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 범죄자들에게는 전자발찌도 ‘무용지물’

도주 범죄자들에게는 전자발찌도 ‘무용지물’

0 개 775 서현
167d1280646340-electronic-monitoring-filler-anklebracelet[1].jpg
 
가정폭력 혐의로 감시용 전자발찌(electronic monitoring bracelet)’를 차고 있던 한 범인이 이를 제거하고 달아난 가운데 교정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8 22() 사우스랜드 경찰은 마이클 조지 멀리건(Michael George Mulligan, 30)이 전자발찌를 차고 있어야 하는 법원의 보석 조건을 어기고 달아나 그 뒤를 쫓고 있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신장 169cm의 물리건은 가정폭력과 운전 관련 혐의로 보석 중인데, 그는 2008년에는 티마루(Timaru)에서 육가공 업체의 직원과 싸움 중 칼로 그의 등 아래와 목 부위, 그리고 팔 등을 찔러 상해 혐의로 처벌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12년에는 그이 누이를 공격해 3개월 가정구류형을 선고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그의 탈주 소식은 최근 불거진 보석이나 가석방자들의 늘어난 일탈 행위와 맞물려 다시 한번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자료에서는 사회격리형을 선고 받은 5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이나 되는 범죄자들이 현재 전자발찌를 빼버린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이들에 대한 관리 부실을 놓고 교정 당국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에도 위험한 아동 성폭력 전과자인 대니얼 리빙스톤(Daniel Livingstone)이 어퍼 허트 주거지에서 도주해 그를 잡기 위한 수색이 대대적으로 벌어진 바 있으며, 다행히 그는 이튿날 주거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상가에서 시민의 제보로 체포됐다.

 

시민들은 재범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범죄자들이 너무 쉽게 가석방되거나 보석 조건 하에서 풀려나며, 이들이 감시장비를 빼버리고 도주하는 경우가 많아 치안에 문제가 많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과 사후 관리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는 모두 3,232명이 지난 2월부터 도입된 전자발찌 시스템에 의해 감시를 받고 있으며, 또한 1,832명은 GPS에 의해 실시간 위치 추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교차로 교통사고로 7명 병원으로 후송

댓글 0 | 조회 1,544 | 2015.09.06
남부 오클랜드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사… 더보기

“국기 후보 디자인에 하나 추가시켜 달라”

댓글 1 | 조회 1,522 | 2015.09.06
오는 11월에 실시될 국기 교체에 관… 더보기

타카푸나에 고층의 대형 mall 이?

댓글 0 | 조회 2,015 | 2015.09.06
온라인 소매점의 성장이 탄탄한 경제력… 더보기

100 밀리언 달러 세금 폭탄 받은 석유회사

댓글 5 | 조회 2,139 | 2015.09.06
뉴질랜드의 석유회사인 Z Energy… 더보기

와이카토, 학교에서 방화 추정 연쇄 화재 발생

댓글 0 | 조회 753 | 2015.09.06
와이카토의 한 시골 학교에서 방화로 … 더보기

풍성한 봄눈 맞이한 오타고와 사우스랜드

댓글 0 | 조회 648 | 2015.09.06
전국 많은 지역이 궂은 주말을 맞이한… 더보기

등반객 만난 구조대 “조난자 체온부터 높여라”

댓글 0 | 조회 773 | 2015.09.06
외국인 등반객들이 조난을 당해 구조대… 더보기

시간 가는 줄 몰라요~오클랜드의 역사를 한 눈에

댓글 0 | 조회 1,130 | 2015.09.05
오클랜드 박물관에서는 'Taku Tā… 더보기

Century 21 정경호, 상반기 판매실적 1위 올라

댓글 1 | 조회 2,293 | 2015.09.05
오클랜드동부지역 부동산 Century… 더보기

사랑하던 이를 잊지 않으려 화장한 재로 문신하는 사람들

댓글 0 | 조회 1,428 | 2015.09.05
사랑하던 이들을 저 세상으로 먼저 보… 더보기

“바로 감옥 갈래 돈 갚을래?” 사기꾼에게 최후 통첩한 판사

댓글 0 | 조회 1,581 | 2015.09.05
도박에 빠져 남의 돈을 흥청망청 써버… 더보기

[생생영상] 주말 아침, 타카푸나 비치

댓글 0 | 조회 962 | 2015.09.05
9월 5일 주말 아침의 타카푸나 비치… 더보기

도망자 공개 수배

댓글 0 | 조회 1,301 | 2015.09.05
경찰은 44세의 Casey Cowan… 더보기

전직 All Black 선수 찾다!

댓글 0 | 조회 1,062 | 2015.09.05
행방불명 됐었던 전직 All Blac… 더보기

공식 업무 중인 척~~지능적인 도둑

댓글 0 | 조회 1,652 | 2015.09.04
해밀턴에서 지능적인 강도 사건 발생해… 더보기

[생생영상] Grafton Gully Cycleway

댓글 0 | 조회 702 | 2015.09.04
4일 금요일 저녁 6시가 넘은 퇴근 … 더보기

[KCR News]5년 전 오늘 강도 7.1 지진 이후...

댓글 0 | 조회 896 | 2015.09.04
주요뉴스 -뉴질랜드 정부 자동차와 자… 더보기

17세 여성 실종, 경찰 시민 신고 기다려

댓글 0 | 조회 1,279 | 2015.09.04
캔터베리 경찰은 17세의 실종 여성을… 더보기

All Black 전직 선수 행방불명

댓글 0 | 조회 928 | 2015.09.04
뉴질랜드의 럭비팀 All Black은… 더보기

다른 차 지붕 위로 차 몰고 올라가려던 운전자

댓글 0 | 조회 1,219 | 2015.09.04
한 나이든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주차… 더보기

암살, 9월 10일 상영 시작-이벤트 시네마 알바니, 브로드웨이

댓글 1 | 조회 1,910 | 2015.09.04
영화 암살(Assassination)… 더보기

불법 채취 바닷가재 구입한 식당주인, 거액의 벌금형과 차량 몰수 당해

댓글 0 | 조회 1,876 | 2015.09.04
불법적으로 잡은 어획물을 대량으로 구… 더보기

고장 난 신호등 대신 ‘수신호 댄싱’ 선보인 남성

댓글 0 | 조회 1,129 | 2015.09.04
교통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은 오클랜드의… 더보기

봄눈 속의 꽃샘추위, 주말 궂은 날씨 이어질 듯

댓글 0 | 조회 992 | 2015.09.04
봄의 길목에서 남섬 남부를 중심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