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많은 지역에서 목격된 오로라

뉴질랜드 많은 지역에서 목격된 오로라

0 개 4,941 노영례

79f776f483215e6c7d3ed2342e822155_1715519040_803.png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인해 북반구와 남반구의 광대한 범위에 걸쳐 오로라가 보이자 이번 주말 아오테아로아 전역의 사람들은 태양의 역학과 그것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드물게 엿볼 수 있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태양 폭풍으로 인해 Transpower를 포함한 인프라 회사는 경고를 발령하고 전력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과학자들은 태양이 11년 주기로 일어나는 강렬한 활동 기간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우주기상예측센터(SWPC)는 5월 8일부터 태양 흑점 무리에서 발생하는 여러 플레어를 추적해 왔으며 태양 플레어와 코로나 폭발을 감지했다. 이 성단의 크기는 지구 지름의 16~17배로 추정되며,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심각한 경보가 발령됐다.


이번 태양 폭풍, 이전보다 영향력 크지 않아

오타고 대학교 물리학 교수 크레이그 로저는 RNZ에 폭풍이 지자기 폭풍에 대한 국립해양대기청(NOAA) SWPC 규모의 최고 수준인 G5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태양 폭풍은 뉴질랜드에서 10년 이상 동안 가장 큰 태양 폭풍이었지만 2003년이나 2001년만큼 크지는 않았으며 그 이후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그는 말했다.


크레이그 로저 교수는 심각한 태양폭풍이 뉴질랜드 전력망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모델링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폭풍은 지자기 유도 전류 핫스팟으로도 알려진 사건인 더니든의 전력 변압기를 망가뜨린 2001년의 폭풍보다 작았다. 



남극광은 왜 그렇게 다채롭나?

일반적으로 태양 플레어의 입자는 지구 자기장에서 튕겨 나가지만 심각한 폭발이 발생하면 전리층을 관통하여 자극 주변의 가스와 상호 작용하여 색상 리본을 유발할 수 있다.


오로라는 일반적으로 북부와 남부의 특정 위도에 국한되어 있어 대부분의 인구가 관찰하기가 비교적 드물다.


종종 오로라와 관련된 분홍색, 보라색, 녹색은 다른 가스와 상호 작용하는 입자로, 상층 대기에서는 녹황색 또는 적색광을 방출하는 산소와 청색광을 방출하는 질소가 태양 복사에 의해 충격을 받을 때 특정 색상을 방출한다.


대기 중의 원자, 분자 및 이온은 전하를 띤 입자에 의해 여기되고, 그 결과 사람들이 보는 빛인 광자를 방출한다.


검은 오로라(Black aurora)

이것은 모순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은 오로라는 실제적이고 특이한 현상이다.


검은 오로라는 종종 더 화려한 오로라의 중앙에 띠 모양, 컬 모양, 때로는 얼룩 형태로 형성된다. 유럽 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에 따르면, 이러한 "반오로라"는 입자가 대기 중의 가스와 충돌하기 위해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전리층 밖으로 밀려 나올 때 형성된다.


오로라는 날씨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태양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분명하다. 그러나 지자기 폭풍은 보기에도 좋지만 기후에도 영향을 미친다.


The Conversation에서 오타고 대학교 지구물리학 부교수인 Annika Seppälä는 강렬한 양의 태양 입자로 인해 대기 중 분자가 어떻게 이온화되어 연쇄 반응을 일으키고 오존층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 물질을 생성하는지 설명했다.


오존층 고갈은 강우 패턴과 해수면 온도에 심각하고 전 세계적으로 느껴지는 변화를 야기한다.


오로라는 소리를 내는가?

어떤 사람들은 오로라와 관련된 쉭쉭거리는 소리나 박수치는 소리를 보고했다.


전통적으로 과학자들은 이러한 주장을 일축했지만, 2016년 핀란드 연구에서는 북극광이 실제로 인간의 귀에 소리로 들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한 연구자는 이러한 소리를 녹음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언제 남극광을 다시 볼 수 있나?

