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로 전국 몸살, 오클랜드 토네이도 발생

악천후로 전국 몸살, 오클랜드 토네이도 발생

0 개 1,967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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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지역에서 토네이도로 인해 가옥 지붕이 날아가는 등 물적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 많은 비와 눈이 내리는 속에 강풍까지 불어 대비가 요망된다.

 

토네이도는 7 18() 오전 11시경에 마누레와(Manurewa) 지역 등지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일부 주택의 지붕이 뜯겨 나가고 나무들이 쓰러졌으며 정박 중이던 보트도 피해를 봤는데, 소방대에는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나 다행히 커다란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이다.

 

오전 11 15분경 마운트 웰링톤(Mt Wellington)의 펜로스(Penrose)에서는 25m 높이의 나무가 쓰러지면서 인근 주택의 침실을 덮쳐 소방대가 출동해 안에 갇힌 3명을 창문을 통해 구조하기도 했는데, 여성 한 명이 이 과정에서 경상을 입고 구급대원으로부터 치료를 받았다.

 

전기 회사인 벡터 관계자는, 이날 아침에 발생한 토네이도 등으로 인해 오전 현재 256가구에 대한 전기 공급이 끊겼으나 대부분은 이날 저녁까지는 복구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클랜드 도심에서 남쪽으로 32km 떨어진 아드모어(Ardmore) 비행장에서는 오전 10 45분경에 강풍으로 인해 2대의 경비행기가 뒤집히는 사고도 발생했다.

 

한편 로토루아와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은 강한 천둥 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 베이 오브 플렌티에는 최근 6시간 동안 50mm의 폭우가 쏟아져 기상 당국은 주변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이다.

 

마운트 마웅가누이(Mount Maunganui)에서도 작은 토네이도가 발생해 주택들이 피해를 봤는데, 이외에도 북섬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이고 웰링톤과 말보로 동쪽 지역은 18일 밤에 시속 120km에 달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비도 요청되고 있다.

 

한편 남섬의 더니든을 포함한 오타고 지방과 피오르드랜드, 그리고 캔터베리 지역의 해발 300m 이상 지역에는 많은 눈도 예상되고 있으며, 눈은 북섬 중부지역과 웰링톤 인근 고지대 등에서도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지대를 통과하는 국도들은 통제될 가능성도 많아 운전자들은 사전에 도로정보를 확인하고 길을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이며, 체인 등 겨울철 운행장비 확보와 함께 안전운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7 18일 오후 5시 현재 기상 레이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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