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사람은 왜 사과를 껍질째 먹을까요?

뉴질랜드 사람은 왜 사과를 껍질째 먹을까요?

25 6,141 과일 쪼아
사과 껍질에 영양이 많은 줄은 알지만 농약 때문에 깍아 먹잖아요.

키위들 사과 먹을때 통째로 먹고 어떤 사람은 씻지도 않았는지 먹기 전에 상표를 떼고 먹더라구요.

농약을 많이 치지 않아서 그런가요?

다른 야채도 궁금해요.

병충해가 한국에 비해 덜한지요?

촌넘
촌넘들이라서 그래요
GCC
윗분 말씀 처럼 촌놈이라서기 보다 약을 뿌려도 해로울정도가 아니고 껍질에 영양분이 많은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 아닌가요?

병충해도 아마 우리나라보단 덜 할겁니다.
공항에서 입국할때 철저히 검사하고 과일 ,식물 금지하는 이유가 다 병충해 때문이겠지요.
야채도 대충 씻어도 그리 염려하지 않아도 될겁니다.
형편에 따라서 그냥 먹어도 괜찮을 겁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학생
다른거 다 둘째치고 귀찮아서 그런거에요 --;;
더러워
내가 생각할때는 말이죠
사과껍질보다 손이 더 드러워서 그냥먹는겁니다
키위나 마오리 손톱에 낀 때를 보시면 알겁니다
햄버거나 칩을 먹으면서 새까만 손까락 쪽쪽 빨아먹는거보면
토나올 정돕니다
잔류농약 이빠이
ㅋㅋ 더러워님의 답에 한표...
이넘들 엄청 더러운 넘들이죠. 아무튼 촌놈들에다가 농약보다도 강한 넘들이라서 마구잡이로 퍼먹지만
반드시 씻어서 먹어야함...
땅에 떨어진 과자도 줏어 먹는 민족 뉴질랜드 키위 마오리 잡탕
수입과일이 아닌것은 저도 가…
제가 알기로는 이나라에서 생산되는 과일은 키위들은 그냥 먹던가 간단히 씻어먹지요 모두다 그냥먹는것은 아니구요...그리고 다른나라에서 들어오는 과일들은 키위들도 다 깨끗히 씻어 먹어요
수입품은 오는동안 농약이 많아서리..그래서 아는 키위할머니는 수입과일은 잘 안드시는것 같아요
joseph
위에분들 다 수긍이 가는 말씀들이네요 ... 근데 주위에 다른나라 사람들이 있다면 과일 드실때 잘살펴보시면  과일을 껍질채로 많이 드시고 한국. 일본 사람들이 껍질을 까서 많이 드십니다 .

물론 백인 이니 다른 민족도 껍질을 까서 드실수는 있지만 대표적으로 한국 ,일본 사람이 많이 까서 드심니다 .
지나갈까
30~40년 전엔 우리도 사과 그냥 껍질채 먹었어요.
키위들 더럽다 더럽다 하는데 식중독사고나 음식물 사고가 한국보다 훨씬 적은데
당신 한국인들은 어떻게 설명할래~~~~~~~요?  촌놈나라 살지말고 느그나라로 돌아가!!!!
제가 이나라 주방에서 일하는데 한국주방에 비해 엄청 위생적입니다. 위생법규도 잘지키고요.
한국인은 한국인일 뿐이요 키위든 마오리는 걍 키위 마오리일 뿐이니
여기서 살거나 말거나 말이 딴데로 세나?
그래도 키위 마오리 잡탕 더러운건 어쩔 수 없지요
난 코리안
키위병.. 니들이 키위냐???
아무리 키위,키위해도 니들은 결국 조선인이다. 결국 누리끼리 동양인이다 이말씀 마음에 잘  새겨담거라...
근데 내가 이글을 왜 쓴거야?//
그러게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농약치고나서 24시간인가가 지나면 농약성분이 없어진다는 말을 들은것 같아요.  뉴질랜드에서 과수원하시는분은 아실텐데... 맞나요? 

한국사람이 대체적으로 깨끗한건 사실이나, 키위라고 무작정 더럽나요?  아니라봅니다.

