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청할곳이 없어서 여기서 질문 여쭙니다..
제 친구가 학원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일단 작년 10월에 시티에 있는 http://www.victorianz.com/NationalDiploma.htm 에서 6개월 코스 비지니스 내셔널 디플로마를 신청했구요. 6개월코스에 만4천불을 냈습니다.
뉴질랜드가서 처음 유학원에서 알게된 언니를 통해서 했구요 그분이 이학원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계십니다.
4과목 8주씩 12과목을 하면 디플로마 수료가 된다고 그랬습니다.
가격도 좀 비싼것 같고 1년코스를 할걸 하고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 이코스 마치면 1년 워크비자 나올수 있다고 했구요.
올해 11월까지 1년 학생비자가 되어있습니다.
4과목 8주씩 12과목을 하는 코스인데요. 작년 10월부터 시작해서 12월까지해서 일단 4과목 마쳤구요..
작년말 방학에 한국에 들어와서 현재 한국에 있습니다..
코스 학기가 각각 3/2, /5/11, 7/20, 10/5 에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더군요.
원래 계획은 2월에 뉴질랜드로 돌아가 3월에 시작하는 학기를 듣고 그담에 5월에 시작하는 학기를 들어서 12과목 디플로마 코스 수료를 마치고 학생비자가 끝나면 1년 워크비자를 받아서 있을 계획이였는데..
집안 사정이랑 개인적인 문제로 조금 시기를 늦춰서 2달~4달정도 늦게 돌아가기 원해서 5월 학기부터 시작해서 7월학기까지 해서 마치려고 올해초에 그언니와 얘기해보니 첨에는 매학기 과목이 달라서 3월학기와 5월학기를 해야 작년에 한거 4과목포함 12과목이 맞는다고 하더군요... 코스가 3학기씩 정해져서 돌아간다는 거였습니다.
연속으로 3학기를 해야 과목이 중복없이 맞는다는 거길래 매학기 과목이 정해져있다는게 이해가 안됬지만, 학교에따라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여 그말대로면 작년 10월, 3월, 5월 이렇게 3학기를 해야 과목이 맞는거니까 3월을 안하게된다면 5월을 하고나서 7월이 결국 작년 10월꺼랑 같은과목일테니 쉬고서 9월학기를 들으면 다시 3월학기랑 같은 과목이니 그렇게 하면 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그렇게 되면 제가 11월에 학생비자 끝나 비자 기간이 모자라서 안된다고 그러다가 제가 다른곳을 통해 알아보니 관광비자로 3개월을 더 공부할수 있다는걸 알게되서 다시 대화를 해보니 그렇게 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전에 말이 잘못 전달 됬다고 하면서 그럼 5월에 와서 시작하고 7월학기는 쉬고 9월학기를 들어서 코스를 마쳐도 된다고 얘기하였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일단 전 작년 10월에 4과목(이코노믹, 매니지먼트, 파이낸셜, 파이낸셜어널리시스) 8주코스를 했고 3월부터 4과목 8주코스 그리고 5월부터 4과목을 더하면 마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5월에 시작하면 7월은 작년 10월과 반복되는 과목일꺼라서 5월학기 한후 7월쉬고 9월학기 하기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오늘 그 언니가 홀리데이 신청을 안해서 3월부터 시작한 학기에 제가 계속 결석처리가 되고 있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5월에 와서 5월학기를 듣더라도 9월에 1학기돈은 다시 내야할지도 모른다구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여러부분에서 맘에 안드는게 많고 의심적은 구석도 많았지만 뉴질랜드 와서 아무도 아는사람도 없고 그분을 처음에 알아서 그집에서 홈스테이도 하면서 다 그 언니가 해주는대로 따랐거든요.
제가 영어도 잘못해서 학원측하고 직접 얘기도 할수 없고 그언니가 제 사정을 다 아는만큼 그런문제는 있으리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그래도 학원의 매니저급인데 전 다시 돈을 내야하는건가요? 일단 알아본다는말만 하고 대답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학기만 돈을 냈으면 그냥 그학원 그만두고 차라리 나중에 가서 다시 알아볼텐데 작년에 3학기치를 한번에 내라고 해서 내버리는바람에 아쉬운 소리도 못하고 알아볼곳도 없고 정말 답답하네요.
돈이 넉넉치 않아서 아르바이트해서 좀 더 모아서 가려고 어렵사리 알아보구 연기했는데 첨엔 늦추는것도 굉장히 반대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홀리데이 신청서를 안내서 제가 이미 학기를 하는걸로 됬다니 너무 속상한 마음에 여기 이곳에 조언을 여쭙니다.
물론 제가 잘 안알아보구 대처를 못한부분도 있고 그 언니말이 다 맞을수도 있겠지만 계속 그 언니가 말대로 따랐는데 제 사정을 다 아시는분이 저렇게 말하니까 이제 계속 불신이 생겨서요.
과목이나 학기라던가 다른부분은 학원마다 다를수도 있어서 다른분들도 잘 모르시겠지만 여러분이 보시기에 정황상 저는 그냥 돈을 더 내고 공부해야하는건가요? 아직 수강안한 2학기 부분을 환불이라도 가능하다면 환불 받고 싶은데 한꺼번에 낸돈은 3학기 전체로 포함되서 이미 1학기를 했기때문에 절대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식이라.. 괜히 기분나쁘게 하면 제일에 잘 협조를 안해줄까봐 섵불리 말도 못꺼내고 답답합니다.
제글 자세히 읽어보시고 유학원이나 학원에 계시는분들 있으시면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