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는 항상 그립고 고향같은 나라입니다. 

벌써 뉴질랜드를 떠나온지가 꽤 되었네요. 뉴질랜드에 있는 이민자들.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중에서 

자녀들을 미국으로 유학 보내고 싶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참고로 저는 유학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유학전문가 입니다. 

글을 시작하기전에 뉴질랜드도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어서 참 마음이 아픕니다. 

빨리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020년 AP시험의 내용과 형식에서 파격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MCQ가 제외되고 각자 집에서 온라인으로 FRQ TEST로 진행됩니다. 컴퓨터, 테블릿PC, 스마트폰 등 모든 장치에서 응시 가능합니다. 치팅이 쉬운 MCQ가 제외되긴 했지만, 치팅의 가능성을 해결하지 못한 채 진행됩니다. 전체적인 점수의 상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불안요소는 있지만, IB시험도 취소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나마 진행되는 AP시험을 공략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최종적인 확정은 4월 말에 나온다고는 하지만, 동요하지 않고 AP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에 있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역시 미국시간대로 진행되는 시험 시간입니다. 

출처) 한미교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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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간에 따르다보니 한국에서의 시험 시간은 새벽 1시, 3시, 5시 뉴질랜드 새벽 4시 6시 8시 에 치뤄지게됩니다. 특히 Calculus AB/BC, Psychology, Chemistry 등 주요 과목들이 일찍 잘수도 없고, 일찍 일어나기도 힘든 새벽 3시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5월 시험에 대비하여 4월 말부터 어느 정도 시간대를 변경하여 공부하는 방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온라인 등에서 AP시험을 대비한 온라인 새벽 강좌 등이 있으니 이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거 같습니다.

시간대 자체가 아시아권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시간대인데요, 이 와중에 공정성(?)을 위해 시험범위를 3월초까지의 주제로 한정했다고 합니다. 약 70%의 범위로 변경된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대학교에서 이수학점으로 인정해주냐의 문제가 있으나, 비상사태 시 단축된 AP시험을 이수학점으로 인정한 전례가 있어 이 부분은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우리는 흔들리지 말고 꾸준히 준비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흔들리지 말고 빠른 대비를 통해 5점을 공략해야 합니다. 저는 오히려 학년에 따라 적은 범위의 AP를 미리 따놓는 선택지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빠른 판단과 빠른 준비가 필요합니다.

시험범위가 축소됨에 따라 과목별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본인이 강한 부분이 시험범위에 속해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난이도도 다르게 느껴지실 텐데요. 우선 개략적인 과목의 시험범위 변경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시중문제집 : *Barrons 기준   **Princeton Review 기준

결국은 college board에 올라온 frq 공식 업로드 문제 풀이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앞서 공개된 college board의 공식 유형과 유사도를 체크한 후에 높은 것부터 풀어봐야 합니다. 모든 FRR 문제유형 및 연습문제가 구글클래스룸에서 공개되니 이를 꼼꼼히 풀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