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바마, “양국 관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키-오바마, “양국 관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0 개 1,408 서현
사본 -5540772-3x2-700x467_1[1].jpg
r[1].jpg
미국을 공식 방문한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했다.

 

키 총리와 오바마 대통령은 6 20(, 미국 현지시간) 백악관 내의 오벌 오피스에서 80분간에 걸친 회담을 가졌으며 양국 정상은 주로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후 키 총리는 양국 관계가 이보다 더 좋아질 수는 없을 것이다라는 표현으로 더욱 돈독해진 뉴질랜드와 미국 간의 우호관계에 만족감을 나타냈는데, 두 사람은 지난 연초에도 하와이에서 휴가 중 동반 골프를 즐긴 바 있다.

 

이처럼 두 정상이 가까워진 데는 1961년 생으로 나이는 물론 생일도 각각 8 4(오바마) 8 9()로 비슷할 뿐만 아니라, 지난 2008 11월에 오바마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 그리고 존 키는 이때부터 총리로 처음 업무를 시작했던 개인적 인연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도 키 총리는 오바마 가족을 위해 뉴질랜드 산으로 ‘Untouched World’ 상표가 달린 양모 스웨터들을 선물했으며 오바마는 자신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골프채(퍼터)와 골프공을 선물했는데, 오바마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는 2016년 말 이전에 뉴질랜드 방문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방문 길에 키 총리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도 점심을 같이 하며 환담을 나눴으며 현재 유엔에서 일하고 있는 헬렌 클락 전 뉴질랜드 총리와도 만남을 가졌다.

 

방미 초에 9.11 테러 현장도 찾았던 키 총리는 나중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 17() 클린턴 전 대통령이 즐겨 찾는 식당에서 그를 만났으며 클린턴 전 대통령이 뉴질랜드에 대해 아주 긍정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본 -john_key_and_bill_clinton_E1[1].jpg

 

사본 -john_key_and_bill_clinton_E1[1].jpg
키 총리의 이번 방미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뉴질랜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상임 이사국에 선출되도록 하는 것이었는데, 현재 이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나라는 터키와 스페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목적에 따라 키 총리는 현재 유엔의 서열 3위 자리인 유엔개발기구(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의 대표인 클락 전 총리도 만났는데, 클락 전 총리는 당시 만남에서 뉴질랜드의 투표 승리 전략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현재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이라크 사태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 총리와 오바마 대통령 간의 회담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됐는데, 키 총리는 테러에 대항하고 또한 이라크 정부의 요청이 있다면 미국이 이라크 반군을 공습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맑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전해 들은 뉴질랜드의 녹색당은 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공습은 국제법과에 의해 허용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이 없는 한은 이뤄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해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란?
TPP(Trans-Pacific Partnership or Trans-Pacific Strategic Economic Partnership) 또는 환태평양전략적경제동반자협정이라고도 불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의 통합을 목적으로 2005 6월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4개국 체제로 출범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으로, 2006 1월까지 회원국간 관세의 90%를 철폐하고, 2015년까지 모든 무역 장벽을 철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협정에는 상품 거래, 원산지 규정, 무역 구제조치, 위생검역, 무역에 있어서의 기술 장벽, 서비스 부문 무역, 지적재산권, 정부조달 및 경쟁정책 등 자유무역협정의 거의 모든 주요 사안이 포함되어 있다. 2008 2월 미국이 이 협정에 참여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하였고, 그해 8월 호주, 베트남, 페루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2010 10월 말레이시아가 참여를 선언하였다. 2010년 현재 협상을 벌이고 있는 다섯 나라 외에도 캐나다, 일본, 필리핀, 대만, 한국 등이 협정 참여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TPP
는 창설 초기 그다지 영향력이 크지 않은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이었으나 미국이 적극적으로 참여를 선언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TPP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통합에 있어 가장 강력한 수단이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과 미국을 연결해 주는 고리라고 평가한 바 있다. 미국이 적극적으로 협정 가입을 추진하고, 아시아 국가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는 것은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크게 작용한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발췌>




소를 키우는 농부에게 좋은 소식

댓글 0 | 조회 1,521 | 2014.10.08
낮은 가격과 혹독한 가뭄의 어려운 2… 더보기

생우유가 좋다고는 하지만...

댓글 0 | 조회 1,488 | 2014.10.08
영양학자들은 생우유가 공급되려면 더 … 더보기

벡터와 트랜스파위 회사, 변전소들 중요 설비에 대하여 점검.

