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DCT 이정헌 입니다.”
상대편 전화기에서는 연세가 있어보이는 목소리로 생명 보험 가입에 대해 문의를 하십니다.
“내가 혹시 죽으면 자식들 유산이라도 주려고 생명 보험에 가입 하고 싶은데, 상담 가능할까요?”
상담을 해보니 이제 은퇴를 하셨고 다만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이런 저런 생각 끝에 죽으면 자식들에게 남겨줄 보험을 가입하고 싶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녀들은 벌써 결혼해서 손주도 있으셨고, 자녀들도 직장을 잡고 안정적으로 사는 듯이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분을 설득해서 생명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야 할 이유들을 설명드렸고, 이 분은 결국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시고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제가 요즘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 티쳐스라는 예능이 있는데,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문제가 있어서 일타 강사 두 분이 나와서 상담하고 가르쳐주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일타강사들이 제일 싫어하는게 있는데, 자기 자식의 현재 지능, 재능, 지식, 성적에 관계없이 무장정 좋다는 학원, 과외를 시켜놓고 아이들을 닥달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모든 아이들은 다르고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도 다른데, 공부 잘하는 아이의 학습 방법을 그대로 하게 한다고 성적이 좋아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보험의 가입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수입, 지출, 자산, 부채, 나이, 성별, 가족 관계가 다 다른데도 그냥 불안하니까 아무거나 하나 들어놓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보험은 기본적으로 손해보는 재정 상품입니다. 10분이 가입하면 7~8분은 보험료보다 적은 금액을 클레임 하시고 2~3분이 보험료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타가십니다. 그래서 보험의 가입은 적을수록 좋습니다.
그렇다고 보험이 전혀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정 금액 이상의 보험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하며, 대부분 그렇게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가 생깁니다.
예를들어 5세, 3세의 아이 둘이 있는 두 커플이 있습니다. 두 커플 모두 가정 수입이 20만불인데, 첫 번째 가정은 부부가 똑같이 10만불씩 버는데, 두 번째 가정은 남편이 20만불을 벌고 아내는 가정 주부로 산다면, 첫 번째 가정보다는 두 번째 가정이 생명 보험이 더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20만불을 버는 남편이 사망했을 때 재정적으로 더 큰 타격을 입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두 번째 가정의 경우 모기지가 없는 집이 두 채가 있고 친정집이 잘 살아서 유사시에는 친정집에 들어가 무료로 살며 집 두채를 다 렌트를 줄수 있어서 재정적으로 부족함이 없다면 생명 보험이 필요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또 동갑이 두 커플의 경우 한 가정은 아이를 늦게 나서 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다른 가정은 일찍 결혼했고 아이들이 졸업해서 일을 하고 있다면, 생명 보험의 필요성은 또 달라집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변수와 조건을 무시한체 일률적으로 “다들 얼마 정도 가입하시는데요?”라는 질문으로 보험 설계를 가볍게 생각하시는데요.
저희 DCT는 20~30분 정도의 상담을 통해 고객님께 필요한 보험 가입 금액이 얼마정도 되시고 어떤 상품에 가입하시는게 좋을지 안내드립니다.
모든 상담은 무료이니 부담 갖지 마시고 무료 번호 0508 328 328혹은 021 656 747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