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Great Walks 시즌 예약, 11,000명 한 번에 몰려...

2024/25 Great Walks 시즌 예약, 11,000명 한 번에 몰려...

0 개 1,466 노영례

796c30d77f0daf9a58237a9c835f7087_1716889989_2164.png
 

환경보존부(DoC)는 올 여름 미국의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s) 두 곳의 장소 예약 시스템이 다운된 후 트램퍼들에게 사과했다.


5월 28일 오전 9시 30분에 2024/25 그레이트 워크 시즌 예약이 시작된 후, 예약 시스템이 다운되어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과 와이카레모아나 호수(Lake Waikaremoana Track)에 있는 오두막과 캠프장을 놓친 사람들이 그 불만을 소셜 미디어에 표출했다.


한 사람은 오전 9시 31분에 시스템이 중단되었다고 보고했고, 다른 사람들은 오류 메시지, 예약 취소 또는 모든 자리가 몇 분 안에 예약되었음을 발견했다고 불평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에도 불구하고 환경보존부(DOC)의 예약 시스템이 실패한 것은 2년 만에 두 번째이다.


DOC는 성명을 통해 오전 9시 30분에 11,000명이 예약 시스템에 로그인했는데 처음 11분 동안 어려움을 겪었다고 사과하면서 사람들의 좌절감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헤리티지 및 방문객 책임자인 캣 윌슨은 느린 응답 시간이 우려되어 시스템이 15분 후에 재부팅되어 처음 1시간이 불안정했다며,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점을 사과했다. 그녀는 불편함으로 인해 시스템을 재설정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시스템 충돌처럼 보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전 11시 15분까지 밀포드 예약은 약 2,800건, 레이크 와이카레모아나 그레이트 워크 예약은 400건에 달했다고 DOC는 밝혔다.


작년에 그레이트 워크 시즌 예약이 시작되었을 때, 뉴질랜드와 해외에서 10,000명의 사람들이 밀포드 트랙을 예약하려고 몰려서 DOC 웹사이트가 다운되었다. 사이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온라인으로 돌아왔고 7,500개의 공간이 몇 시간 만에 매진되어 수천 명이 실망하는 일이 있었다. 좌절한 트램퍼들은 2021년에 비슷한 충돌 사고가 발생한 후 예약을 놓쳤다는 불만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뉴질랜드의 10대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s)는 뉴질랜드 최고이자 가장 인기 있는 트램핑 트랙이다. 매년 뉴질랜드와 해외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시즌에 그레이트 워크를 예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s)의 시즌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다. 


10대 그레이트워크(Great Walks)는 Milford Track, Lake Waikaremoana Track, Abel Tasman Coast Track, Rakiura Track, Whanganui Journey, Routeburn Track, Paparoa Track, Kepler Track, Heaphy Track, Tongariro Northern Circuit 등이다. 


5월 28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에 Milford Track, Lake Waikaremoana Track의 예약은 완료되었다.


5월 30일 오전 9시 30분에는 Abel Tasman Coast Track, Rakiura Track, Whanganui Journey의 예약이 시작된다. 6월 5일에는 Routeburn Track, Paparoa Track의 예약이 가능하고, 6월 6일에는 Kepler Track, Heaphy Track, Tongariro Northern Circuit 트랙 예약을 할 수 있다.


796c30d77f0daf9a58237a9c835f7087_1716890382_0441.png
 



"뉴질랜드인들 먼저 예약 할 수 있었으면..."

앞서 Federated Mountain Clubs의 메간 회장은 그레이트 워크 하이킹을 계획하는 데 많은 시간과 돈이 투입되었으며 예약은 '키위 우선' 기준으로 할당되어야 사람들이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뉴질랜드인들이 그레이트 워크 예약이 시작되면 해외와 상업용으로 예약이 시작되기 전에 현지인들의 먼저 예약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생 동안 뉴질랜드 오지에 관심을 갖고 열성적으로 하이킹을 하는 퍼인 제라드는 예약 시스템이 실망스럽고 탐색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날짜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매년 수천 명이 예약 시스템의 불안정으로 인해 예약을 놓쳤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수천 명의 키위 트램프들이 가장 인기 있는 트랙 중 일부가 완전히 매진되어 긴 주말이나 방학 동안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극도로 실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DOC의 캣 윌슨은 2018년 뉴질랜드인들이 국제 수요를 더 잘 관리하기 위해 더 저렴한 가격을 도입한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s)를 하이킹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인에게 더 적합한 차등 가격 책정과 예약 개시로 인해 트랙을 걷는 현지인 수가 즉시 늘어났다. 


캣 윌슨은 지난해 해외 방문객들이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레이트 워크는 계속해서 높은 수준의 국내 관광을 유치하고 있다며, 이전에는 뉴질랜드인이 방문객의 40%를 차지했지만, 현재까지의 비율은 뉴질랜드인 63%, 해외 방문객 37%이라고 전했다.


