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기준 위반한 업체 “체불임금 지급과 거액 벌금 명령”

고용 기준 위반한 업체 “체불임금 지급과 거액 벌금 명령”

0 개 2,037 서현

고용 기준을 위반한 넬슨의 한 레스토랑 회사에 3만 달러가 넘는 체불임금과 이자를 지급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고용관계국(ERA)은 ‘Zaras Turkish Kebabs and Cafe’의 모회사인 ‘Mirac Limited’가 2014~2018년 사이에 최소 고용 기준 몇 가지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한 후 이런 결정을 내렸다.


사업 소유 및 운영자인 오메르 아크바바(Omer Akbaba)가 이번 사건의 중심에 있는데, 비즈니스혁신고용부(MBIE)는 5월 28일 성명을 통해 아크바바는 회사 주주이자 이사인 2명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ERA는 그가 세 명의 직원에게 바쁜 점심과 저녁 시간 사이에 ‘middle-shift’로 일을 시켰으면서도 이 시간에 대해 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직원을 대신해 근무시간표를 작성했던 그는 직원들이 점심과 저녁 교대 근무를 했지만 저녁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고기와 샐러드, 소스를 준비한 시간은 포함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직원 세 명에게 체불임금과 휴일수당 및 이자로 3만 886.44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ERA 관계자는 전했다. 

MBIE 측은 직원들이 근무하는 동안 마땅히 받아야 할 임금이나 휴가 수당을 받지 못했다면서, 직원들에 대한 지급 외에도 회사는 휴일법 위반과 최저임금 미지급, 적절한 임금 및 시간 기록 유지 실패에 대한 벌금으로 1만 8,000달러를 더 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크바바는 개인적으로 9,000달러 벌금을 내야 해 전체 벌금만 2만 7,000달러에 달하면서 회사 측이 지급해야 할 금액은 모두 5만 7,000달러가 넘는다. 


ERA 관계자는 세 명의 직원은 이민자였으며 이들은 뉴질랜드 법률과 규정에 익숙하지 않아 취약하다면서 이번 결과가 경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세 직원의 칭찬할 만한 행동 덕분에 근로감독관은 근로자를 속이고 착취를 통해 이익을 얻으려는 고용주를 조사하고 책임지게 할 수 있었다면서 사건이 정의롭게 종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계자는 아크바바는 직원들을 갈취하고 그들의 노동으로 이익을 얻었다면서, 회사와 소유주들은 고용주로서의 의무를 노골적으로 무시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공 서비스 장관, 특별위원회에서 '공무원 해고'에 대해...

댓글 0 | 조회 1,617 | 2024.06.17
니콜라 윌리스 공공 서비스부 장관은 … 더보기

'그래니 플랫', 승인없이 60㎡ 건물 허용

댓글 0 | 조회 3,984 | 2024.06.17
정부는 카운실이 특정 지역에서 별도의… 더보기

5월까지 3개월 동안 주택 임대 리스팅 40% 증가

댓글 0 | 조회 2,150 | 2024.06.17
뉴질랜드 전국의 임대 주택 리스트(R… 더보기

COVID-19, 지난 주 사망자 34명, 신규 사례 4,788명

댓글 0 | 조회 1,909 | 2024.06.17
겨울철이 되면서 감기 환자도 증가하지… 더보기

주류 수입/유통업자, '규정 미 준수'로 $244,000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348 | 2024.06.17
오클랜드 주류 수입업자와 유통업자는 … 더보기

퀸스타운발 보잉 737기, '엔진에 새 충돌'로 우회

댓글 0 | 조회 990 | 2024.06.17
월요일 저녁 퀸스타운을 출발한 보잉 …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국내선, 난기류로 승객 2명 부상

댓글 0 | 조회 1,436 | 2024.06.17
에어 뉴질랜드가 비행 중 난기류를 만… 더보기

럭슨 총리, 공군기 문제로 상업용 비행기 이용

댓글 0 | 조회 1,208 | 2024.06.17
6월 16일 일요일, 크리스토퍼 럭슨… 더보기

자금 삭감 후 일부 마타리키 페스티벌 행사 취소

댓글 0 | 조회 1,251 | 2024.06.17
베이오브아일랜즈의 마타리키 페스티벌 … 더보기

Working For Families 부채, 4,200만 달러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1,925 | 2024.06.17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Working… 더보기

폰슨비 총격 사건 조사에서 권총 발견

댓글 0 | 조회 1,152 | 2024.06.17
지난 5월 5일 일요일, 오클랜드 폰… 더보기

와이카토 고속도로 사고, 심폐소생술 실시한 사람에게 감사

댓글 0 | 조회 1,337 | 2024.06.17
경찰은 와이카토 고속도로에서 치명적인… 더보기

지난 금요일 실종된 오클랜드 여성, 숨진 채 발견

댓글 0 | 조회 3,371 | 2024.06.17
지난 금요일 실종된 오클랜드 여성 모… 더보기

전체 수감자의 15.4%, 무죄 판결 전 감옥에 갇혀

댓글 0 | 조회 694 | 2024.06.17
더 많은 사람들이 무죄 판결을 받기 … 더보기

마타리키 페스티벌 시작, 많은 사람들 참석

댓글 0 | 조회 3,022 | 2024.06.15
2024년 마타리키 페스티벌은 6월 … 더보기

부동산 가격, 당분간 오를 조짐 없어

댓글 0 | 조회 2,424 | 2024.06.15
침체된 주택 시장이 회복되지 않음에 … 더보기

오클랜드 버스에서 여성 성추행한 남성 체포

댓글 0 | 조회 3,276 | 2024.06.15
오클랜드 버스에서 여성을 연속적으로 … 더보기

전동스쿠터 충돌사고,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1,116 | 2024.06.15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전동스쿠터가 … 더보기

로또, 2016년부터 시작한 티켓 구매 서비스 종료 발표

댓글 0 | 조회 3,752 | 2024.06.15
로또(Lotto)는 티켓 구매 서비스… 더보기

웰링턴 남성, 마약 대량 수입 혐의로 기소

댓글 0 | 조회 787 | 2024.06.15
경찰과 뉴질랜드 세관의 합동 작전에 … 더보기

황가누이 강에서 실종 남성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665 | 2024.06.15
경찰이 북섬 황가누이 강에서 수영을 … 더보기

토요일 아침 캔터베리 3.4 지진

댓글 0 | 조회 617 | 2024.06.15
토요일 오전, 2800명 이상이 캔터… 더보기

CHCH 도심 공원에 ‘늑대’와 ‘코요테’가…

댓글 0 | 조회 2,311 | 2024.06.14
크라이스트처치의 보타닉 가든과 피크닉… 더보기

6월 14일 개장 연기한 Mt. Hutt, 올해부터는 ‘카풀우선제’ 도입

댓글 0 | 조회 1,433 | 2024.06.14
캔터베리의 ‘마운트 헛(Mt Hutt… 더보기

NZ 연합정부 “가축 트림세 도입 전면 철회”

댓글 0 | 조회 1,075 | 2024.06.14
뉴질랜드 정부가 세계 최초로 도입하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