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사고 과정을 잘 볼 수 있는, 어른들이 보기엔 재밌고, 아이들에겐 유익한, 귀여운 아이들의 작품을 보여드릴께요.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몬스터를 그려보라고 시켰습니다.
몬스터 이름도 붙이구요.
그리고, 첫째, 자신이 그린 몬스터가 어떤 점이 맘에 드냐고 질문합니다.
둘째, 어떤 점을 개선하고 싶냐고 질문하고, 아이들이 답을 합니다. 그리곤 다시 그려보라고 합니다.
다시 그려온 몬스터에 대해 똑같은 질문을 해요.
그리고 또 다시 그려보라고 합니다.
몬스터 이름: 빌리
첫째 그림:
어떤 점이 맘에 드는지: 배 정한가운데에 있는 표적
무얼 개선하고 싶은지: 뾰족한 것들을 없애고 싶어요.
두번째 그림: 뾰족한 것들을 다 지웠네요 ^^
어떤 점이 맘에 드는지: 표적과 눈 하나
무얼 개선하고 싶은지: 뿔을 달고 싶어요.
세번째 그림: 뿔을 달았어요.
어떤 점이 맘에 드는지: 뿔.
무얼 개선하고 싶은지: 귀를 없애고 싶어요.
몬스터 이름: 잭
첫째 그림;
뭐가 맘에 드는지: 카우보이 몬스터란 점.
개선하고 싶은 점: 다음번엔 마이크를 쥐고 있는 노래하는 몬스터를 만들고 싶어요~
두번째 그림:
뭐가 맘에 드는지: 손에 있는 마이크
개선하고 싶은 점: 슈퍼 히어로처럼 만들어보고 싶어요~
세번째 그림:
뭐가 맘에 드는지: 가슴에 달려있는 (슈퍼히어로)심볼
개선하고 싶은 점: 슈퍼 히어로 망토를 파랑색으로 칠하고 싶어요~
이건 제 아들의 작품이예요 ^^
몬스터 이름: 스파이키
첫째 그림
맘에 드는 점: 뾰족한 귀
개선하고 싶은 점: 좀 크게 그리고 싶어요~
둘째 그림
맘에 드는 점: 이제 커졌네요~^^
개선하고 싶은 점: 몸에 뾰족한 것들을 달고 싶어요~
셋째 그림
맘에 드는 점: 온 몸에 뾰족한 것들과 눈 하나.
개선하고 싶은 점: 다리를 고치고 싶어요~
아주 잘 그린 여자 아이의 작품, 집에서 한번 시켜보셔도 괜찮겠어요~ :)
뉴질랜드 한달 살기 혹은 일년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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