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오클랜드 콘서트”The Best Live” 성료

이승철, 오클랜드 콘서트”The Best Live” 성료

0 개 4,837 김수동기자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268_4522.jpg
 

 

가수 이승철이 ”The Best Live” 제목으로 지난 31일 오클랜드 공연을 2,000여명이 넘는 뉴질랜드 교민들과 성황리에 끝 마쳤다.

 

오클랜드 빅토리 컨벤션센터에서 오후 8시부터 더 베스트 라이브(The Best Live)’ 라는 타이틀로 지난 30년 동안 사랑을 받았던 그의 명곡들 중 30여곡을 선보여 뉴질랜드 교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일정을 마무리 했다. 2,000회가 넘는 공연으로 라이브의 황제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이승철은 공연을 하면서 뉴질랜드 교민들의 마음과 몸을 움직이는 것은 충분했다. 2시간 동안의 공연 중 교민들은 거의 모든 시간을 일어서서 가수와 관객이 하나되어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323_3459.jpg

 

이승철은 공연을 시작하는 인사말에서 뉴질랜드는 처음 방문했지만 정말 살고 싶은 도시이다라며 어제는 오클랜드 집과 자녀들의 학교를 알아볼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에 살고 있는 교민들이 부럽다라고 밝혀 공연 객들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그는 다음 앙코르 공연을 약속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승철 콘서트에 다시 찾을 수 있게 공연 값을 반값 콘서트 비용을 추진하겠다고 이야기 하면서 관객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또한 이번 오클랜드 공연을 준비 하면서 2,000석의 작은 공연장을 섭외해서 공연 단들과 호흡을 여러 차례 연습을 했다고 밝혀 진정한 프로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승철의 공연은 '마이 러브'(My love)와 함께 '인연', '희야', '그 사람', '긴하루', '사랑 참 어렵다',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소리쳐', '손톱이 빠져서', '네버엔딩 스토리' 20여 곡을 부르면서 관객과 하나가 됐다. 관객들은 이승철 노래를 따라 부르고 야광봉을 흔들기도 했다. 많은 교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가수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고국의 추억 속으로 빠져 들었다.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364_9538.jpg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375_5289.jpg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387_5983.jpg
 

 

이번 공연에 참석한 이연기 교민은 “10년이 넘는 이민생활을 하면서 항상 고국에 대한 추억이 생각났었는데 학창시절 콘서트 장으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다나도 모르게 눈가에 눈물이 흐른다며 "흥분을 이기지 못할 정도로 가슴이 뜨겁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티켓 판매처인 건강식품업체 하이웰임헌국 회장은 공연이 끝난 다음 많은 교민들에게서 정말 멋진 공연을 보았다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하면서 수준 높은 가수의 공연과 함께 좋은 관람 매너를 지켜주고 공연에 하나된 교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또한 "이번 공연의 계기로 뉴질랜드에도 수준 높은 공연 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426_5214.jpg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437_3959.jpg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448_3938.jpg
 

 

‘라이브의 황제이승철의 오클랜드 공연은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토론토, 밴쿠버에 이은 일정이다. 그는 오클랜드 공연을 마친 뒤 35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그의 콘서트 수익금 일부는 아프리카 챠트에서 설립 중인 학교 자금 등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484_8328.jpg
41a985c1c7d979a15a666af92c53346c_1456905490_4338.jpg
 

글,사진: 김수동 기자 tommyirc@naver.com

 

 

“놀다가 실종됐다더니…” 집 안에서 잠든 채 발견된 3살배기

댓글 0 | 조회 2,278 | 2016.04.28
집 밖에서 놀다가 보이지 않아 경찰까… 더보기

중앙선 넘은 트럭과 승용차 정면충돌로 사상자 발생

댓글 0 | 조회 1,777 | 2016.04.28
중앙선을 넘은 트럭과 승용차가 정면충… 더보기

대낮에 보석상에서 목걸이 집어 들고 도주한 간 큰 도둑

댓글 0 | 조회 2,470 | 2016.04.28
대낮에 보석상에서 금목걸이 등 보석을… 더보기

공사장 교통통제 인부 폭행으로 징역형 위기에 처한 10대 여성

댓글 0 | 조회 3,682 | 2016.04.28
도로공사장에서 교통을 통제하는 인부를… 더보기

일하던 은퇴자 집에서 반지 훔친 여성

댓글 0 | 조회 1,110 | 2016.04.28
자기가 근무하던 은퇴자 단지에서 반지… 더보기

오클랜드 오네훙아 11곳에서 성범죄, 연루 청소년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1,782 | 2016.04.28
경찰은 지난해 10월부터 오클랜드 오…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도로 공사로 지역 상가들 타격 입어