댓글 0 | 조회 1,413 | 2014.10.08
전력 공급회사인 벡터와 트랜스파워 회… 더보기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전단 뉴질랜드 오클랜드 입항

댓글 0 | 조회 3,388 | 2014.10.07
2014년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전단(… 더보기

존 키 총리 6일 새로운 각료진 발표.

댓글 0 | 조회 1,848 | 2014.10.07
존 키 총리는 어제 6일 새로운 각료… 더보기

뉴질랜드 전국적으로 바람으로 피해. - 오클랜드와 노스랜드는 ....

댓글 0 | 조회 2,091 | 2014.10.07
강하게 부는 바람들로 인하여 전국적으… 더보기

맹장염과 유사한 위장 장애 일으키는 박테리아 발견.

댓글 0 | 조회 2,024 | 2014.10.07
맹장염과 유사한 위장 장애를 일으키는… 더보기

오클랜드의 정전 사태, 다른 곳에서도 일어날 수 도....

댓글 0 | 조회 1,834 | 2014.10.07
오클랜드의 정전 사태와 화재가 뉴질랜… 더보기

오클랜드 대규모 정전으로 경제적 손실 커.

댓글 0 | 조회 1,820 | 2014.10.07
오클랜드의 대규모 정전으로 인한 경제… 더보기

지난 일요일 새벽의 변전소 화재 사건, 아직 원인 몰라..

댓글 0 | 조회 1,532 | 2014.10.07
지난 일요일 새벽의 변전소 화재 사건… 더보기

이번 주에도 좋지 않은 날씨 계속될 듯.

댓글 0 | 조회 2,545 | 2014.10.06
방학이 시작된 두 번째 주를 맞이 하… 더보기

러너 운전 면허 소지자 무료로 3회 운전 교습 발표한 AA.

댓글 0 | 조회 2,751 | 2014.10.06
가장 위험한 운전자들인 러너 운전자들… 더보기

오클랜드 8만 5천 세대가 넘는 가정과 비지니스 전기 공급 중단.

댓글 0 | 조회 2,564 | 2014.10.06
오클랜드의 4만 세대와 비지니스들이 … 더보기

새로운 등록시스템 시작하는 의료보험 회사들.

댓글 0 | 조회 1,805 | 2014.10.06
의료보험회사들이 환자와 의료진의 부당… 더보기

낙농가격 하락으로 일부 농가 어려운 시기

댓글 0 | 조회 1,273 | 2014.10.06
농부연합은 최근의 낙농가격 하락으로 … 더보기

로토루아의 봄 풍경

댓글 0 | 조회 3,332 | 2014.10.04
로토루아는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해 있… 더보기

배움의 열정을 새로운 도약으로! 오세아니아 교사들이 모여

댓글 0 | 조회 2,072 | 2014.10.03
'배움의 열정을 새로운 도약으로!' … 더보기

보다 나은 교육을 함께 꿈꾸고 실천하며...

댓글 0 | 조회 1,884 | 2014.10.03
'보다 나은 교육을 함께 꿈꾸고 실천… 더보기

교민 강민지(샐리강) 한국에서 첫 EP 앨범 발표.

댓글 0 | 조회 3,207 | 2014.10.03
교민 강민지 (Sally Kang 샐… 더보기

웰링턴 클럽에서 2014년 국경일 리셉션 개최

댓글 0 | 조회 1,554 | 2014.10.03
9.29(월) 웰링턴 클럽에서 201… 더보기

Cancer Society , 더욱 강력한 금연 법을 적용하기를 원해..

댓글 0 | 조회 1,439 | 2014.10.03
Cancer Society 는 오클랜… 더보기

낙농제품의 세계가격은 급락했지만 소비자는 도움 못 받아..

댓글 0 | 조회 1,583 | 2014.10.03
낙농제품의 세계 가격이 1일 밤 국제… 더보기

방 한 개 또는 두 개의 부동산 판매 희망 가격 가장 많이 올라..

댓글 0 | 조회 2,866 | 2014.10.03
지난 한 해 동안 방 한 개 또는 두… 더보기

전세계 대학교 순위 뉴질랜드 대학 100위안에는 없어.

댓글 0 | 조회 2,601 | 2014.10.03
전세계 대학교 순위 200위 안에 뉴… 더보기

스카이 시티, 콘벤션 센터 옆에 새로운 호텔도 건설 계획.

댓글 0 | 조회 2,396 | 2014.10.03
스카이 시티는 4억 달러의 콘벤션 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