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마치고...

2015년 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마치고...

0 개 3,453 KoreaPost
Untitled-2.jpg

2015년 뉴질랜드(이하NZ) 한글학교는 뉴질랜드 한인학교 협의회(이하 뉴한협, 회장 김선민) 주관 제 9회 교사연수를 717일부터 18일까지 수도인 웰링턴 Thorndon Hotel(28 Hawkestone Street, throndon, wgtn)에서 개최하였다. 쾌청한 첫 날 날씨는 겨울 속 여름인지 봄인지 모를 정도의 화사함을 선사하며, NZ 전국 각 지방에서 모인 80여명의 교사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Untitled-4.jpg

“배움,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아래 재외동포재단, NZ 한국교육원, 주뉴 대한민국 대사관 후원으로 이루어진 교사연수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한국어수업”을 강의해준 강용철 강사님의 열정과 맞물려 정말 멋진 교사연수를 이루어냈다. 등록을 마치고 숙소를 배정받자마자 첫 강의의 포문을 연 강사님의 수업은 기대 이상의 웃음이 가득했고, 그동안 수고했던 우리들을 위로해 주는 신나는 감동의 선전포고와도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개회식 축사엔, 정체성을 강조한 김해용 NZ 대사님과의 첫 만남이 있었고, NZ의 자랑 국회의원 멜리사리는 ‘자유로운 이중 언어 구사가 참 한국인다운 한국인’이라며 이를 위해 애쓰는 현장의 우리들을 격려해주었다. 원유미 NZ 한국교육원장님은 ‘연수를 통한 실질적인 교육과 함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과 함께 교육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하였다

Untitled-17.jpg

저녁 식사 후 곧바로 이어진 간담회 자리, 원유미 교육원장님과 멜리사리 국회의원 두 분과 함께 정말 심도 깊은 회의가 진행되었는데, 지금까지 한 간담회 중 가장 수준 높은 이야기가 오고가지 않았을까 생각되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용철 강사님의 ‘다양한 한국어 교수법 및 실질적인 알마인드 컴퓨터 활용 방법’등의 강의가 끝난 후, 근속상 및 공로상 수상식을 가졌고, 학교별 장기자랑대회를 마친 후 내년도 새 회장을 뽑는 총회까지 하고 공식적인 첫날 연수를 마쳤다

Untitled-7.jpg

 다음날 아침, 우리는 방에 앉아 빵, 과일, 요거트 등이 든 아침 식사를 받았는데, 예산부족을 메우는 방법으로 경제적일뿐 아니라 시간도 절약되어 처음 시도하는 아침식사 방법이었지만 신선함이 느껴졌다. 또한 점심도 준비된 김밥을 먹으니 시간과 돈이 절약되었고, 교재도 미리 E_Book 으로 나누어 주어 컴퓨터로 해결하는 절약 방법을 사용하였지만 모두가 감사한 맘으로 연수에임했다.  

  

Untitled-9.jpg

세 번째와 다섯 번째로 이어진 강용철 강사님의 강의, ‘어제보다 우리 생명체들이 한결 부드러워졌다’는 첫 시작을 알리는 유머스러운 말씀에, 교사들의 입가는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고, 무엇으로 이아침이 우리 모두를 감동으로 얼싸안을까 기대가 되었다. 이미지로 열린 마음 얻어내기 교수방법, 소설 수업 및 동기유발 강의수업나눔패스티벌로 영상을 만들어 서로 나누어보기, 생각의 전환 수업방법 등 우리가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엄청난 정보홍수의 깨알 강의는 우리 모두의 마음에 교사로써의 사명감을 더욱 불태워 주었다.

Untitled-11.jpg

네 번째 강나영 선생님의 “유아음악과 스킨십 뇌 체조” 수업은 교사들이 유아가 되어 ‘잠시 멈춤’을 시도하며 음악으로 신나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설문조사, 수료증 수여, 분반토의가 이루어졌고 마지막 2016년도 새 회장인 크라이스트처치 조국영 교장선생님의 인사말과, 수고한 현 회장인 김선민 교장선생님의 마무리 인사로 공식적인 행사를 모두 마쳤다

Untitled-13.jpg

“우리는 이 나라의 최고의 지식인이다.” 란 자부심을 갖게 한 2015년 뉴한협 주관 NZ 한글학교 교사연수, 내년엔 어느 강사가 또 어떤 강의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지 기대된다, 7월의 추운 겨울이지만, 이렇게 다시 오고 싶고 또 만나고 싶은 교사연수가 계속 이어지기를 마음 훈훈한 감사의 표현으로 담아본다.


