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운전하기

뉴질랜드에서 운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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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나요?

저는 한국서보다 더 스트레스받는데요..

제가볼땐 국민성에 이상이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양보란 전혀 없고

직진차 오는데 쌩까고 좌회전하기

칼차선바꾸기

좁은도로에서 차세우고선 할거다하고 출발하기(뒤에서 차들 기다리는데)

신호등에서 1초가량(타이밍) 늦게 출발하면 빵빵거리기

손가락욕하고 튀기

갑자기 브레이크밟기
 
깜박이안키고 좌.우 회전하기

깜박이안켜서 빠른진행방해하기

등등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러는건지

아님 다들 그렇게 느끼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첨 이나라 왔을떈 참 좋았는데

운전하고나서 영 아닌듯..



노스쇼어
헉...어느 동네에 사시는데 그런지요?

전 노스쇼어 지역에 사는데 여기 살면서 운전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은적은 거의 없습니다.

모두 질서 잘 지키고 양보 잘 해주던데요..ㅡ.ㅡ;;

저도 완전 양보 열심히 하고 법준수 잘하려고 노력중이구요..^^
한국
제가봤을땐 작성자님이 적으신건 다 한국같아요..ㅋㅋㅋ

이나라에서 운전하기 정말 편한거 같아요..

한국에서는 조금만 잘못해도 욕을먹잖아요..

오히려 뉴질랜드가 더 양보도 잘해주고 참을성도 있고

빵빵 거리지도 않고..뉴질랜드에서는 왠만해서는 클랙션소리 안들리던데..

한국에서는 자칫잘못만해도 바로 빵빵거려서..ㅋㅋ

손가락 욕하고 튀는건 공감이 가는데 다른건 다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 같은데요..?ㅋㅋ

어느 동네이신지 정말 궁금해요!
공감
공감합니다.



저도 뉴질랜드,  아니 서양사회는 남을 위해 배려하고 양보하는 그런 사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민 10여년에 그 착각을 바꾼지 오래입니다.



특히 이나라는 섬나라 근성이 강해서 자신의 이해관계와 상관없을 때는 뭐든지 줄듯 하지만 막상 이해관계가 있으면 1불에도 벌벌 떠는 것 같더군요.



운전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 같으면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가 후진으로 나오면 진행하던 차가 일단 서서 양보하는데 여기는 양보란 없는 것 같더군요.  후진해서 나오는데도 진행차는 내 길 간다는 식으로 지나갑니다.  그리고 우회전할 때 전방에서 오던 차가 내가 우회전 깜빡이 넣으면 속도를 줄이기 보다는 더 속도를 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리고 이 나라 인간들 돈이 없어서 그런지 운전연수를 안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운전 규칙도 모르고 운전하는 인간들 비일비재하고 특히 라운드 어바웃에서는 무척 위험합니다.  얼마전 노쇼에서 라운드 어바웃에 진입하는데 왼족에서 오는 키위 남자가 내가 진입했는데도 미친듯이 들어와서 지가 먼저 돌더군요.  그래서 크락숀을 울렸드니 여지없이 손가락으로 욕설이었습니다.



물론 한국도 운전문화가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요즘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된 것 같더군요.



아뭏튼 운전은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이니 모두 안전운전 하셔서 타국에서 험한 꼴 안당하시기 바랍니다
황당~
제가 뉴질와서 젤 감동이고 배우고싶었던게 이나라 양보운전이였어요..이래서 선진국이라는말이 맞는구나했는데요
맞아요.
운전하는 것보고 놀란 적 많습니다.

과속은 거의 기본으로...50km구간 지키는 사람 거의 없던데요.

그럼 손가락 욕하고 빵빵거리고 등등

원글님 말씀 다 공감합니다.

한국에서는 이 정도까진 아니었거든요.

