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퍼 재킷 설문조사 나서는 모투에카 하이스쿨

퍼퍼 재킷 설문조사 나서는 모투에카 하이스쿨

0 개 744 서현
8069fa9343c53db9eb15f575b5d74b81_1435034057.4978[1].jpg
 
퍼퍼 재킷(puffer jacket, 패딩 재킷)을 교복으로 인정해 달라고 온라인 청원을 올려 학교 측과 갈등을 빗었던 10대 소녀의 주장이 설문조사에 오르게 됐다.

 

(본보 610일자 News Window “추운 겨울 뜨겁게 달구는 교복 논쟁기사 참조)

 

모투에카(Motueka) 하이스쿨 이사회(Board of Trustees) 대표는, 학생 보호자들뿐만 아니라 학생들 전체에게도 설문서를 보내 3학기에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는 관계된 사람들에게 그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 학교의 Y11에 재학 중인 제니퍼 거쓰리(Jennifer Guthrie) 양은 당초 작년부터 이 문제를 학생회와 이사회를 통해 학교 측에 제기했지만 별 다른 변화가 없자 온라인 청원을 시작하면서 이 같은 사정은 언론에도 알려졌다.

 

이 사실이 지역신문은 물론 TV 뉴스를 포함한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전국적으로 한동안 뜨거운 사회적 이슈가 된 바 있는데, 연령과 지역, 각 학교의 기존 교복 규정의 차이 등에 따른 다양한 반응과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모투에카의 스쿳 하이네스(Scoot Haines) 교장은, 교복 규정은 필요한 절차를 충분히 걸쳐 확정됐으며 이번 일은 단지 유행에 민감한 15살짜리 여자아이가 퍼퍼 재킷이 입고 싶어 벌인 행동일 뿐이라고 일축하면서, 이를 언론에 알렸다는 사실 자체도 불쾌하게 여기는 반응을 보였었다.

 

당시 전국교장협의회도 교복 규정을 포함한 학교의 모든 정책들을 학생이나 학부모 등 관계자들에게 일일이 물어볼 수도 없고, 이미 검토를 마치고 결정된 규정들을 수시로 바꿀 수는 없다면서 하이네스 교장의 입장을 지지하고 나섰었다.

 

이번 발표에서도 학교 측은 기존 교복 규정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보였는데, 그러나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청원에 수 천명이 지지 의사를 보이는 등 학교 측 입장과는 다른 반응이 나오자 설문조사를 하기로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퍼퍼 재킷을 걸친 제니퍼 거쓰리)

타운홀에서 거장의 오르간 연주를 무료로~~

댓글 0 | 조회 981 | 2015.07.10
세계적인 오르간 연주자인 David … 더보기

NZ Rug Expo

댓글 0 | 조회 950 | 2015.07.10
양탄자 혹은 카펫이라고 흔히 불리는 … 더보기

"취미" 금요일 밤 10시 45분, 라스프레소와 함께

댓글 0 | 조회 825 | 2015.07.10
맛있는 커피와 맛있는 대화가 있는 "… 더보기

NZ맘 4차 이벤트, 6월 당첨자 발표

댓글 0 | 조회 764 | 2015.07.10
코리아포스트 창간 23주년을 맞아 더… 더보기

[코포영상] 백밀러 속의 오클랜드& City 초입

댓글 0 | 조회 719 | 2015.07.10
백밀러 속의 오클랜드 그리고 City… 더보기

감염으로 쓰러진 치프스팀 코치 태우러 떠난 앰뷸런스 비행기

댓글 0 | 조회 856 | 2015.07.10
안구 감염(infection) 증세로… 더보기

국도 16호선에서 사망 교통사고 발생

댓글 0 | 조회 958 | 2015.07.10
오클랜드 북쪽 국도에서 트럭과 승용차… 더보기

폭설로 고립된 기스본

댓글 0 | 조회 864 | 2015.07.10
연중 일조량이 많기로 유명한 북섬 동… 더보기

“여성들 속옷만 훔친 범인은 누구?”

댓글 0 | 조회 1,085 | 2015.07.10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주택가에서 여성… 더보기

“의자 좀 바로 세워라” 비행기 의자로 다툼 벌인 키위 벌금형

댓글 0 | 조회 1,455 | 2015.07.10
호주로 가던 여객기 안에서 앞사람이 … 더보기

오클랜드 이번 주말 “금년 들어 가장 추울 듯”

댓글 0 | 조회 1,251 | 2015.07.10
금주 들어 전국적으로 추운 날씨가 이… 더보기

벌금형 받은 불법 뱅어잡이 낚시꾼

댓글 0 | 조회 942 | 2015.07.10
불법으로 ‘뱅어(whitebait)’… 더보기

임대주택에 단열시설과 화재 경보기 설치해야....

댓글 0 | 조회 857 | 2015.07.10
정부는 2019년 7월까지 전국의 모… 더보기

신원조회 시간이 지체된 주요 원인은......

댓글 0 | 조회 795 | 2015.07.10
영주권 신청자들의 경찰 신원조회가 1… 더보기

여행자 보험만 들었더라면......

댓글 0 | 조회 1,058 | 2015.07.10
태국 여행 중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더보기

"뉴질랜드 해군 군악대"

댓글 0 | 조회 923 | 2015.07.09
뉴질랜드 해군 군악대 공연입니다.

"해군 의장대"

댓글 0 | 조회 1,085 | 2015.07.09
의장대 (儀仗隊)는 국가 경축 행사나… 더보기

“6년 전 실종된 한국교민을 찾습니다” 현상금 3만불 내건 캔터베리 경찰

댓글 0 | 조회 2,908 | 2015.07.09
6년 전 집 앞에서실종된 한 한국교민… 더보기

오클랜드 전당포 살인범 “최소 17년 형기의 종신형 선고”

댓글 0 | 조회 1,210 | 2015.07.09
작년 7월에 오클랜드 남부의 한 전당… 더보기

NZ 총인구 중 65세 이상 14.3%, 인구 노령화 가속화

댓글 0 | 조회 931 | 2015.07.09
뉴질랜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더보기

금년 첫 사망사고 냈던 운전자 “과실치사죄로 재판 중”

댓글 0 | 조회 793 | 2015.07.09
새해 첫날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냈… 더보기

오클랜드 도심 ‘St James theatre’ 화재 발생, 피해는 크지 않아

댓글 0 | 조회 674 | 2015.07.09
오클랜드 도심의 역사적 건물인 ‘세인… 더보기

Working Holiday 소지자 들을 위한 정보 세미나 8월 1일 예정.

댓글 0 | 조회 1,537 | 2015.07.09
Working Holiday 소지자 … 더보기

병원에서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준 곰인형 품질상 문제.....

댓글 0 | 조회 782 | 2015.07.09
병원에서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준… 더보기

국내 생태계 보호 위해관광객들 입국 전 교육 강화.

댓글 0 | 조회 590 | 2015.07.09
국내 생태계 보호를 위해 반입 금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