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 파크 변압기 화재, 승강기에 갇힌 사람 구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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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015. 15:28
서현
뉴질랜드
![518dac0c557f7.preview-620[1].jpg](http://www.nzkoreapost.com/data/editor/1508/6f74a78664b055da08a827fc20d0622e_1440300521.9126.jpg)
오클랜드의 이든 파크(Eden Park) 경기장 외곽의 변압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 없이 신속히 복구됐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변압기는 8월 23일(일) 정오 무렵에
폭음 소리를 내면서 불이 났으나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에 자체 소화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변압기 폭발로 전기가 나가는 바람에 현장에서는 한 명이 승강기 안에 갇혔다가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는데, 현장에 출동했던 4대의 소방차는 별다른 작업 없이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변압기는 신속히 수리됐다.
이에 따라 당일 오후 2시 35분부터
이든 파크 경기장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대 타라나키팀 간의 ITM Cup 럭비 대회는 별다른 이상 없이
치러지게 됐으며, 모든 것이 정상화됐다고 경기장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