선진국 수준이라고 하기에는 운전 습관 정말 형편없다고 생각하는 1인.
안전운전
요즘은 한국에서도 양보운전이 기본 생활화로 정착화 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키위들은 양보운전을 잘 하지만 몇몇의 키위들은 본인들이

잘못해 놓고 손가락으로 욕을하는 경우가 아주많아서 불쾌할 때가 많이요.

하기야 어느곳이던 문제가 없는곳이 왜 없겠습니까만은....
finder
전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신 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이 나라 와서 지금까지 저는 운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

없습니다. 주차 질서 완벽하죠, 양보 잘하죠

(고속도로에선 좀 안 그래요. 양보 받는 게 다소 힘듭니다.)

이 정도면 전 늘 천국이라 생각해요.

한국에선 말도 못하게 고통 받았으니까요.

지금도 종종 한국 뉴스를 보면 신호등 바뀌었는데 빨리 안 간다고

칼부림에 살인...이게 뉴질랜드에서 있을 법한 얘긴가요?



아무리 한 밤 운행이더라도, 사람들이 보든 안 보든 빨간 신호등에서

그냥 지나치는 차는 아직 15년 동안 한 번 못 봤습니다.

언젠가 제가 실수로 그냥 지나친 적이 있었지만.....

아마도 이경규의 양심냉장고를 내건다면 파산할 겁니다.

전부다 전 국민이 다 냉장고를 타야 하니까요.



한국에선 빨간신호등에서 그냥 말뚝박고 파란불 기다렸다간

무슨 일 일어날지 모르죠. 사람 없는데 병 ㅅ ㅣㄴ 처럼 신호기다린다고

난리를 부릴 테니까요.



게다가 정말 환상적인 것!

횡단보도를 지날 땝니다. 양쪽 차들이 쫙 섭니다.

처음엔 너무 미안해서 머리를 숙여 양쪽으로

감사의 표시를 하면서 건너가야 했어요.

한국 같음 함부로 횡단보도 건넌다고 차량 탄 사람들에게서

온갖 협박을 다 받을 텐데요.

한국은 차 우선이지 사람 우선 아니잖아요.



차를 운행하면서 질서를 지켰다는 이유 하나로

살인이 나고 폭행 사건이 일어나는 한국 기사를 볼 때마다

저는 여기서 운전하는 것을 너무나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정말 걱정 하나는, 이제 한국 면허중 취소되었는데

과연 내가 한국에서 운전할 자신이 있을까...하는 겁니다.

아마도 한국 가면 평생 택시 신세지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도저히 자신이 없네요.
어리버리 운전
아마도  님이 운전을 너무 어설프게 하고  도로상황(지리)를 몰라서 어쩡쩡하게  50km 구간에서

30km 로 운전하고  어리 버리 하니까  그러는 겁니다  운전연수 한번 받으시고  그리고

지리를 잘 파악해 두면 어리버리 하지 않으니까 적응될 겁니다

여긴  한국에 비하면  운전 하는것  식은죽 먹긴데    뭔 말인지 모르겠네 ! 

자신의 허물은 돌아 보지 않고  남만 탓하고 있으니  생각 발상자체가  좀 그렇다
chef J
기본적으로 운전 성향(또는 기본 룰)의 차이를 인식하셔야 합니다. 이곳은 무조건 직진 차량 우선입니다. 그리고 본인 판단에 직진 차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우회전이 항상 가능합니다. 이곳에서의 양보란 무조건 양보하고 싶다고 되는것이 아니고 룰에 의하여만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을시는 좋은 맘으로 양보하려다 사고를 유발할 수 도 있습니다.
finder
Chef 님의 지적이 맞습니다.

한국은 사고가 나면 어정쩡한 경우로 처리되는 때가 많죠.

쌍방과실...정도로 말입니다. 하지만 여긴 다르죠.

무조건 한쪽 과실입니다. 따라서 직진하는 차가 우선인즉

좌우를 눈치 볼 필요없이 막 달립니다.

이게 처음 운전하는 사람 입장에선 난폭하게 느껴질지 모르고

또 양보 안 해준다라고 생각들 수 있죠.

