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의 한 학교에 설치된 안작데이 기념물인 참전용사 이름을 단 십자가 명패를 밤새 훼손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술에 취해 그런 행위를 한 17세 남성이 경찰에 의해 체포되어 24일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해밀턴의 버클리 인터미디어 스쿨(Berkley Intermediate School)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안작데이를 기억하며 추모하는 고귀한 정신을 훼손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밤새 벌어진 이 사건은 학교의 CCTV를 오전에 확인한 후 범인을 체포하였고 17세의 남성은 당일 오후 해밀턴 법원에 출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