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증상이 다양하고 환자가 많은 한국이 아토피 관련 약이 많을 겁니다.



아토피는 말 그대로 원인을 알 수 없고 치료법도 알려지지 않은 피부질환입니다.



통상 일생중 세번 심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처음은 태어난 직후 입니다.  일반적으로 태열이 심한 아기의 경우 아토피를 의심하고 우유를 기급적 먹이지 말고 모유 수유를 하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사춘기 그리고 세번재로 결혼적령기 입니다.  결론적으로 성적인 신진대사가 활발할 때 아토피도 심하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는 사람마다 증상도 다르고 치료방법도 다르고 좋고 나쁜 음식도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보편적으로 붉은 색이 나는 육류나 등푸른생선을 먹으면 덧나는 사람이 많고 사람에 따라서 무우를 먹으면 덧나는 사람! 당근과 같이 붉은색 채소에 덧나는 사람등 다양합니다.



피부의 보습을 위해서 온천을 권하지만 그것도 일시적으로 가려움증을 해소만 시켜주며 사람에 다라 유황온천이 좋은 사람도 있고 반대로 게르마늄 온천이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주로 내과나 피부과를 가면 스테로이드 약품을 처방해 주는데 순간적으로는 가려움증을 해소시켜주지만 스테로이드가 몸에 축적되므로 간과 비장 등 각종 장기에 악영향을 주며 나중에는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아토피 보다 더 고생시킵니다.



한의는 정말 잘 만나야 합니다.  한국에서도 사상의학이나 팔체질 등 체질과 관련해서 아토피를 연구하고 치료하는 한의사들이 있지만 양심적인 한의사를 만나기가 정말 힘듭니다.



그러니 옛말에 병은 자랑하라고 했다고 여기저기 아토피를 소문내고 아토피 환자들이 만든 웹사이트를 들어가서 이런저런 정보를 받으시는 것이 조금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저는 뉴질랜드에서 아토피에 좋은 약이 있다는 말은 처음들어 봅니다.  다만 몇몇 건강식품중에서 아토피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습니다.  일례로 노니쥬스가 아토피에 좋다고 한 대 한국에서 많이 먹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열사람이면 한두사람에게 효과가 있을까 말까하며 심지어 노니쥬스를 먹고 악화된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아토피도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서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사람들의 생각에 오메가3를 좋다고 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그것도 사람에 따라서 호 불호가 분명하게 갈라집니다.



글쓰신 분게서 한국에 있는 조카가 걱정이 되어서 이것저것 알아보시는 마음은 이해가 되고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셨다고 생각되지만 잘못 약을 보내주셨다가는 원망을 사실 수 있습니다.



아토피는 본인과 그 가족이 평생을 조심하고 연구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멀리에서는 한국에서 이러이런 것 좀 구해줄 수 있냐고 부탁하면 그 때 사서 보내주실 수 밖에 없습니다.



시원한 말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아토피란 병 자체가 이렇게 까지 밖에 말씀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한오백님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저에게는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구요....늘 가정과 맘에 평안이 가득하셨으면 합니다...

제 아이도 이곳에서 아토피 피부 질환 앓고 있었고, 거의 다 나아 갑니다.

저는 해밀턴 교민이 만드신  MediNature 크림, 오일, 비누등으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윗 분 말씀대로 아토피에는 특별히 모두 에게 좋은 건 없는것 같더라구요.

저두 윗 분 말씀에 동감 합니다.

저도 사람들에게 "이 제품이 꼭  좋다" 라기 보다

"저의 아이들은 이곳 제품이 잘 맞았다" 라고 표현합니다.   

부디 맞는 걸 잘 찾아서 조카가 괴롭지 않으면 좋겠네요.

아토피가 엄청 심했던 아이 아빠입니다. 양의나 한의 오만가지 방법 다 써봤으나 솔직히 별 효과 없습니다. 윗분 말처럼 양방은 스테로이드 문제 심각히 발생합니다. 양방으로 하다가 한의원 가면 스테로이드독성빼는데만 최소3개월서 6개월 이상 걸립니다.한의도 대치동 아토피,비염전문 병원 다녔지만 1년에 600에서 700정도 비용 발생합니다. 효과 보신분도 있겠으나 치료비가치를 전혀 못합니다.

아토피전용 보습제도 일제, 국산 모두 기대 이하입니다. 저는 서울살다 양평에서 살다 심지어는 뉴질까지 왔습니다.공기가 좌우하지 않습니다. 인내를 가지고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대처해야합니다.

제 경험상 몇가지 적어 봅니다. 가장 기본이나 실행키 힘든 부분입니다. 일정기간 지나면 보통은 병원이나 약물에 의존하게 될정도로 신경 많이 쓰이고 피곤한 일입니다. 옆에서 지켜보는것도 솔직히 할짓아닙니다. 부모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교묘히 이용하는것이 아토피전문 병원,특히 한방입니다. 치료의 시작은 있으나 절대 끝이 없습니다. 염두에 두십시요..

1. 백미를 지양하십시요. 현비100%도 먹다보면 맛 있습니다.

2.과자 및 식용색소 들은 간식 끊으십시요.

3.라면 포함 튀김류 끊기

4.안타깝지만 외식 및 화학조미료, 다시다 절대 금물입니다. 지구상에 한국사람이 아는 모든 식당은 다른거는 엄청 아껴도 미원 만큼은 엄청 관대합니다.

5.양방으로 치료를 하셨으면 약을 바르지 않고 먹이지않으면 무척 가려워 할겁니다. 피가나고 진물이 나도 밤새 긁게 되 있습니다. 이럴땐 방치하지 마시고 병원서 받은 성분이 약한 독일제 로숀 형태의 데스오웬이란 것을 살짝 바르십시요. 일반약 보다 좀 비싸서 처방받고 한 만원정도로 기억됩니다.

6.혹자는 유지방이 아토피에 쥐약이어서 우유도 먹이면 큰일 나는것 처럼 말하지만 , 솔직히 위에 내용들 전혀 무시하는 분들의 이야기 입니다.

 성장기아이들은 아토피도 문제지만 우유를 먹지않아 생기는 문제가 더 심각할수 있습니다.

 먹이십시오. 단 , 다른 음식들을 조심하세요.

일단 생각 나는데로 두서 없이 적어 봤습니다. 윗 내용이 모든 분의 처방은 될수 없겠스나 참고하셔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생각에, 양의는 당장에 가렵고 고통스러운 것을 해결하는것으로 치료법을 삼고,

 한의는, 체질개선과 면역력 강화를 화두로 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간에 여러분과 소중한 자녀들이 고통받고 있는겁니다.

힘내시고,인내를 가지고 완치의 그날까지 화이팅합시다.

P.S: 참고로 제아이는 뉴질와서 거의 완쾌단계였으나 저의 소홀함으로 다시 증상이 조금나타나고 있습니다. 인간악질들과 아토피는 봐주거나 늦춰줘서는 않됩니다. 뿌리를 뽑아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한번 새깁니다

힘드시죠?, 반 전문가님 모두들 친철한 답변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아토피에 무지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참 힘드시죠?님이 말씀하신 MediNature 크림, 오일, 비누등은 어떻게 제가 구입할수 있는지도 금궁하네요?..여튼 자녀들도 하루 빨리 완치 되시기를 바라고 건강했으면 합니다....

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넘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