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싱글맘으로 살아가기 힘든가요?

뉴질랜드에서 싱글맘으로 살아가기 힘든가요?

6 6,930 답답
아래 임신상태에서의 이별 글쓴이 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싱글맘으로 살고 계신분 조언좀 얻고 싶은데

연락 부탁드립니다.

09-336-9135
기어코
  님 기어코 인생을 반전시키시는군요. 혹시 개 길러보셨나요? 전 근래에 들어 개 키워보고 아이 낳고싶은 생각 고려하게되었습니다. 하물며 사랑으로 길러야하는 개도 힘든데 내 자식 내 아이를 낳게되면 얼마나 신경써야하고 많은 부분 부딪히는지 아시나요?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아이 기르는건 쉬운일이 아니예요.
나중에 키우면서 보람을 느끼신다구요. 님 그렇게 불안정하게 아이 낳으시면 아이에게 기대하게 되고 부담만 주게될 겁니다. 진짜 제발 낳지않으시길 바랍니다.
혹시 기회가 되면 일본드라마 "14세의 어머니" 보십시오.
거기서는 주인공이 아이를 낳지만 진짜 어떤 부분에서 자신의 인생을 거는 일입니다.
어려운문제
  저런 조건에서도 애을 낳겠다는 결심을 하겠다는데 본인 의사가 가장 중요하겠죠. 전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도 몽골 여성분인데 애기 아빠가(몽골사람)  임신사실을 알고 본국으로 도망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분은 딸 데리고 잘 삽니다. 게다가 다른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구요. 다행히(?) 뉴질랜드는 싱글 맘에 대한 대우가 한국보다는 훨씬 너그럽습니다.  다시 다른 남자만나서 잘 사는 경우도 있고, 엄마계통 자식, 아빠계통(죄송 표현이..) 자식 같이 어울려서 사는 패밀리도 많습니다. 그러니 너무 기죽거나 우울해하지 마시고 예쁜 아기 낳아서 잘 키우세요. 결혼도 포기하지 마시고  더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M
  윗분께서는 본인 일이라면 그러하시겠습니까? 저도 남이지만 제일처럼 걱정이 되니깐 드리는 말입니다. 본인이 결정하시는거 맞지요,, 하지만 싱글맘 쉬운거 절대 아닐겁니다. 아이가 없지만 조금만 신중히 생각해보면 싱글맘이란건 많은 자신을 포기해야하는 일입니다. 외국인들이야 싱글맘에 대한 거부감이 그다지 없지만 글쎼요.. 아이 있는 여성이 결혼하기도 좋은남성 만나기도 조금 힘든거 아닐까요?
혹시 원글님 조금이라도 지금 남자친구가 돌아오거나 마음이 바뀔거라 생각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사람은 절대 안변하고 임신한 여성에게 위자료까지 준다는 남성. 그정도의 생각이라면 절대 돌아오지않습니다. 자신의 아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m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channelID=1826&parentID=1886
참고하세요.
m
  님. 한번 진지하게 상상은 해보셨어요? 아이 검사받으러 병원 자주 들러야하고 음식 자신이 챙겨서 먹어야하고 혹시 입덧이라도 오면 혼자 아파해야하고 아이가 나올때쯤 배부른배로 혼자 거리를 다녀야하고 진통이오면 또 병원에 가서 아빠 없는 아이 낳아야하고 태어나도 함께 기뻐해줄 남편이 없으며 태어난 아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겠죠.
그때부터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를 1년간은 아이에게만 매달리셔야겠지요. 아이 분유 식사 기저귀 용변 다 가려내시고 아이 울면 달래주시고
그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지금이야 행복할거같죠.
돈이라도 넉넉하게 없으면 아이 어디 맡겨두고 일하러도 못가요
또 남손에 맡겨진 아이 불안하진 않을까요?
아이 교육비를 모으기위해 열심히 돈버셔야하고 자동적으로 님이 남성과 데이트할 시간은 없겠네요. 혹 있다고 하여도 아이가 있다는말에 동요하겠죠.
