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키우는 남섬의 대형 스키장들

몸집 키우는 남섬의 대형 스키장들

0 개 873 서현

북섬 스키장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남섬 스키장들은 오히려 대규모 투자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와나카 인근에 있는 ‘카드로나(Cardrona) 스키장’을 운영하는 ‘카드로나 알파인 리조트’는 내년 겨울 개장을 목표로 현재 스키장 규모를 크게 늘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25년 겨울에 대형인 ‘소호 베이신(Soho Basin) 체어리프트’를 개장할 예정이라면서 스키장 내부와 외부 모두 큰 프로젝트가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렌탈 시설을 건설 중이며 이미 주차 공간도 늘렸고 내년에는 식음료 관련 시설도 추가할 것이라면서, 지난 2018년부터 해당 작업을 시작했으며 팬데믹으로 속도가 약간 느려지기는 했지만 다시 작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카드로나 리조트는 스키장 면적을 150헥타르 더 넓혀 국내 최대 규모가 되고자 하는데, 관계자는 프로젝트 비용이 얼마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수천만 달러에 달하고 지금까지 투자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남섬의 퀸스타운과 와나카 지역은 겨울이면 특히 북섬과 호주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데, 관계자는 방학과 같은 성수기에는 스키장 수용 인원이 꽉 차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드로나뿐만 아니라 ‘NZSki’가 운영하는 ‘리마커블스(Remarkables) 스키장’도 현재 38년이나 된 ‘섀도 베이신(Shadow Basin) 리프트’를 이동 시간을 8분에서 4분으로 단축한 새 고속 체어리프트로 바꾸고 있다.


NZSki 관계자는 새 리프트가 섀도 베이신은 물론 리마커블스 스키장 면모를 완전히 바꿀 것이면서, 우리는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를 건설 중이며 이곳을 가장 현대적인 스키장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10년간 9천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또한 면적을 두 배 이상 넓힐 수 있는 ‘두랜즈(Doolans)’로 알려진 지역까지 확장해 현재 스키장 면적에 500헥타르를 추가하는 허가를 신청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인 스키장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화이트섬 화산 경보 수준, 6단계 중 3단계

댓글 0 | 조회 1,185 | 2024.05.25
화카아리(Whakaari)/화이트섬(… 더보기

무직 청년 증가, 15~24세 실업률 12.4%

댓글 0 | 조회 1,043 | 2024.05.25
현재 교육, 취업, 트레이닝을 받지 … 더보기

체육부 장관, 중국 도핑 스캔들에 '답변' 촉구

댓글 0 | 조회 903 | 2024.05.24
미국의 반도핑 관리들은 크리스 비숍 … 더보기

뉴칼레도니아 폭동, 세 번째 대피 공군기 오클랜드 도착

댓글 0 | 조회 1,375 | 2024.05.24
뉴질랜드 당국은 뉴칼레도니아에 고립된… 더보기

인버카길 카운실, 잘못 청구된 주차 위반 티켓 환불

댓글 0 | 조회 1,135 | 2024.05.24
인버카길 카운실이 조례가 제대로 시행… 더보기

사회개발부, 700명 이상 인력감축

댓글 0 | 조회 2,059 | 2024.05.23
5월 23일 목요일에 제안된 일련의 … 더보기

오클랜드 CBD 상점 주인, "안전 위해 더 많은 경찰 필요"

댓글 0 | 조회 1,703 | 2024.05.23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 근처의 한 상점… 더보기

더니든 버스 정류장, 공격 받은 16세 청소년 사망

댓글 0 | 조회 2,977 | 2024.05.23
남섬 더니든 CBD의 버스 정류장에서… 더보기

브레이크 고장난 지게차에 직원 깔려, 회사 24만 달러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570 | 2024.05.23
근로자가 지게차를 이용해 쓰레기를 수… 더보기

운전자 1500명 정보 불법 접근, NZTA 조사 중

댓글 0 | 조회 1,442 | 2024.05.23
뉴질랜드 교통국(New Zealand… 더보기

오클랜드 CBD 건물, 가스 누출, 화재 신고로 대피

댓글 0 | 조회 899 | 2024.05.23
목요일 오후, 오클랜드 퀸 스트릿(Q… 더보기

난기류에 휩싸인 싱가포르항공, 키위 3명 부상

댓글 0 | 조회 1,481 | 2024.05.23
심각한 난기류를 겪은 싱가포르항공 여… 더보기

일요일부터 추위 몰려와

댓글 0 | 조회 2,157 | 2024.05.23
니와(NIWA)에서는 가을은 시작과 … 더보기

도로변 약물 운전 검사 연말부터 시작될 듯

댓글 0 | 조회 1,889 | 2024.05.22
조만간 도로변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 더보기

5마리 개에게 공격당한 60대 여성 큰 부상

댓글 0 | 조회 2,477 | 2024.05.22
북섬 코로만델에서 60대 여성이 개 … 더보기

물에 잠긴 차에서 운전자 구한 인부들

댓글 0 | 조회 1,422 | 2024.05.22
이번 주 들어 전국 곳곳에서 폭우가 … 더보기

아동용 잠옷의 화재 위험 상표 부착 규정 위반 업체에 거액 벌금형

댓글 0 | 조회 1,009 | 2024.05.22
화재 위험과 관련한 상표법을 위반한 … 더보기

오클랜드 “올해 첫 분기 쓰레기 트럭 화재 9건, 원인은?”

댓글 0 | 조회 1,658 | 2024.05.22
리튬 배터리나 일회용 전자담배(vap… 더보기

범고래에게 뛰어들었던 남성 600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1,559 | 2024.05.22
보트에서 범고래 옆으로 뛰어내렸던 오…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3주 전 실종자 안위 무척 걱정스럽다”

댓글 0 | 조회 1,157 | 2024.05.22
오클랜드 경찰이 3주 전에 실종된 한… 더보기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 절도범 공개한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1,599 | 2024.05.22
오클랜드 경찰이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 더보기

폭동 발생 뉴칼레도니아 “뉴질랜드인들 귀환 비행기 출발”

댓글 0 | 조회 3,134 | 2024.05.21
일주일 넘게 폭동이 벌어진 남태평양의… 더보기

지난해보다 30% 줄어든 구인 광고

댓글 0 | 조회 1,394 | 2024.05.21
국내 실업률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웰… 더보기

“멸종한 NZ 조류 깃털 하나 경매가가 4만 6천불”

댓글 0 | 조회 913 | 2024.05.21
멸종한 뉴질랜드 토종 조류인 ‘후이아… 더보기

입국 거부된 여성, '오클랜드 공항 탈출' 사건

댓글 0 | 조회 5,218 | 2024.05.20
지난해 12월, 오클랜드 공항에서 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