거듭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여기가 한국에 비하면

신경 쓸 일이 없어 넘 편하고 좋습니다.
지나가다
저도 위에분에 공감.... 한국서 운전 오래하고 오시면 좋은맘으로 양보 한다고  앞에 차량 들어오려는것 양보해준다고 양보하는데 뒤에선 빵빵거리죠.... 그런건....  뉴질랜드는 직진 차량이 거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양보하는경우가 별로 없어서...인것같고.... 흠... 양보잘해주고 ...뉴질랜드에서 잘끼워주고 좋던데.... 흠.... 적응하시면.... 아마 좋다고 느끼실것 같습니다.
NZ가 운전천국이라고?
여기서 뉴질랜드만 무조건 천국이라고 하는 사람들, 뉴질랜드에 평생 붙어서 키위들 X이나 빨아 먹으면



서 사시오~~ 무슨 이 나라가 선진국이야!! 한국보다 국민 수준 떨어질 때가 얼마나 많은데!!
정당하게 합법적으로 온사람에게는 천당이지요. 허지만 'NZ가 운전천국이라고' 처럼 한국서 사기치고 도망와서 숨어지내면서 교민들 피나 빨아먹는 넘에게는 애로사항 많지요. 불쌍한 개/자/식
신입생
고맙소, 뉴질랜드에서 평생 키위들 X나 빨면서 잘 살겠소.
finder
신입생님.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그냥 한 번 함께 생각해 보기로 하시죠.

지금 한국에 수많은 외국인이 살고 있고요, 또 그 가운데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인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 외국인들 모두.....고

욕을 들어야 할까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은 우리가 다들 좋아합니다.

한국을 좋아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이죠.

그럼에 불구하고 이 나라를 좋아하는 우리 교민은

왜 같은 동포에게서 라는 욕을 들어야 하죠?



외국인들이 한국을 좋아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면

뉴질랜드를 한국인이 좋아할 수 있다는 것도 당연합니다.

(물론 싫어하는 것은 자유지만요.)
한국->뉴질->한국
뉴질랜드에서 1년 이상 살면서 운전하고.. 한국에 가서 다시 운전해 보면.. 알꺼에요..

어느 나라가 운전하기 좋은지..?

저는 지금 한국인데.. 운전하기 좀 무서워요.. 자동차 속도도 빠르고. 차도 많고..

그리고 잴 무서운 안전모는 쓰지도 않고.. 신호 무시하는 배달의 기수들.. 헉!! 젤 무서워..

언제 어디서 튀어 나올리 몰라요..

그래도 뉴질랜드는 신호 잘 지키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고 사는 것 같던데...

^^;
맘고생
누구나 길을 잘알아서 50갈 도로 30가는 것이 아닙니다. 여행을 가거나 낮선길을 갈 경우가 허다하지 않나요? 그런데 여기서 속도에 맡게 가면 별탈이 없지만 길찾기를 할때 천천히가면 뒤에서 빵빵거리고 난리입니다.  게다가 신호등에서 1초라도 늦으면 뒤에서 빵빵거리고 손가락욕하는 키위놈들 많아요. 한국에서 일부 나쁜 운전자가 있긴해도 인구비례해 생각해보세요. 한국 5000만명중에 별의별 사람 많지요. 하지만 이곳 키위 400만 중에 길찾기 하는 차량이나 이방인에 대해 얼마나 배려심이 잇는지? 

키위놈들은 초보때가 없었고 길찾기 위헤 서행한 적 없었을까요? 그들은 언제나 순발력 있는 젊은이로만 살수 잇을까요? 이곳(오클랜드)도 사람도 많아지고 차량이 많이지니 교통채증이 심각해쟈갑니다.

나쁜한국과 좋은뉴질의 차이가 아니라 그냥 다를 뿐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네요.