1년 2년 아이를 위해 살면서 홀어머니로 얼마나 힘들까요?
도중에 포기해서 아이 보내는 어머니들도 많다죠.
전 아이 지우는 어머니들보다 아이 책임못지고 한 아이 인생 불행하게 만드는게 더 싫습니다. 님이 진짜 강하고 책임감있고 아이에게 사랑으로 줄수있는 분이길 바랍니다.
나그네
  글쎄요. 어디부터 어디까지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서도 근본적으로 생명과 현실과  둘중에 무엇이 더중요한가에 따라 결정이 내려져야 할문제 같습니다.
만약, 생명이 처해진 현실보다 말할나위없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임신중이던, 출산과정이등 출산후이던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고 극복할 자세를 준비해야죠.
하지만. 내현실이 생명보다 더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 궂이 힘든길을 걸어야 할일은 없지 않을까요?

동시에. 생명과 현실이 동등하게 중요하다 생각되어지면. 아기 출산을하고 현실속에서 본인자신의 이기심과 타협하면서  균형있는 삶을 살면 되는거죠.
번호 제목 날짜
1981 여기 학원서 배우는 테솔과정, 한국에서 인정 받긴 하나요?
테솔질문| 어떤학원은 쉽게 입학하는거 같고 어디는 어렵게 입학하는… 더보기
조회 2,646 | 댓글 2
2008.01.31 (목) 21:49
1980 뉴질에서도 다이어트약 판매하나요??
qlql| 스트레스성 폭식이 이어져서 다이어트약을 구매하고 싶은데… 더보기
조회 2,790 | 댓글 1
2008.01.31 (목) 21:24
1979 Food 라이센스 교육에 관해서..
Aritist| 음식점을 하려는 사람입니다. Food라이센스 교육이 언… 더보기
조회 2,254
2008.01.31 (목) 19:09
1978 커뮤니티 서비스 카드
카드| 오늘 우편으로 카드를 받았는데요. 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더보기
조회 2,610
2008.01.31 (목) 18:45
1977 영어 무료교육?
켈리| 문의 드립니다 워크비자 소지자도 무료영어교육 받는곳이 … 더보기
조회 2,970 | 댓글 2
2008.01.31 (목) 17:50
1976 영주권 전화인터뷰 문의
wodnaka| 안녕하십니까? 기술이민으로 영주권 신청 한 지 1년이 … 더보기
조회 3,270 | 댓글 2
2008.01.31 (목) 17:26
1975 '비자 무료 접수 도움센터' 매달 선착순 30분만!!
lee| '뉴질랜드 여우들' 비자접수 도움센터 운영 '뉴질랜드 … 더보기
조회 2,497
2008.01.31 (목) 15:10
1974 [re] 비비크림 어디서 살 수 있나요?
Lucy| >비비크림을 구매하고 싶은데요, 혹 아시는 분 계… 더보기
조회 2,402
2008.01.31 (목) 12:52
1973 여성gp
honey| 오픈워크퍼밋 1년짜리를 가지고 있는데 아내가 임신을 했… 더보기
조회 2,534 | 댓글 1
2008.01.31 (목) 01:04
1972 로밍폰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궁금한사람| vodafone에서 로밍해가지고 한국에 가면 한국에서 … 더보기
조회 2,585 | 댓글 1
2008.01.30 (수) 17:34
1971 차로 미션베이가는법좀...^^
미션베이가는법| 이제 리스트릭라이센스를취득하고 운전을하고있는사람입니다 … 더보기
조회 2,446 | 댓글 1
2008.01.30 (수) 15:39
1970 대나무 문발파는곳좀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햇빛이 강한계절이라 커튼을치면 바람이 안통하고,,,, … 더보기
조회 4,401
2008.01.30 (수) 14:15
열람중 뉴질랜드에서 싱글맘으로 살아가기 힘든가요?
