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보호협회 “전기차 소유자 만족도 높았다”

소비자보호협회 “전기차 소유자 만족도 높았다”

0 개 1,429 서현

차를 가진 뉴질랜드인이 자기 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소비자보호협회(Consumer NZ)’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는 72개의 다양한 모델이 대상이 됐으며 모두 8,000명 이상에게 질문을 던진 뒤 결과를 취합했다. 


이에 따르면 ‘혼다’와 ‘테슬라’ 및 ‘BYD’와 같은 제조사가 만든 차들이 ‘적절한 이유(right reasons)’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포드’와 ‘폭스바겐’, ‘홀덴’과 ‘크라이슬러 지프’ 및 ‘쌍용’과 ‘미쓰비시’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브랜드는 모두 ‘신뢰성(reliability)’과 ‘소유자 만족도(owner satisfaction)’에서 ‘낮은(poorly)’ 점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어떤 이는 편안한 승차감과 좋은 스테레오에 더 관심이 있을 수 있고 또 다른 이는 무엇보다 운전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 등 만족도는 분명히 해당 차를 가진 사람의 필요성과 기대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마쓰다 6(Mazda 6, 사진)’는 만족도와 신뢰성 부문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았던 차량 중 하나였는데, 이 차를 가진 응답자 중 단 30%만 자가 차에 결함이 없다고 대답했다.


나머지는 편안함, 연비 및 주행 성능 측면에서 이 차의 등급을 낮게 평가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한 현대의 ‘싼타페’를 가진 이들도 만족도가 가장 낮은 소유자 그룹에 속했다.


담당자는 차 소유주들이 자기 차가 유지 및 수리에 필요한 비용 때문에 가격 대비 가치가 낮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쓰비시 아웃랜더(Outlander)’ 차주들도 연비와 주행 성능이 기대했던 것보다 좋지 않아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한편 휘발유차 및 경유차를 가진 이들 중 13%만 앞으로 전기차(EV)를 살 가능성이 있다고 대답했는데, 전반적으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소유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담당자는 전기차를 사용하지 않는 차 주인은 보통 전기차를 피하지만 일단 이를 수용하고 나면 다시 휘발유나 경유차를 운전하기는 어렵다면서, 전기차 보유에 대한 주요 장벽 중 하나로 ‘주행거리 걱정(range anxiety)’을 꼽았다. 


그는 가격과 주행 거리 부족이 명백하게 전기차의 장벽이었으며 배터리 폐기 또는 재활용 방법과 같은 환경적 요인도 우려 사항 목록의 상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한 ‘닛산 리프(Nissan Leaf)’를 가진 이들은 실제 주행거리와 배터리 수명을 평가하지 않았지만 모든 운전자 중에서 가장 만족한 이들 중 하나였다면서, 이 차를 가진 이들은 넓은 트렁크나 편안한 좌석과 같은 특성이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느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보호협회는 이번에 회원과 후원자, 뉴스레터, 설문조사 구독자 및 소셜 미디어 팔로워 등 총 8,527명을 대상으로 현재 가진 차에 대한 경험을 조사했다. 


그중 만족도 측정에는 연비와 전반적인 만족도, 차량 구입 추천과 재구매 가능성 등의 하위 조항도 포함됐다. 

4월 먹거리 물가 “3개월 만에 전월 대비 오름세로 전환”

댓글 0 | 조회 842 | 2024.05.15
지난 4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3월보다… 더보기

소방관 스카이 타워 챌린지 - 20주년 기념 이번주 토요일 시작

댓글 0 | 조회 599 | 2024.05.15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소방관 스카… 더보기

직원 손가락 절단, 기업체에 50만 달러 이상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445 | 2024.05.15
근로자들이 안전하지 않은 기계로 인해… 더보기

슈퍼마켓 소매 절도, 2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1,329 | 2024.05.15
충격적인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지난… 더보기

조류독감, 뉴질랜드에서 우려하는 것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1,196 | 2024.05.15
조류독감은 수십 년 동안 존재해 왔지… 더보기

10대 천식발작으로 사망, '구급차 파견 지연' 원인은?

댓글 0 | 조회 1,779 | 2024.05.13
구급차 파견 지연으로 인해 10대 청… 더보기

대학들,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O 비판 거부

댓글 0 | 조회 945 | 2024.05.13
대학들은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 더보기

오로라, 월요일과 화요일밤에도 관측 예상

댓글 0 | 조회 2,535 | 2024.05.13
"태양 최대치"가 다가옴에 따라 월요… 더보기

사우스랜드 해변에서 죽은 향유고래, 턱뼈 도난

댓글 0 | 조회 1,057 | 2024.05.13
죽은 향유고래의 턱뼈가 사우스랜드 해… 더보기

IRD에 '미청구금' 4억 7천 7백만 달러 보유, 혹시 주인이??

댓글 0 | 조회 2,235 | 2024.05.13
IRD는 청구되지 않은 자금(Uncl…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5명 체포, $136만 이상의 담배 등 압수

댓글 0 | 조회 2,217 | 2024.05.13
최근 오클랜드에서 수색을 통해 5명이… 더보기

뉴질랜드 많은 지역에서 목격된 오로라

댓글 0 | 조회 4,416 | 2024.05.13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인해 북반구와 … 더보기

폰손비 총격사건 범인 장례식, 경찰 감시

댓글 0 | 조회 2,547 | 2024.05.13
경찰은 지난주 오클랜드 폰손비에서 총… 더보기

오클랜드 CBD 야간 주차료 도입, 시간당 $2~$3

댓글 0 | 조회 2,287 | 2024.05.12
오클랜드 CBD에는 아파트들이 많고,… 더보기

사회개발부 직원에 대한 불만, 2년 동안 4,786건

댓글 0 | 조회 1,165 | 2024.05.12
Work and Income의 지원을… 더보기

한파 직격탄 맞은 북섬, 로토루아 영하 3.3도

댓글 0 | 조회 3,085 | 2024.05.12
계속되고 있는 한파에 영하를 기록하는… 더보기

태양 폭풍, '전력망 비상 선언' 오후 8시까지 연장

댓글 0 | 조회 2,231 | 2024.05.12
대규모 태양 폭풍으로 인해 네트워크에… 더보기

NZ 공무원 인력 감축, 4,281개 일자리 폐지 예정

댓글 0 | 조회 3,019 | 2024.05.11
뉴질랜드 공무원의 인력 감축이 계속되… 더보기

5월 12일 일요일은 어머니날

댓글 0 | 조회 1,414 | 2024.05.11
뉴질랜드에서 2024년 5월 12일은… 더보기

고용관계국, "TVNZ 프로그램 중단 결정, E tū와의 협약 위반"

댓글 0 | 조회 1,095 | 2024.05.11
고용관계국(ERA)은 "TVNZ이 프… 더보기

주말까지 한파 계속

댓글 0 | 조회 1,584 | 2024.05.11
마운트 쿡의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더보기

오클랜드 북부, 흙더미 위에 다시 칠해진 도로 표시

댓글 0 | 조회 1,755 | 2024.05.11
이번 주 초 도로 가장자리의 도로 표… 더보기

[사건 사고]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 발견, 경찰 조사 중

댓글 0 | 조회 1,343 | 2024.05.11
주말에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이 발… 더보기

태양폭풍으로 '전력망 비상사태', 전파교란도 우려

댓글 0 | 조회 1,460 | 2024.05.11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인트랜스파워(Tr… 더보기

예산 사전 발표, 국방비 지출 5억 7,100만 달러

댓글 0 | 조회 1,191 | 2024.05.10
주디스 콜린스 국방부 장관은 금요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