DoC에서는 화요일 아침에 예약이 시작되기 전에 밀포드 및 레이크 와이카레모아나 트랙 예약에 앞서 웹사이트를 변경하고 테스트했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상황을 막지 못했다.

뉴질랜드 GDP 0.2% 상승,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댓글 0 | 조회 1,477 | 2024.06.20
목요일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 더보기

오클랜드, 실종 18세 소녀 안전 '우려'

댓글 0 | 조회 1,565 | 2024.06.20
지난화요일 이후로 한 번도 모습을 드… 더보기

영국 '16세 미만 스마트폰 판매 금지', 뉴질랜드는?

댓글 0 | 조회 1,466 | 2024.06.20
지난 5월부터 뉴질랜드는 학교에서의 … 더보기

호주인, 정기예금 사기 혐의로 오클랜드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1,962 | 2024.06.20
호주 남성이 정기 예금 사기(term… 더보기

경찰관 코트로 물개 구출해

댓글 0 | 조회 911 | 2024.06.20
겨울철이 되면 바다 물개가 사람들이 … 더보기

6.25 기념식 푸케아후 국립 전쟁 기념 공원에서 열릴 예정.

댓글 0 | 조회 920 | 2024.06.19
6월 25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푸… 더보기

4월 말 실종된 오클랜드 남성 시신, 130km 떨어진 숲에서 발견

댓글 0 | 조회 2,827 | 2024.06.19
지난 4월 말 오클랜드에서 실종됐던 … 더보기

통가 최초 백인 올림픽 대표선수, 다이빙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1,856 | 2024.06.19
통가 국가대표로 오는 7월부터 열리는… 더보기

먹거리 물가 “5년여 만의 최저치인 연간 0.2% 상승”

댓글 0 | 조회 1,441 | 2024.06.18
(도표) 연간 기준 월별 식품물가지수… 더보기

펭귄 죽인 반려견 주인에게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609 | 2024.06.18
죽은 펭귄들이 발견된 후 반려견 주인… 더보기

가뭄으로 고통받는 캔터베리 농부들

댓글 0 | 조회 901 | 2024.06.18
최근 들어 비가 자주 내리고 있음에도… 더보기

NZ “대북 감시 활동에 군함도 파견”

댓글 0 | 조회 917 | 2024.06.18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대한 유엔 감시… 더보기

해변의 건물 신축 현장에서 나온 마오리 조상 유해

댓글 0 | 조회 1,202 | 2024.06.18
북섬 남부 해안의 한 서프 클럽 신축… 더보기

골드 러시시대의 작은 산장 보수한 DOC

댓글 0 | 조회 834 | 2024.06.18
뉴질랜드 남북섬을 종단하는 ‘테 아라… 더보기

긴급 의료 상황으로 회항한 Air NZ 국제선

댓글 0 | 조회 959 | 2024.06.18
미국 휴스턴에서 오클랜드를 향해 비행… 더보기

공공 서비스 장관, 특별위원회에서 '공무원 해고'에 대해...

댓글 0 | 조회 1,631 | 2024.06.17
니콜라 윌리스 공공 서비스부 장관은 … 더보기

'그래니 플랫', 승인없이 60㎡ 건물 허용

댓글 0 | 조회 4,005 | 2024.06.17
정부는 카운실이 특정 지역에서 별도의… 더보기

5월까지 3개월 동안 주택 임대 리스팅 40% 증가

댓글 0 | 조회 2,167 | 2024.06.17
뉴질랜드 전국의 임대 주택 리스트(R… 더보기

COVID-19, 지난 주 사망자 34명, 신규 사례 4,788명

댓글 0 | 조회 1,928 | 2024.06.17
겨울철이 되면서 감기 환자도 증가하지… 더보기

주류 수입/유통업자, '규정 미 준수'로 $244,000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370 | 2024.06.17
오클랜드 주류 수입업자와 유통업자는 … 더보기

퀸스타운발 보잉 737기, '엔진에 새 충돌'로 우회

댓글 0 | 조회 1,010 | 2024.06.17
월요일 저녁 퀸스타운을 출발한 보잉 …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국내선, 난기류로 승객 2명 부상

댓글 0 | 조회 1,452 | 2024.06.17
에어 뉴질랜드가 비행 중 난기류를 만… 더보기

럭슨 총리, 공군기 문제로 상업용 비행기 이용

댓글 0 | 조회 1,227 | 2024.06.17
6월 16일 일요일, 크리스토퍼 럭슨… 더보기

자금 삭감 후 일부 마타리키 페스티벌 행사 취소

댓글 0 | 조회 1,269 | 2024.06.17
베이오브아일랜즈의 마타리키 페스티벌 … 더보기

Working For Families 부채, 4,200만 달러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1,942 | 2024.06.17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Working…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