댓글 0 | 조회 1,045 | 2016.04.28
크라이스트처치 일부 지역에서 연이은 … 더보기

사고 다발 지역, 코로만델 고속도로 업그레이드

댓글 0 | 조회 1,883 | 2016.04.28
사고 다발 지역인 코로만델 고속도로의… 더보기

파나마 문서, 뉴질랜드가 세금 도피처로 이용될까봐 우려

댓글 0 | 조회 1,620 | 2016.04.28
파나마 문서의 유출 파문에 대해 국민… 더보기

오클랜드시티 중심가 일부 주차료 3배 가까이 인상

댓글 0 | 조회 2,017 | 2016.04.27
오클랜드 시티의 중심가 일부 주차 가… 더보기

김해용 대사, ANZAC Day 기념행사 참석

댓글 0 | 조회 1,199 | 2016.04.27
김해용 대사가 지난 4월25일(월) … 더보기

뉴질랜드, 세계 최고 여행 국가에 4년 연속 뽑혀

댓글 0 | 조회 1,950 | 2016.04.27
뉴질랜드가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영국… 더보기

빅토리아 대학교, 6월부터 한국어 강좌 개설

댓글 0 | 조회 1,189 | 2016.04.27
오는 6월9일(목)부터 빅토리아 대학… 더보기

제1회 한-뉴질랜드 수의역학분야 공동 워크숍 개최

댓글 0 | 조회 2,004 | 2016.04.27
제1회 한-뉴질랜드 수의역학분야 공동… 더보기

구타 당하는 호주의 추방 대기자들

댓글 0 | 조회 1,799 | 2016.04.27
호주의 각 구류센터에서 추방을 대기 … 더보기

새벽에 발생한 ‘주유소 습격사건’

댓글 0 | 조회 2,825 | 2016.04.27
마치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을 연상… 더보기

절도범 도망자 공개 수배한 경찰

댓글 0 | 조회 2,227 | 2016.04.27
파머스턴 노스 경찰이 절도와 보석 조… 더보기

실종 80대 농부 사망한 채 발견, 반려견은 밤새 그 옆 지켜

댓글 0 | 조회 2,094 | 2016.04.27
실종된 80대 노인이 실종 하루 만에… 더보기

해밀턴 강에 빠진 자동차에서 시신 수습

댓글 0 | 조회 2,680 | 2016.04.27
해밀턴 강에 빠져 있던 자동차에서 한… 더보기

Cookie Bear, 어린이 대상 식품 광고에 사용 자제하도록...

댓글 0 | 조회 1,276 | 2016.04.27
오클랜드 카운실, 지역 보건위원회와 … 더보기

오클랜드-와이헤케 섬 간 Explore 페리 서비스 중단 예정

댓글 0 | 조회 1,580 | 2016.04.27
오클랜드와 와이헤케 섬을 연결하던 E… 더보기

작년 발행 5달러 새 지폐, 세계 우수지폐상 받아

댓글 0 | 조회 2,884 | 2016.04.27
작년에 발행된 5달러 새 지폐가 세계…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앙상블 11주년 연주회 예정

댓글 0 | 조회 1,910 | 2016.04.27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이 제11회 정기… 더보기

길 잃은 관광객 수색 나선 퀸스타운 경찰

댓글 0 | 조회 1,855 | 2016.04.27
미국 출신의 여성 관광객 한 명이 숲… 더보기

운전 중 잠에 빠져 상가로 돌진한 20대

댓글 0 | 조회 1,357 | 2016.04.27
한밤중 운전 중 잠에 빠졌던 20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