답답| 아래 임신상태에서의 이별 글쓴이 입니다. 뉴질랜드에서 … 더보기
조회 6,931 | 댓글 6
2008.01.30 (수) 13:51
1968 가족과의 돈문제.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고민하다가 이곳에 조언 구합니다 다름이아니… 더보기
조회 2,914 | 댓글 2
2008.01.30 (수) 03:44
1967 집렌트줄때 보험 들어야하나요?
집오너| 안녕하세요. 몇주후에 한국을 가는데 집을 렌트하고 갈예… 더보기
조회 3,485 | 댓글 2
2008.01.30 (수) 00:41
1966 비자연장위해 신체검사받는 병원
두남맘| 비자 연장울 위해 신체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어디를 가면… 더보기
조회 2,895 | 댓글 1
2008.01.29 (화) 23:19
1965 비비크림 어디서 살 수 있나요?
Jay| 비비크림을 구매하고 싶은데요, 혹 아시는 분 계시면 가… 더보기
조회 2,903 | 댓글 2
2008.01.29 (화) 21:42
1964 영주권(기술이민) 문의
오클랜드| 영주권 기술이민으로 신청한지 4개월이 훨 지나고 있는데… 더보기
조회 2,852 | 댓글 4
2008.01.29 (화) 19:09
1963 미국바자를 받을려고 해요.
미국비자 받기| 미국 관광비자를 받을려고 합니다. 유학생으로 지금 17… 더보기
조회 2,570 | 댓글 1
2008.01.29 (화) 19:05
1962 한국에서 핸드폰 렌탈에 관하여
핸드폰| 한국에서 핸드폰을 렌탈하고 싶은데요... 저희 가족이 … 더보기
조회 3,606 | 댓글 3
2008.01.29 (화) 18:56
1961 브라운스베이쪽에 tesol을 배울수있는곳 궁금합니다.
궁금이| 현재 자동차학과 다니면서 시티근처에서 살고 있는데요 올… 더보기
조회 2,317
2008.01.29 (화) 18:54
1960 버켄헤드에 영어무료 로 가르치는곳
| 영주권자에게 무료로영어 가르치는곳( 한국인이 하는) 있… 더보기
조회 2,855 | 댓글 3
2008.01.29 (화) 12:56
1959 화장품
j|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가족이 화장품(스킨,로션)을 이 … 더보기
조회 2,633 | 댓글 2
2008.01.29 (화) 10:18
1958 kiwi-ora
nara| kiwi-ora 프로그램에 가입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더보기
조회 2,514 | 댓글 1
2008.01.29 (화) 10:15
1957 [re] 렌트 에이젼트
1| >집 관리을 에이젼트에 부탁하고 싶은데요 >… 더보기
조회 2,391 | 댓글 1
2008.01.29 (화) 09:38
1956 빨래 말리는 건조기, 전기 요금 많이 나오는지요?
궁금이| 안녕하세요? 아이들 교복을 자주 빨아 주다 보니 비가 … 더보기
조회 4,662 | 댓글 5
2008.01.29 (화) 08:41
1955 좋은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청소기| 전자 매장에 가니 dyson 과 electrolux 라… 더보기
조회 3,871 | 댓글 5
2008.01.28 (월) 23:30
1954 의료보험 추천해주세요
의료보험| 안녕하세요 저는 영주권자이구요 남편은 시민권자이거든요 … 더보기
조회 2,700 | 댓글 1
2008.01.28 (월) 20:50
1953 아파트의 화재&가재보험은 어떻게?
시티| 이번에 방 하나짜리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주택처럼 화… 더보기
조회 2,628 | 댓글 2
2008.01.28 (월) 18:51
1952 알고싶어요
탱글탱글|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사는 교민입니다.이민자들을 위한 무… 더보기
조회 2,422
2008.01.28 (월) 17:21
1951 임신상태에서 이별
답답| 저는 현재 임신 2개월된 사람입니다. 아이 아빠는 키위… 더보기
조회 6,423 | 댓글 12
2008.01.28 (월) 17:00
1950 녹물제거하는법 알려주세요
park's| 흰옷을 표백제에 담궜더니 하얗게 되긴 했는데 지퍼에서 … 더보기
조회 3,399 | 댓글 1
2008.01.28 (월) 15:38
1949 요즘 많이 쓰시는 "디빅스" 플레이어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이정진| 안녕하세요? 요즘 많은 교민분들이 디빅스 플레이어를 뉴… 더보기
조회 3,448 | 댓글 11
2008.01.28 (월) 13:46
1948 내일 타조 농장에 가고 싶은데 위치를 알고 싶어요!!