일요일 밤에 아오테아로아의 특정 지역에서 오로라 오스트랄리스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남쪽 깊은 곳은 구름으로 뒤덮일 가능성이 높지만, 남섬 중부 지역, 베이오브플렌티, 코로만델 지역은 맑은 하늘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오클랜드 하버에서 구조된 남자,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840 | 2024.08.24
8월 24일 토요일 이른 아침, 오클… 더보기

블록하우스 베이 남성 1명 사망, 살인 사건 수사 시작

댓글 0 | 조회 1,554 | 2024.08.24
토요일 오전, 오클랜드와 파테아에서 … 더보기

주황색으로 변한 강, 원인은 광산 갱도

댓글 0 | 조회 1,015 | 2024.08.24
8월 23일 금요일 오후 3시경, 와… 더보기

캔터베리 일부 주택,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모래 주머니 배치

댓글 0 | 조회 852 | 2024.08.24
금요일밤 캔터베리 지역에 내린 많은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7호 8월 27일 발행

댓글 0 | 조회 952 | 2024.08.23
오는 8월 27일 코리아포스트 제 7… 더보기

주말 날씨, 남섬 일부 지역 폭우 예보

댓글 0 | 조회 1,003 | 2024.08.23
금요일에 많은 비를 품은 기상 전선이…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도로 역주행, 39세 남성 구금

댓글 0 | 조회 2,755 | 2024.08.23
오클랜드 고속도로를 역주행한 혐의로 … 더보기

얀페이 바오 살인 혐의자, 법정에 영상 출두

댓글 0 | 조회 1,241 | 2024.08.23
크라이스트처치의 부동안 에이전시였던 … 더보기

오클랜드 60세 실종자, 새로운 동선 공개

댓글 0 | 조회 1,462 | 2024.08.23
경찰은 오클랜드에서 실종된 60세 남… 더보기

온라인 '부업 사기', 2명은 각각 10만 달러 이상 손실

댓글 0 | 조회 1,367 | 2024.08.23
웰링턴에서 온라인 부업 사기로 인한 … 더보기

남섬 정면 충돌 교통 사고, 한국 스키국가대표팀 3명 사망

댓글 0 | 조회 4,623 | 2024.08.23
8월 21일 수요일,남섬 캔터베리 시… 더보기

호주산 토마토 씨앗, 바이러스 발견 후 수입 제한

댓글 0 | 조회 1,099 | 2024.08.22
뉴질랜드 생물안전성은 남호주 재배지 … 더보기

수도 웰링턴, 수도관 파열로 주요 도로 침수

댓글 0 | 조회 886 | 2024.08.22
8월 21일 수요일,수도 웰링턴의 주… 더보기

음주운전 노상 검사 연간 330만 건으로 확대

댓글 0 | 조회 1,228 | 2024.08.21
정부가 노상 음주 및 약물 운전 검사… 더보기

연립정부 정당지지율 변동 없어, 노동당 오르고 녹색당 하락

댓글 0 | 조회 974 | 2024.08.21
(도표) 2012년 이후 현재까지의 … 더보기

루아페후 “대형 공장 폐쇄로 지역사회 큰 충격”

댓글 0 | 조회 1,877 | 2024.08.21
북섬 중부의 오하쿠네(Ohakune)… 더보기

총까지 쏜 전자제품 매장 강도 일당 “20여일 만에 체포”

댓글 0 | 조회 1,354 | 2024.08.21
이달 초 북섬 노스랜드의 와이파파(W… 더보기

잡초 112종 “생태계 위협 목록에 추가”

댓글 0 | 조회 915 | 2024.08.21
뉴질랜드의 토착 식물과 생태계를 위협… 더보기

경찰 피해 심야 도주하던 운전자 사망

댓글 0 | 조회 998 | 2024.08.21
한밤중에 경찰을 피해 차를 몰고 달아… 더보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먹거리 물가

댓글 0 | 조회 2,218 | 2024.08.21
(도표) 월별 식품물가지수 연간 변동… 더보기

밤하늘 보호구역으로 변신하는 카이코우라

댓글 0 | 조회 1,224 | 2024.08.21
남섬 동해안의 마을인 카이코우라를 ‘… 더보기

80년 만에 모교로 돌아온 제2차대전 전사자의 시계

댓글 0 | 조회 993 | 2024.08.21
중고물품 상점에서 발견한 오래된 손목… 더보기

80대 노인 휴게소에 두고 떠나버린 인터시티 버스

댓글 0 | 조회 2,435 | 2024.08.21
시외버스인 ‘인터시티(InterCit… 더보기

총알 박힌 채 3주 앓다가 죽은 고양이, 범인은?

댓글 0 | 조회 1,230 | 2024.08.21
기르던 고양이의 몸에 총알이 박힌 것… 더보기

갱단 살인 사건 수배자 공개한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1,925 | 2024.08.21
오클랜드 경찰이 지난해 발생했던 갱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