위 '지나갈까', '글쎄말입니다'님의 말씀에 한표!!!
그러게요님께
저도 한표...!! 하여간 익명이라면 끝도 없이 인간성의 바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사람들.. 솔직한건지 무식한건지..과일은 깨끗하게 씻어먹는지 몰라도 사고방식은 냄새나게 더럽습니다...쯪..
장수해라
먹고 안죽으면된거지,,뭔 말들이,,, 얼마나 오래들살려고,,
차라리 술 담배를 줄이는게 낳겠죠,,,
여하튼 장수국가중하나아닌가요,,
즈~ㅈ ㅣ ㄹ
댓글 달면서도  ㅠㅠ 무식한 티낸다 . 코리안.
신뢰
저는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예네들이 설거지 하는거 보면 아시잖아요 세제물에 솔로 문지르고 수건으로 딱아서 먹잖아요 분명 세제가 남아 있을텐데도... 농약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만약 잔류 농약이 유해한 정도라면 여기 maf애들이 가만 안있을껄요 정부기관에서 인정한 부분에 대해 신뢰하고 사는것 같습니다.
ㅉㅉㅉ
대체 먼소리야...
사과고 배고 다 껍질채 먹고 있는데...맛있기만 하더이다...
맛있으니까
맛있잖아요? 맛있으니가 먹지. 한국에서 사과껍질은 맛없어서 않먹었습니다만,
물론 사과자체도 맛이 없어서 잘 안먹었죠.
근데 여기 사과는 맛있데요? 껍질채 먹어도?
그래서 껍질 벗기기도 귀찮은데 잘 됐다싶어 걍 먹습니다.
뭐가 문제예요??
그냥 깨긋이 씻어서 껍질채 드세요.
한국 농사꾼
한국에서 사과의 경우 그 독한 농약을 7일 간격 혹은 더 자주 약 5개월이상 뿌리죠. 이유는 그렇지않으면 병충때문에 농사 망쳐요. 근데  껍질을 안 까먹어요?  수입이 아닌 뉴질산 과일은 잔류량이 소량이라서 그냥 먹어도 인체에 해가 없으므로 그런것입니다.
과일 쪼아
글쓴 사람입니다. 농장에서 일해보신 분이 잘 아실텐데 위에 한국' 농사꾼'님 이곳에서 농사 지어 보셨나요?  님의 말씀이 맞다면 정말 안심이네요.

그리고 위에서 핵심을 벗어난 답글 달아주신 분들 저도 처음엔 키위 아가씨들이 길에서 핸드백 그냥 바닥에 내려 놓고 아무 곳이나 앉고 해서 더럽다고 생각 했는데 우리 나라 사람들은 깨끗하지만 자기집 안이나 자기만을 위한것 뿐인것 같아요.

