 식구가 많으면 할수가 없는거라 부럽네요
힘내세요
hanames
제 주변 모두가 다 연애하고 결혼하고 해서 소외감을 특히 많이 느끼고 있었어요.
부모님께 따뜻한 봄에 유럽 배낭여행 가자고 계속 이야기 하고 있어요. 아버지가 좋아하실 크로아시아 플리트비체 트래킹도, 어미니가 좋아하실 네덜란드 튤립축제도 꼭 모시고 가고싶어요. 행복한 목표를 가지고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aveWater
님의 글을 읽으며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댓글을 써보려 먼저 올리신 분들의 댓글을 읽노라니 저도 드리고 싶었던 위로와 격려와 꾸밈없는, 바램없는(계산없는? ^^) 글들이 알차고 진솔하게 주렁주렁 풍성히 달려있네요..
누군가의 아픔과 괴로움을 내맘인냥 품어주시는 댓글러님들 너무 따듯한마음 제가 다 감사하네요..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계시는 귀한 님.

솔직하면서도 또박또박 잘 적으신 마음이 읽는님들도 잘 공감할 수 있게 쓴 글 속에서 필력도 좋고, 감수성이 풍부한분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 지금의 상황이 더 힘들 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정신없이 목표를 위해 열심히 돌진하다가 어느날 돌아보니 나는 이미 골인했는데 어디로 자꾸 뛰긴 뛰는데 목표가 없어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방향성을 잃었다...생각해보시고 너무 디프레스 되어있지 마세요..

어린나이에 뜻을 위해 지구 반대편까지 오기를 마다않은 님의 용감한 모험심(도전정신)을 자랑스러워 하기  바랍니다!
그것만 보더라도 님은 어디에 가서도 잘 이겨내고 잘 적응할 멋진 사람입니다.
여기서도 다들 속말은 안해도 향수와 외로움과 고국에 남겨진 혈육에 대한 그리움으로 한 밤 자다가  흐느껴 본 일들입니다.

겪는 일들에 대한 일들  가운데 조심해야 할 것이 너무 오래 잠겨있지 말것..이런 상황 속에 오래 잠기다 보면  사랑스러운 내 자신의 멘탈이 상하고 무기력증으로 이어지면 염세적으로 생활이 깨어질 수도 있어요.
가족없이 홀로 외로운 이민생활을 열심히 살아온 귀한님
정말 칭찬합니다! 대단합니다! 멋집니다!

위에 댓글로 보듬어 주시는 선배님들의 그 사랑을 잘 읽어보시고 이거다! 싶은거 부터 해보세요..
열심히 노력해서 영주권을 받고 이제 좀 여유롭게 느긋하게 인생을 즐기며 유쾌하게 살아볼까..하는데 세상이 갑자기 코비드에, 경제대란에, 자연재해..미래가 까마득하게 보이고 경제사정이 나빠져서 더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들은 주어진 환경에서  노력하며 누리고 살아가야 해요.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님의 눈물과 고민을 이곳 선배댓글러의 사랑으로 조금이나마  닦아 줄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훈훈한 댓글을 읽노라니 저도 그 마음에 잠시 감동해  봅니다.
누군가의 사랑을 받는 여러 댓글러님들도 더욱 강건하시길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hanames
말씀하신 그대로 영주권을 지나 방향성을 잃은 상태로 코비드를 지나 경제대란에 자연재해의 피해를 정말 고스란히 받고 있어서 상황이 나빠지기만 하는구나 하고 자포자기한 상태에 있었어요. 희망도 의욕도 보이지 않았어요.

10년간 혼자 삭막했던 마음이,  이번에 순식간에 따뜻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에 세상 아직 살만하구나 느끼고 있어요.
이미 오래 잠겨있어서 피폐해진 생활과 염세적인 생각을 바꾸긴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지쳐서 쉴지언정, 포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늘 제 자신을 비하하고 살았는데, 제가 사랑받고 멋진 사람이라는 걸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하는 마음 한가득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도비메이크
안녕하세요

