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등록규정 무시했던 부자 거액 벌금형

소 등록규정 무시했던 부자 거액 벌금형

0 개 1,388 서현

캔터베리의 한 부자가 수백 마리의 소를 등록하지 않아 5만 달러에 가까운 벌금을 물게 됐다. 


‘국가 동물 식별 및 추적 제도(National Animal Identification and Tracing scheme, NAIT)’에 따라 국내에서 사육 중인 모든 소나 사슴은 ‘NAIT 태그’를 부착해야 한다. 


사육하는 사람은 소나 사슴이 생후 180일이 될 때, 또는 농장을 떠나기 전에는 NAIT 시스템에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1차산업부(MPI) 관계자는, 케이스 브루스 타운셴드(Keith Bruce Townshend, 69)와 그의 아들인 조엘 찰스(Joel Charles, 39)를 기소했으며 5월 6일 애시버턴 지방법원에서 벌금 선고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그중 애시버턴과 뱅크스 페닌슐라 등 2곳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브루스에게는 두 가지 혐의로 2만 달러의 벌금이, 그리고 와카누이(Wakanui) 해안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아들인 조엘에게는 세 가지 혐의로 2만 7,500달러의 벌금이 각각 선고됐다. 


관계자는 MPI는 NAIT 규정 위반을 심각하게 여기며 이 제도는 ‘M.bovis’나 구제역과 같은 가축 질병을 막는 데 대단히 중요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물 추적과 같은 업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한마디로 말해 가축 관리자가 NAIT 의무를 무시하면 전체 농업 분야가 위험에 빠진다고 지적했다. 

조사에 따르면 브루스는 2022년 4월부터 11월 사이에 NAIT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798마리의 소를 아카로아에서 포크스(Forks)로 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2년 5월부터 10월 사이에는 포크스에서 아카로아로 운송한 소 1,034마리를 신고하지 않았는데, 그는 2021년에 이미 NAIT 요구 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은 바 있다. 


한편 2022년 4월 와카누이 농장을 임대했던 조엘의 농장에서는 1,154마리의 소가 NAIT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았고 조엘이 동물관리자로 등록하지도 않은 사실이 발견됐다. 


관계자는 NAIT 태그 및 등록 시스템은 입력된 정보만 유효하고 만약 무엇을 해야 할지 확신이 없으면 문의하라면서, 이용할 수 있는 정보 및 조언과 지원이 많다고 강조했다. 

웰링턴에서 WhatsApp 사기 증가, 경찰 경고 발령

댓글 0 | 조회 2,388 | 2024.05.18
웰링턴에서 WhatsApp 사기에 대… 더보기

오클랜드 걸프하버 컨트리클럽에서 화재

댓글 0 | 조회 2,319 | 2024.05.18
비어 있는 걸프 하버 컨트리 클럽의 … 더보기

한랭 전선, 남섬 일부 '폭설 주의보'

댓글 0 | 조회 1,201 | 2024.05.18
5월 18일토요일, 한랭전선의 영향으… 더보기

노스랜드 최초의 커뮤니티 주택 단지 오픈

댓글 0 | 조회 2,607 | 2024.05.18
노스랜드 최초의 커뮤니티 주택 단지인… 더보기

시중 은행들, 대출 금리 인하

댓글 0 | 조회 3,698 | 2024.05.18
ASB 은행은 일주일 만에 두 번째로… 더보기

부동산 시장, 구매자 주도로 바뀌는 추세

댓글 0 | 조회 1,626 | 2024.05.18
주택 시장과 이자율 변동은 매물 수가… 더보기

장기 출국 시민권자 “사상 처음 입국자보다 5만명 이상 많았다”

댓글 0 | 조회 3,059 | 2024.05.17
12개월 이상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 더보기

캔터베리 “대형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허가”

댓글 0 | 조회 780 | 2024.05.17
크라이스트처치 남서쪽 리스턴(Lees… 더보기

전염병으로 불 속에 던져진 200만불어치 양봉 장비

댓글 0 | 조회 1,570 | 2024.05.17
캔터베리의 한 양봉업체가 꿀벌과 관련… 더보기

50cc 스쿠터로 남섬 횡단하는 이유는?

댓글 0 | 조회 1,092 | 2024.05.17
배기량이 50cc 정도에 불과한 작은… 더보기

차터 스쿨, 정부 예산 1억 5300만 달러 자금 확보

댓글 0 | 조회 835 | 2024.05.17
지난 5월 14일 화요일, 연합 정부… 더보기

오클랜드 세금 인상 확정, 2025년 6.8% 인상

댓글 0 | 조회 2,996 | 2024.05.17
오클랜드 주민들의 세금 인상은 카운실…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아동병원, 입원 환자 크게 증가

댓글 0 | 조회 977 | 2024.05.17
오클랜드 남부에 위치한 미들모어의 K… 더보기

오클랜드 전기 페리 “올해 말 시험 운항에 나선다”

댓글 0 | 조회 922 | 2024.05.15
오클랜드 최초의 전기 페리가 올해 말… 더보기

뇌졸중 재단 “식품의 소금 기준 의무화 캠페인 시작”

댓글 0 | 조회 1,168 | 2024.05.15
뇌졸중을 겪고 살아난 이들이 식품의 … 더보기

총기와 마약 등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불법 물품들

댓글 0 | 조회 1,383 | 2024.05.15
오클랜드 경찰이 도심에서 체포 영장을… 더보기

Pams 파스타 제품 이물질 가능성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1,151 | 2024.05.15
시중에서 인기 있는 파스타 제품 중 … 더보기

올해 3월 기준 NZ 총인구 추정치는 533만 8,900명

댓글 0 | 조회 1,021 | 2024.05.15
5월 15일 통계국은, 올해 3월까지… 더보기

4월 먹거리 물가 “3개월 만에 전월 대비 오름세로 전환”

댓글 0 | 조회 806 | 2024.05.15
지난 4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3월보다… 더보기

소방관 스카이 타워 챌린지 - 20주년 기념 이번주 토요일 시작

댓글 0 | 조회 566 | 2024.05.15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소방관 스카… 더보기

직원 손가락 절단, 기업체에 50만 달러 이상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408 | 2024.05.15
근로자들이 안전하지 않은 기계로 인해… 더보기

슈퍼마켓 소매 절도, 2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1,298 | 2024.05.15
충격적인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지난… 더보기

조류독감, 뉴질랜드에서 우려하는 것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1,157 | 2024.05.15
조류독감은 수십 년 동안 존재해 왔지… 더보기

10대 천식발작으로 사망, '구급차 파견 지연' 원인은?

댓글 0 | 조회 1,756 | 2024.05.13
구급차 파견 지연으로 인해 10대 청… 더보기

대학들,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O 비판 거부

댓글 0 | 조회 925 | 2024.05.13
대학들은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