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사굵기가 몇번까지 있는지는 모르지만 8번째 철사줄을 키위가 발명했다는 군요.
집 안팎에서 두루 잘 사용되는 이 철사줄.
이것만 있으면 웬만한건 내가 다 고칠수 있다는 정신 상태를 말해요.
거슬러올라가자면, 호주인들의 정착 역사와는 다르게 키위들은
불모지인 뉴질랜드를 향해 영국에서 배를 타고 온 개척민들이죠.
파이어니어인 선조들에 대한 자부심도 많구요.
남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해보려고 하는 자립정신이 강하게 자리잡은 이들,
NO 8 mentality를 가지고,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고치고, 만들고, ...
이렇게 self-sufficient(자급자족)적인 삶을 추구하는 이들이 많지요.
내가 사는 세상, 내가 만든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의 소유권을 상당히 존중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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