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며 살기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관련된 사람들과의 인터뷰에 근거해 조언을 해드립니다.
두가지 요인, 자격과 언어 능력(대화 능력), 이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답니다.
한국에서 5년 이상의 기술 경력을 가지신 분들, 미용 기술, 자동차 정비 기술, 전기 기술, 배관 기술, 목공.. 많이 있지요.
이런 분들은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구직을 통해 영주권 신청을 하실 수 있지요.
기술을 가지고 계시다면, 이제 관건은 영어 능력!!
얼마전 아이들 머리를 짜르러 타우포의 한 미용실에 갔어요.
새무얼의 머리를 잘라준 분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오랫동안 미용일을 해 왔고,
바로 이 미용실에서 잡 오퍼를 받고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하네요.
(혹시나 해서 말을 걸었는데, 그 분이 바로 그 경우였네요^^)
물론, 아이엘츠 제너럴 6.5 이상의 점수가 필요하답니다.
제가 쳐본 영어 시험중에 아이엘츠는 가장 합리적인 영어 능력 측정 시험이라고 생각해요.
아이엘츠 좋은 점수를 취득하기 위해선, 영어를 정말 다방면에서 공부해야하거든요.
듣기, 말하고 표현하기, 읽기 등..
이분의 말씀도, 손님의 요구를 이해하고, 본인의 의견을 말할 줄 아는 능력이 정말 관건이라고 말씀하셨답니다~!!
다음은 저희 이웃인 알라이나 Ilana의 증언,
이분은 간호사로, 현재 retirement village에서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 간호사예요.
동양에서 온 간호사들을 여러차례 채용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먼저, 경력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고, 인터뷰를 통해 능력이 있다 싶으면,
잡오퍼를 주고, 채용을 했다고 합니다.
알라이나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답니다. '제발 너무 착하게 굴지 마세요~!!'
의사나 상급 직원의 지시를 따르는 것에만 익숙한 이들은 자신의 권한이 부여하는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자신의 지시를 받아야 할 caregiver들에게 좌지우지되고, 곤경에 처하면 울어버린다는군요~!!
이런 건, 정말 '노우 노우'랍니다. It is not professional~!
뉴질랜드에선 간호사의 업무 한계가 한국과 참 많이 다르죠.
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할 일도 있지만, 간호사의 단독 권한도 많이 주어져 있어요.
친절하지만, 아주 단호하기도 해요. 누구도 이들의 권한을 업수이여기지 않는답니다.
알라이나의 말은, 자신의 권한내에서 단호하게 일을 처리하고, 환자와 부하 직원을 다루는 능력,
이건 역시 뉴질랜드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언어 능력, 이게 정말 필요하다고 역설합니다.
패덕을 걸어 옆집으로 가고 있어요.
알라이나는 아키타라는 일본개 4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기술과 언어능력, 이 두가지가 관건입니다.
언어능력은 기술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사실~!!
저희 카페는 언어능력의 기반이 되는 뉴질랜드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메뉴에서 '키위 문화와 영어'를 잘 읽으셔서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뉴질랜드 한달 살기 혹은 일년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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