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의 외출

13년만의 외출

5 2,979 wdudal
13년만에 한국 갑니다.
이곳에 좀 오래 살다보니 한국실정에 어두워서 무엇을 가지고 가야되는지요.
궁금합니다. 여러분은 선물로 무엇을 하시는지요?
건강식품말고요.
도사
그냥 당신이 선물입니다.  가장 고귀한 선물이죠.
강추^^
뉴질 초콜렛정도.. 타카푸나 일요시장에서 키위할아버지가 핸드메이드 여러 종류의 비누를 파는데
포장도 괜찮고 가격도 좋고  한국에선 웰빙바람으로  괜찮을듯 합니다. 
지금 한국경기가 어수선하고 물건들 싸고 넘친다는데..  얼어붙은 주머니 속사정은 역시 자그마한 성의(현금)를 추천합니당...ㅎㅎ
돈사(돼지우리)
2008/12/06, 00:13:43     
도사님 거시기가 하도 조아. 낚싯줄을 거기에 매고 물고기를 기다리다가. 입질이 왔다네. 얼른 비벼서 세웠는데 복도 지질이 조으시지 조스가 물었던 거슬. 도사님 거시기는 바다로 떨어졌다네. 그래서 양기는 주둥아리와 손가락 끄트로 가고있다네.........
와인
한국에 물건이 싸고 넘쳐서 뭘 사가도 뻘쭘 합니다....그냥 와인이나 사 가심이 어떨지....
해밀턴
저도 와인 추천합니다,  포장을 뉴질랜드 분위기 나는 포장으로 하시면 좋을것 같고
짐 부칠때 잘 싸셔서 부치셔야 합니다. 

시장에서 파는 핸드메이드 비누도 넘 좋은것 같네요.

저는 조금 비싸지만 로얄젤리 비누를 사서 마오리들이 만든 풀로만든 조그마한 가방
에다 넣어서 간단히 선물 할사람들에게는 주었고요.  나이어린 사람들은 그냥 조금의

현금을 주는것이 오히려 좋더군요... 정말 한국은 싸고 좋은물건들이 넘쳐서 고민되더군요.
고민해서 선물하니 물건귀한줄 모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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