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고용법 대대적으로 개편
– 고소득 근로자가 부당한 해고를 주장하는 것을 막는 정책은 올해 시행될 여러 고용법 개정안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부당한 해고 청구에 대한 소득 한도
연봉이 18만달러를 넘는 경우, 새로운 정책에 따라 부당 해고 청구를 제기할 권리를 상실하게 됩니다. 반 벨덴 노동부장관은 올해 이 정책을 법률로 제정하는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며, 18만달러의 한도는 일반 기본 급여에 적용되며, 인센티브 지급이나 차량사용과 같은 혜택과 같은 기타 소득은 제외됩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정책이기는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며, 호주는 이미 비슷한 정책을 시행했으며, 이 변화로 인해 고용주와 직원이 더 개방적이고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되고, 투명성과 성과문제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한답니다.
이 변경사항은 다른 유형의 개인적 불만사항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소득과 상관없이 해당 불만사항은 여전히 제기할 수 있습니다.
-개인 불만 처리 비용 감소 –
고용분쟁에서 직원의 잘못인것으로 밝혀진 직원에 대한 구제책(복직, 보상 및 비용지불포함)을 제거하거나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예를 들어, 직원의 행동이 고용관계의 파탄에 기여한 경우입니다.
이 변경사항에 따라, 심각한 위법 행위에 해당하는 직원은 구제책을 받을 권리가 없으며, 잘못이 있다고 판명된 직원은 복직이나 굴욕에 대한 보상을 받을 자격을 상실합니다.
-계약직 “gateway test”-
작년 9월, 정부는 기업이 직원과 계약자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도록 하는 게이트웨이 테스트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변경목적은 사업주가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계약자를 투입할 때 더 명확한 결정과 분쟁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비밀 급여의 금지-
현행법에 따르면 일부 고용 계약에는 직원이 동료와 급여 및 근무조건에 대한 세부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건이 포함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용관계(근로자 보수 공개)개정안이 통과되면 상황이 바뀔것입니다. 이는 직원이 다른 직원들과 급여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급여를 공개하여 불이익을 받거나 해고된 직원에게는 고용주에 대해서 개인적 불만을 제기할 권리를 부여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일자리 시장에서 많은 직원들이 이러한 급여공개의 변화를 환영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고용주들은 직장내 임금을 맞춰주거나 경쟁사에 맞춰 급여를 인상하라는 압력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원 파업시, 급여 공제 다시 도입-
현재 고용주는 부분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직원을 정직시키거나 잠금 통지서를 발행하지 않는 한 직원의 급여를 공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작년말 의회에 도입되어 현재 선정위원회 단계에 있는 법안이 통과된다면 고용주가 부분적 파업에 대응하여 급여를 지급하지 않토록 허용합니다.
이는 논질의 여지가 있지만, 이점은 양측이 더 빨리 합의에 도달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답니다.
오클랜드 CBD, 퀀스트리트 건물에서 콘크리트 조각 떨어져 보행자 2명 부상
경찰은 월요일, 10일 오전 11시에 퀀스트리트에서 2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사건이 접수되었다고 밝혔으며, 보행자 보도의 상당부분을 폐쇄했습니다. 현장사진에는 바닥에 작은 콘크리트 잔해와 돌이 떨어져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새로운 여론조사 -노동당과 녹색당 정부구성가능
최근 Taxpayer’s Union-Curia Poll 여론조사는 현재 연합정부에 나쁜 소식입니다.
지난달 여론조사에서 노동당이 2023년4월달 이후 처음으로 국민당을 앞섰습니다.
이번 월요일 10일 여론조사에서도 (2월2일-4일사이에) 국민당은 노동당보다 약간 앞선 31.9%를 기록했으며, 노동당은 31.3%을 기록했습니다.
녹색당은 13.2% 상승세, ACT 10%, NZ First 6.4%, 마오리당 4.4% 모두 약간 하락했습니다.
납세자 연합 대변인 제임스 로스는 연합정부가 현재의 경제적 혼란을 수습하지 못한다면 여론조사에서 지속적인 하락세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조사기관인 1news Verian Poll여론조사(2월3일부터 7일까지 유권자 1000명대상)에서도 국민당은 3%하락한 34%, 노동당은 4%상승한 33%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선거가 실시된다면 노동당, 녹색당, 마오리당 좌파 연합이 61석을 차지해 국민당 ACT, NZ First당의 우파 블럭 60석으로 노동당 연합이 정부를 구성할 충분한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적 우려, 총리 타격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럭슨총리는 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총 39%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지만, 50%는 국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으며, 나머지 11%는 모르거나 답하지 않았습니다.
베델스 비치에서 두명의 낚시꾼 살아남은 것이 행운이라고 묘사
어제 9일 서핑 구조대는 오후 7시30분에 한 명이 바위(Blowhole at O’Neills Bay)에서 파도에 휩쓸려 간 뒤 구조대원들이 두사람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서 다른 2명의 낚시꾼이 어떻게 해서 다치고 의식을 잃은 남자를 바위 위로 데려왔고, 다른 한 명은 해변으로 돌아가서 서핑 구조대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2미터가 넘는 파도로 인해 팽창식 구조 보트가 접근할 수 없었고 밀물이 밀려오자, 제트 스키의 도움을 받은 구조 수영 대원들이 두 낚시꾼을 바위에서 안전한 곳까지 헤엄쳐 데려갔다고합니다.
구조활동 관리자 제임스 리는 거칠고 강한 파도 상황과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조작업이 더욱 복잡해 졌다고 말하며, 그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최악의경우 비극이 될 가능성이 높은 구조였다고 묘사했습니다.
당시 베델스 비치에서 서핑 구조대원의 여름 시범 훈련이 있어서, 덕분에 구조대원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