저와 같은 경우도 글쓰신분의 마음 거의 많이 이해 공감된다고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음 저도 지금 해볼까 생각하고 있는상황인데요 음 혹시 프리하실때 자신에게도 재미있고 또한 퍼블릭에도 유익한 작은 봉사 해보실 생각 있스신가해서요? if that sounds interesting, drop me a DM
hanames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lex731
외 1명
저도 글쓰신분하고 나이 비슷한 곧 30 바라보는 사람으로서 글한마디 남기고 가네요. 전 초등학생때와서 부모님따라 원하지 않던 뉴질랜드와서 아무런 동기부여없이 영어만 어거지로 배우면서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살았습니다. 언어 때문에 모든 공부에서 뒤쳐지고 친구도 없다보니 더더욱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college 다닐때는 대인기피증도 있었구요. 언어때문에 서럽고 집안사정도 안좋아서 영어 배우러 학원다닐수도 없어서 서러워서 학창시절내내 아무하고도 놀지않고 오로지 공부에만 미쳐살아서 끝내 오클랜드 대학입학하고 졸업하고 나니 다른 주변사람들은 모두 결혼하거나 뉴질랜드 떠나고 홀로 남다보니 젇 허탈감만 남더군요. 졸업후로 좋은 직장으로 취업이 안돼서 막노동도 해보고 게임중독으로도 살아보고 새로운 무언가를 해보고 싶어도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고 여긴 젊은 사람들이 꿈을 펼치기에 좋은 나라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도 해보고 나는 언제 연애하고 결혼하나 고민하기도 했고 영어한마디도 못하는 나이많은 부모님은 어떻게 데리고 살아야하나 고민하기도 했고 한국문화가 그립기도 하고.. 이나라에 가족들 모두 있지만 외로운건 마찬가지더군요. 이나라에서 명문대나오고 좋은 직장가지고 영어도 잘하고 사고 싶은거 다사고 여행도 실컷 다니는 한살어린 제동생도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거 보니 저희 나이대 사람들은 모두 생각하는건 똑같더군요. 저는 답글다신 다른분들보다야 인생경험이 적어서 조언을 못드리겠지만 글쓰신분만 이러한 고민하시는게 아니라 우리 나이대 사람들 모두 이러한 고민들 가지고 살고계시니 너무 슬퍼하지 말고 우리 모두 힘냅시다.
hanames
제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동생분도 그러한 생각을 하신다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전 그정도만 되도 부러울게 없을거 같은데...그저 평범하게 행복하게 남들처럼 살아가고 만족한다는게 참 쉽지 않은거 같아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힘내요!
nzland91
10대에는 어서 30대가 되어야 어른이라고 생각해 줄거야. 하지만 20대 후반만 되어도 조금씩 불안해지고.. 직업 금전 배경에 신경써야 하고 인생이란게  쉽지 않아요.  사람들이 말하길 우울증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의사를 찾아뵙고도  별다른거 없이 멍하니 하루를 보낸다. 약도 바꿔봤는데 잘 모르겠다. 합니다.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들도 힘들지만 누구도 그사람 속은 모를거예요.

언제든 이제까지 나 이랬는데 .. 또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생각하지 말고 오늘 뭐 해볼까 찾아보고 건강 챙기고 즐거운 생활을 해보세요.  안해본거 또 오늘 하고싶은 거. 나한테 맞는 직업찾으면 행복한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한국 (사진속 )에 부모님, 가족들도  그런 소식과  모습을 기다리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hanames
어른이 된다는게 너무 버겁고 어려운거 같습니다. 어릴 적 30살은 어느정도 기반을 갖춘 사람이 될줄 알았는데, 손에 쥔건 아무것도 없네요. 오늘 즐겁고 행복한걸 찾아보겠습니다. 아마 제 행복을 제 부모님이 가장 바랠겁니다. 감사합니다!
Keneasy
많은 분들이 공감하네요
 글쓴님이 그때 그때 답을 해 주어 그렇게 되는것 같아요
hanames
많은 분들의 관심에 저도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시간과 마음을 나눠주시는데 당연히 답을 드려야죠ㅎㅎ. 감사합니다!
어도비메이크
느낌으로 보시고, 주요한 중심에서 같은 마음 씀씀이를 가진 마인드셋(성향)을 가진사람들을 만나봐야 행복해져요.

물론 최종결정은 자신이.
hanames
그건 확실히 그런거 같아요. 하지만 그러한 분들을 찾는게 더 어려운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Quay
30년전 십대 두아들을 데리고 도착한 첫날의 막막함이 갑자기 떠 오르는 글이었어요
그날 밤 별은 왜그리 많은지…
공감하며 좋은 조언은 이민 선배들이 해 주었고 이 나이먹은 할머니는 무엇으로 위로를 하나 하고 아무리 궁리해도
그저 촌스럽게 구수한 된장찌개와 생선구이와 묵은 나물과 함께 하는 따끈한 밥 한끼밖에 생각이 안나요

연락이 되면 우리 집에서 밥 한번 먹어요
Teee
일하다가 눈물이 나 본적은 처음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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