미도리| 위치좀 알려주세요..제발!!!
조회 2,670 | 댓글 1
2008.01.27 (일) 21:21
1947 렌트 에이젼트
하버| 집 관리을 에이젼트에 부탁하고 싶은데요 웨스트하버쪽 에… 더보기
조회 2,901 | 댓글 2
2008.01.27 (일) 16:46
1946 시티 근처 사립유치원 정보 좀 주세요.
아가맘| 27개월 아가를 둔 맘인데...부득이 시티로 이사를 해… 더보기
조회 2,566 | 댓글 2
2008.01.27 (일) 10:02
1945 일요일에 뉴마켓 영업하나요...? ^_____^
스탠포드| 가는버스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시티 홉슨스트리트에… 더보기
조회 2,203 | 댓글 3
2008.01.27 (일) 09:48
1944 신원조회
재이민| 제3국으로의 재이민을 추진중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신원조… 더보기
조회 2,768
2008.01.27 (일) 01:09
1943 한글교육 어떻게 하시나요?
한글교육|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 한글교육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더보기
조회 2,862 | 댓글 3
2008.01.26 (토) 23:51
1942 니스칠하고 싶은데요.
니스| 안녕하세요. 식탁에 니스칠을 하고 싶은데 직접 할 수 … 더보기
조회 3,481 | 댓글 1
2008.01.26 (토) 11:15
1941 마운트웰링턴
처치|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이라는도시는 어떠한가요?한국사람도… 더보기
조회 3,314 | 댓글 7
2008.01.25 (금) 23:26
1940 아리랑..아리랑..
궁금녀| 한국아리랑 TV를 보려구하는데요...어떻게하면 되는지 … 더보기
조회 2,667 | 댓글 1
2008.01.25 (금) 21:53
1939 워크비자 연장에 대해서
hhb| 제가 워크비자를 신청할때 여권만료를 체크 못해서 6개월… 더보기
조회 2,429 | 댓글 1
2008.01.25 (금) 16:54
1938 studylink cancel 에 대한 궁금증..
rnfjrl| 안녕하세요, 지금 aut 재학중인 학생인데 잠깐 외국여… 더보기
조회 2,342 | 댓글 1
2008.01.25 (금) 16:12
1937 (질문) ABS 브레이크 수리해야 할까요??
ABS| 차종은 95년 BMW 인데 얼마전 타카푸나 전문정비업소… 더보기
조회 4,380 | 댓글 3
2008.01.25 (금) 14:57
1936 [re] 자동차 정비소 좀~~
홍희선|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차종은 볼보S40 인데 차… 더보기
조회 2,383 | 댓글 2
2008.01.25 (금) 14:17
1935 병원에 가야할것 같은데요...ㅜㅜ
병원| 제가 성병에 걸린것 같아서여 병원에가서 진찰을 받아야하… 더보기
조회 5,698 | 댓글 5
2008.01.25 (금) 08:19
1934 자동차 정비소 좀~~
홍희선| 유럽차 잘 보는 자동차 정비소를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보기
조회 2,769 | 댓글 3
2008.01.24 (목) 23:12
1933 Avondale근처 좋은 초등학교, 그리고 한인교회 알려주세요
피터| 안녕하세요^^ 이번에 뉴질랜드를 처음오게 되었습니다. … 더보기
조회 2,747 | 댓글 2
2008.01.24 (목) 17:46
1932 두돌된 아이 치과치료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알고싶네요
아기엄마| 저희 아이가 두돌인데요 이빨이 썩었는데요 어린이치과가 … 더보기
조회 3,034 | 댓글 3
2008.01.24 (목)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