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에서 낚시배 조난 신호 보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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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015. 20:31
노영례
뉴질랜드
18일 새벽 4시 30분경, 'FV Jubilee'에서 보낸 조난 신호가 접수된 후 오전 6시 30분부터 수색이 시작되었다. 두 대의 해양 구조 보트와 3대의 배, 구조헬기 등이 조난 신호가 접수된 인근지역을 수색하였다.
'FV Jubilee'는 약 16미터 길이의 배로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보트는 크라이스트처치 남쪽 라카이아 강 입구로부터 22km 떨어진 곳에서 실종되었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지 약 10시간 후인 오후 2시 30분경, 캔터베리 코스트에서 조난 신고된 'FV Jubilee'의 구명 뗏목과 응급 조난 신호 로켓 (beacon)을 찾았다. 또한 배 파편과 선박 기름 등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그 낚시배에 타고 있는 사람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강한 바람과 악천후 속에서 공중과 해양에서 동시에 수색이 계속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조난된 배 'FV Jubilee'가 마지막으로 위치했다고 생각되는 지점의 수심은 45m 정도이며 웰링턴 경찰 다이버 구조팀이 캔터베리 경찰을 도와 수중 수색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캔터베리 경찰은 조난된 배의 주인과 그 가족들이 그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어떠한 인터뷰나 추측성 기사 내보내지 말아 줄것을 요청한다고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