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와 한바탕 도심 추격전 벌인 마약사범, 테이저건 맞고 체포돼

경찰차와 한바탕 도심 추격전 벌인 마약사범, 테이저건 맞고 체포돼

0 개 1,879 서현
images[3].jpg
 
액션영화의 한 장면처럼 뒤쫓는 경찰차를 들이받고 체포되지 않으려 경찰관과 거친 몸싸움까지 벌였던 20대 마약사범이 끝내 고압방전총을 맞고 붙잡히는 신세가 됐다.

 

10 30() 오전 크라이스트처치 도심 일원에서 순찰차 한 대와 퀸스타운 출신의 마커스 브라이언 제임스 포드(arcus Brian James Forde, 27)가 몰던 차량이, 마치 활극처럼 쫓고 쫓기는 한바탕의 추격전을 벌였다.

 

이날 사건은 경찰이 마시랜드(Marshland) 로드에서 제멋대로 달리는 차량을 보고 정지를 명령했지만 무시하고 달아나면서부터 시작됐는데, 그러나 이 과정에서 도주 차량이 도로 상의 일반 차량들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에 다다르자 결국 경찰차는 린우드(Linwood) 애비뉴 인근에서 추격을 포기했다.

 

그러나 이곳에서 꽤 떨어진 힐모튼(Hillmorton) 지역에서 차량이 다시 목격되자 경찰은 일대를 봉쇄하고 도주 차량 잡기에 나섰는데, 결국 경찰에 쫓기다 막다른 길에 들어선 차량은 나중에는 경찰차를 아예 들이받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차량을 막아 섰던 한 경찰관은 돌진해오던 차를 간신히 피하기도 했으며, 결국 운전자는 경찰견까지 동원된 상태에서 저항을 계속하다가 테이저건을 맞고서야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체포과정에서 경찰관 한 명은 손에 자상을, 그리고 다른 경찰관은 순찰차와 범인 차가 충돌할 때 허리 부상을 당했다.

 

붙잡힌 범인은 난폭운전과 정지명령 거부, 그리고 경찰관에게 위해를 가한 폭행 혐의는 물론 대마초와 대마초 파이프, 메탐페타민 소지 등 마약 관련 혐의에 더해 흉기인 이른바 ‘knuckle dusters’를 소지한 혐의 등 모두 7가지나 되는 죄목으로 당일 크라이스트처치 법원에 출두했다.

 

그는 현재 보석이 허용되지 않은 상태로 수감됐으며 판사는 오는 11 10일까지 구속하도록 명령했는데, 한편 그와 함께 도주 차량에 탔던 2명 중 다른 한 명도 체포영장을 받은 상태에서 당일 법정에 출두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임)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등장한 "샘블"

댓글 0 | 조회 2,523 | 2014.11.07
우리의 일상 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더보기

이번 주말 날씨 전국적으로 쾌청!!

댓글 0 | 조회 1,556 | 2014.11.07
전국적으로 찬 바람과 우박 그리고 천… 더보기

에볼라 환자들 돌보기 위해 뉴질랜드 의사와 간호원 파견.

댓글 0 | 조회 1,605 | 2014.11.07
뉴질랜드 의사와 간호사들은 호주 의료… 더보기

새 떼를 쫓기 위한 보트 공항 주위 운행 예정..

댓글 0 | 조회 1,332 | 2014.11.07
항공기 비행에 방해가 되는 새 떼를 … 더보기

뱀고기를 갖고 들어온 방문객......

댓글 0 | 조회 3,093 | 2014.11.07
뉴질랜드에 입국한 한 방문객이 들여온… 더보기

뉴질랜드, 2014 세계 번영 지수에서 3위.

댓글 0 | 조회 2,570 | 2014.11.06
지난 3일 레가툼 연구소는 세계142… 더보기

같은나이, 다른생각

댓글 0 | 조회 2,048 | 2014.11.06
학창시절에 누구나 장래희망 하나쯤은 … 더보기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라

댓글 0 | 조회 1,943 | 2014.11.06
앨리스 송은 타카푸나 그래머 스쿨의 … 더보기

10월 오클랜드 주택 매매 하락...

댓글 0 | 조회 2,493 | 2014.11.06
10월 오클랜드 주택 매매가 하락하여… 더보기

오클랜드, 레이트인상과 모터웨이 사용료에 대한 시민 투표 할 듯.

댓글 0 | 조회 2,076 | 2014.11.06
오클랜드 시민들은 레이트의 추가 인상… 더보기

호주의 G20 정상회담, 몇몇 국가 정상 뉴질랜드 방문.

댓글 0 | 조회 1,401 | 2014.11.06
호주 브리스번에서 열릴 예정인 G20… 더보기

뉴질랜드 3/4분기 동안 실업률 5.4%로 나타나.

댓글 0 | 조회 1,239 | 2014.11.06
통계청이 발표한 3/4분기 동안 실업… 더보기

어설픈 도둑 때문에 1만 리터의 맥주 유출...

댓글 0 | 조회 1,444 | 2014.11.06
오늘 6일아침 와나카 양조장에 침입한… 더보기

좌초된 고래 구조 70마리 중 21마리 구조, 나머지는 사망..

댓글 0 | 조회 1,478 | 2014.11.06
동부 베이어브 프랜티에 대규모의 고래… 더보기

랜 브라운 시장 2.5%의 지방세 인상 지킬 것 약속, 그러나...

댓글 0 | 조회 1,054 | 2014.11.06
오클랜드 시민들이 년 3.5%의 평균… 더보기

기내에서 비상 출구 열려고 하는 미친 승객과 몸싸움...

댓글 0 | 조회 1,417 | 2014.11.06
비행기를 이용하여 여행중이던 한 키위…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경기 지역에 따라 음과 양...

댓글 0 | 조회 2,498 | 2014.11.05
뉴질랜드에서 주택 부동산 경기가 들끓… 더보기

팩앤 세이브 수퍼마켓, 뉴질랜드에서 가장 저렴.

댓글 0 | 조회 2,593 | 2014.11.05
최근의 대형 수퍼마켓들을 대상으로 한…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부족 완화키 위해 더 많은 토지 개방......

댓글 0 | 조회 1,837 | 2014.11.05
오클랜드의 주택공급부족현상을 완화하기… 더보기

대규모 국제 행사들에 대한 테러리스트 공격 위험성 점점 높아.

댓글 0 | 조회 1,088 | 2014.11.05
크리켓 월드컵 대회와 갈리폴리 상륙 … 더보기

관광사업이 크라이스트처치 재건 사업의 중심 되어야..

댓글 0 | 조회 1,168 | 2014.11.05
관광사업이 크라이스트처치 재건 사업의… 더보기

해변에 좌초된 20 마리의 고래 구하기....

댓글 0 | 조회 1,399 | 2014.11.05
환경보존부 직원들이 오포티키의 오히와… 더보기

3세 여아 살해한 남성 5일 고등법원에 출두..

댓글 0 | 조회 1,467 | 2014.11.05
파키자 파이잘과 그녀의 3살난 딸 조… 더보기

[총리 칼럼] 뉴질랜드 새 국기 국민투표

댓글 0 | 조회 2,093 | 2014.11.04
우리의 국기는 뉴질랜드의 정체성을 나… 더보기

오클랜드분관 11월 22일 해밀턴 지역 순회영사 실시.

댓글 0 | 조회 1,444 | 2014.11.04
오클랜드분관에서는 원격지에 거주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