아시안 가게 앞에 가면 껌딱지와 담배 꽁초, 바닥에 얼룩 무척 많고 키위들 사는곳은 어디나 깨끗하네요. 자기뿐만 아니라 공공장소 그리고 마을 모두 아름답고 깨끗하게 하니 밖의 장소도 그다지 더럽다고 생각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푸하하
푸하하 한참 웃었습니다.
여기사과도 농약 무지하게 뿌려요!
그냥 모르고 귀찮아서 키위들은 겉질채먹는것입니다.
파킨에 납품하는사과들.. 다 농약치는것입니다.
마지막에 상품가치 높이려고 반짝이농약한번지나가면
사과에 광이 나는것입니다.
저는 껕질 깍아서먹습니다. 알기때문에...
ㅎㅎ
껍질 ? 껕질 꺾질? 껐질 껒질 ? 꺽질 껇질 ?
껍질맛조아요
제가 정원에 사과나무를 심어서 키우고 있습니다. 알바니에 살구요.
농약 같은거 전혀 치지 않아도 병충해 없습니다. 색깔도 잘 나고 맛도 있습니다.
어제도 아이들이랑 하나씩 따서 먹었습니다.
물론 대규모 농장이 어떤지는 모릅니다.
다만 비용면에서 보더라도 굳이 농약을 치지 않는것이 농부의 입장에서도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터프한 측면도 있지만 의외로 먹거리에 상당히 철저한 게 키위들이고
지금까지 사회적으로 그런 신뢰가 쌓였기 때문에 그런 여유와 멋을 보일수 있는게 아닐까요?
누구나 세상을 자기의 기준으로 대하게 마련이지요.
아직은 신뢰가 더 많이 작용하는 키위사회라고 봐야겠지요.
저는 약 비슷한거도 접한적이 없는 우리집 사과도 씻어먹고 있고
pak & save 에서 사먹는 과일도 똑같이 씻어 껍질채 먹고 있습니다.
서로 옳다 그르다 할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마음 내키는대로 드시지요.
많은 사람들이 그리할 때는 살펴보면 다 그럴만해서 그러더군요.
맘 편하게 서로 위하며 삽시다.^^
로토베가스
참 여러분들 다양하게 의견이 많네요.
우선, 키위들 습관이라 그렇습니다. 얘네들 사과는 당연이고, 배, 심지어 키위프룻도 껍질째 먹는사람 많습니다. 그리고 얘네들이 이상한게 아니고 껍질을 벗겨먹는 한국인이 이상한 거지요.
농약에 관해서는,,,여기 농약 무지 합니다. 물론 한국보다는 덜 하지만, 문제는 Systemic 제재를 많이 사용한다는 겁니다. 시스테믹이 뭐냐? 과일나무 sap(수액)에 잔류하면서 병충해가(버그나 곰팡이류) 그 수액을 빨아먹으면 죽게 만드는 그런 농약입니다. 그러니까 껍질을 벗기냐 그냥 먹냐,,이런 논쟁을 필요없게 만드는 농약이라 이겁니다. 어차피 과일 안에 잔류하니까요. 물론 레벨에는 2주후에는 자동소멸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만, 이게 어디 그럽니까? 요즘은 병충해가 생기기 전에 습관적으로 무조건 약 2주 간격으로 스프레이를 합니다. 특히 Codling moth가 출현하는 시기에는 다발적으로 뿌려대죠. 많은 분들이 MAF에 잔류농약 기준량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사실 없습니다. 냄비로 농약을 부어도 법적인 제재가 전혀 없고요. 대신 Growsafe 라는 코스를 이수해야(일종의 농약스프레이 자격증) 농약을 살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과수원에서 가지치기, 스프레이 다 해봤는데요. 키위들 농약에 대한 경각심(?) 이런거 전혀 없습니다. Diazinon 이란 농약은 DDT처럼 인체에 축적이 되는 나쁜 놈인데도 아무 생각없이 사용합니다. 어차피 지가 먹을게 아니니까. 사과가 햇볕에 그을려 상품성이 나쁘게 되면 심지어 선블락로션을 농약과 섞어 스프레이 하기도 하고요.(효과는 확실히 있더군요)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칼슘제제, 각종오일(과일에 잘 달라붙으라고) 섞어서 씁니다. 한가지 알려드립니다.
사과 종류중에 가장 병충해가 심한게 Rose apple 이고요. 신품종인 jazz apple, queen, 이런것들은 농약을 많이 합니다. 고전품종인  Braeburn 이 맛은 좀 없어도 병충해에 강하죠. Royal Gala는 중간정도에 위치하고요.

장미과 식물이 다 그렇지만 사과는 정말 키우기 힘든 작물입니다. 특히 헤이스팅스에서 꽃이 피는 시기에 서리가 내리면 비상걸립니다. 헬리콥터로 바람을 돌려서 서리 녹이고,,,돈 몇만불 훌쩍 날라가고요. 개인적으로 사과 껍질을 깍아버리면 사과가 꼭 구아바 같은 맛이 나서 먹질 못하겠던데요. 깨끗하게 씻어먹으면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농약은 피할수 없고 인체의 방역시스템을 믿는수 밖에요. 그래도 사과가 토마토 보다는 농약 훨 덜 합니다. (특히 글라스에서 키우는 토마토)
참고 하시기를...
과일 쪼아
로토베가스님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로즈 사과가 병충해에 약하다니 제가 즐겨 먹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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