 한국은 차선이 많기 때문에 길찾는 사람은 한쪽으로 다닐 수 있는데 비해 여긴 차선이 하나밖에 없는 곳이 많아서 천천히 가면 뒷차들은 조바심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도 없고 오가는 차도 없는데 좌회전을 못하고 기다리는 것이 이나라 법인데 직진하는 차는 파란불이 켜져있어도 못가고, 직진과 우회전이 가능한 차선에서 우회전하려는 차가 우회전 깜박이도 안켜고 갑자기 스톱하면 뒷차는 깜짝놀라서 차선바꿀려고 하면 다른 차선에 있는 차들이 빵빵거리고........

좌회전하자마자 우회전할려고 하면 뒤따라오던 차가 먼저 우회전할려고 달려들고,,,

라운드어바웃 내가 잘 했어도 사고나면 이방인에게 그걸 증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조심운전할려고 해도 빵빵거리고....그 흔한 라운드어바웃도 없이 교차로가 있는 곳(로토루아가는 길) 이런 도로는 시속 80이상 가다가 황당하게 멈춰야 하는데 그러다 만의 하나 뒷차가 치면 어캐되죠? 뒷차가 잘못했어도 우린 이미 이세상사람이 아닌 데

신호등 수는 왜이리 많아요? 우회전불 좌회전불 직진불 신호대기하면서 신호등만 봐야 하는데  답답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도로 이름은 영어도 힘든데 마오리말이 많아 헛갈리고

사고나서 병원에 가봐요. 응급환자 아니면 간단한 타박상이면 밤새도록 침대도 업이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고 전문의 진찰받고 나오는데 12시간, ..........여기가 선진국이라는 말에는 공감할 수 없어요.

경찰도 4시면 퇴근하고 조사서  작성하는데 1주일이 넘게 걸리고 보험직원은 1달이 지나서야  확인하러 오고.... 비자발급? 3달이 될 때까지 막연히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프랑스 파리갔더니 유람선에서 전화기같은 것이 있는데 거기에 코리아버튼을 누루면 한국어 안내가 나옵니다. 중국이나 일본에 가도 한국안내가 잘 되어 있는데, 이곳이 글로벌 관광국이라면 왜 외국인을 위한 시스템은 소흘한거죠?

이럴땐 뉴질랜드가 아니고 뒤질랜드잖아요.

이런 경험 나만 했을까요?

자동차 많고 차선많고 사람많은 한국이 운전 지옥이 아니듯

이곳이 운전천국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이곳은 운전천국이 아니라 그냥 다른나라일 뿐입니다. 여기가 천국이였으면 우린 벌써 죽은 목숨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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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냉| 한국서 세탁기 가지고 왔는데여.. 따로 설치해주시는분이… 더보기
조회 2,701 | 댓글 1
2010.07.23 (금) 00:53
10635 070전화가 안되요..
이름없는얼굴| 한국에서 이번에 070전화를 가지고 왔는데요모든 설치를… 더보기
조회 2,075 | 댓글 1
2010.07.23 (금) 00:41
10634 영화 "백야" DVD 나 비디오 테잎 가지고 계신분
오렌지| 구 소련 망명 무용수 미하일 바리시니코프가 주연한 영화… 더보기
조회 1,976
2010.07.22 (목) 22:33
10633 형광등잡음..
newlifejohn| 일자 형광등을 켤때 지~~하는 잡음이 납니다..원인은 … 더보기
조회 2,184 | 댓글 2
2010.07.22 (목) 21:31
10632 aut랑오대
imymemine| 안녕하세요 지금 고3 재학중인 학생인데요 이제 슬슬 대… 더보기
조회 4,167 | 댓글 10
2010.07.22 (목) 21:29
10631 뉴질랜드 기타학과에 대하여 상세한 답변 부탁드려요
기타리스트| 안녕하세요,,지금 뉴질랜드 나이로 16살 year 11… 더보기
조회 2,131 | 댓글 2
2010.07.22 (목) 19:54
10630 제네시스 마지막요금??
완소녀..| 제네시스를 일년넘게 사용하다가...이사를 하게 되어서.… 더보기
조회 2,558 | 댓글 2
2010.07.22 (목)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