 
Untitled-15.jpg

10일, 2건의 차량과 열차 충돌 사고 발생

댓글 0 | 조회 866 | 2015.09.10
10일에는 차와 열차가 충돌하는 사고… 더보기

9만달러 짜리 , 7미터 카라벤을 찾습니다.

댓글 0 | 조회 1,541 | 2015.09.10
캔터베리 경찰은 도둑맞은 카라벤을 찾… 더보기

알바니에서 실종된 74세 노인, 안전 우려 '별채나 창고 확인요'

댓글 0 | 조회 1,132 | 2015.09.10
경찰은 9일 오전 10시, 알바니에서… 더보기

NZ 뉴스 해석-School review axed after bias claim

댓글 0 | 조회 747 | 2015.09.10
뉴질랜드의 교육 현장의 일부를 이해할… 더보기

[KCR뉴스] 로토루아,잠자던 간헐천이 다시…

댓글 0 | 조회 1,237 | 2015.09.10
주요 뉴스 -간헐천으로 유명한 로토루… 더보기

끔찍한 가정폭력으로 사망한 호주 거주 키위 여성

댓글 0 | 조회 1,894 | 2015.09.10
호주 골드 코스트에서일하던 한 20대… 더보기

파티 중 발코니에서 추락한 청년

댓글 0 | 조회 1,026 | 2015.09.10
파티를 즐기던 한 청년이 2층 발코니… 더보기

한밤중 주택으로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

댓글 0 | 조회 937 | 2015.09.10
한밤중에 만취한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더보기

결혼식 올리려 퀸스타운 찾는 커플들

댓글 0 | 조회 1,158 | 2015.09.10
남섬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퀸스타운이… 더보기

비위 행위로 조사 받는 경찰관 증가

댓글 0 | 조회 920 | 2015.09.10
2011년부터5년 동안 갖가지 잘못된… 더보기

음주운전 등교시킨 40대 엄마, 사회격리형 선고 받아

댓글 0 | 조회 951 | 2015.09.10
술에 취한 채 아이를 등교시키려 운전… 더보기

ASB 은행 BNZ와 동일하게 금리인하

댓글 0 | 조회 1,215 | 2015.09.10
지난주BNZ은행이1년짜리 특별약정금리… 더보기

비디어 게임, 노령 건강에 좋은 영향 미쳐.....

댓글 0 | 조회 684 | 2015.09.10
게임 산업계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더보기

뉴질랜드 국회, 와이탕이 정착 조약 4개 법안 통과

댓글 0 | 조회 592 | 2015.09.10
국회는 한 마오리 부족에게 거의 1억… 더보기

미숙아 출산한 경우 출산 휴가 연장......

댓글 0 | 조회 653 | 2015.09.10
존 키 수상은 장애 아동이나 여러 명… 더보기

176km로 과속, 와이카토 경찰 특별점검 나서

댓글 0 | 조회 987 | 2015.09.10
와이카토 지역에서 과속으로 인한 치명…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경찰이 쏜 총에...

댓글 0 | 조회 1,089 | 2015.09.10
최근 들어 뉴스에 무장한 범인을 잡기… 더보기

[생생영상] 오클랜드 홈 쇼 등

댓글 0 | 조회 738 | 2015.09.09
9월 9일 하루를 마감하며 있는 그대… 더보기

NZ 뉴스 해석-Wynyard Quarter 에 초특급 호텔 2017년 완공 목표…

댓글 1 | 조회 898 | 2015.09.09
해럴드지 뉴스를 통해 키위 영어에 더… 더보기

[KCR News] 난민 해법이 유럽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댓글 0 | 조회 743 | 2015.09.09
주요 뉴스 - 정부가 향후2년 반동안… 더보기

13대 오클랜드한인회 임원 및 건물관리위원 선정.

댓글 0 | 조회 3,149 | 2015.09.09
제13대 오클랜드한인회의 임원이 구성…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 '봄맞이 어르신 온천욕 행사' 100여명이 참석......

댓글 0 | 조회 1,478 | 2015.09.09
오클랜드한인회주최 봄맞이 온천욕 행사… 더보기

Diversity Job Fair 2015

댓글 0 | 조회 721 | 2015.09.09

멜리사리 의원과 함께하는 MP Service 9월 25일 가져..

댓글 0 | 조회 1,726 | 2015.09.09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교민들이가지고있… 더보기

[총리 칼럼] 국민당 정부 아래 더 많이 지어지고 있는 주택들

댓글 0 | 조회 756 | 2015.09.09
더 많은 뉴질랜드 가정들이 자신의 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