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가 말하는 사고 유무는 말 그대로 사고가 나서 프론트 판넬이나 쿼터 판넬등등을 교환한 차량을 말 합니다. 스크래치나 덴트가 있는 차량을 외관상 좋게 만들기 위해 도색을 한 차량, 혹은 교환한 차량은 해당이 없지요. 그냥 간단하게 일본 옥션 시트를 보여달라고 하세요. 차량 전체의 사고유무, 스크래치 위치까지 매우 자세히 표시되어 있습니다. 보여주길 거부하면 본넷 열고 좌우 펜더의 볼트를 푼 자국이 있는지 보시고, 잘 모르겠다 하시면 볼트가 도색이 되어 반짝거리는지, 아니면 무광인지 보시는것도 한 방법 입니다. 윗분 알씀대로 색이 바래서 플라스틱과 철판의 색이 달라질수도 있으나, 본넷과 좌우 펜더가 색이 다르다면 도색이 들어 갔다고 보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화이트펄 색상은 도색시에 색상 맞추기 어려운 색중에 하나 입니다. 차량이 마음에 드시면 단골 정비소에 끌고 가셔서 봐 달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