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물어뜯던 맹견 막고 나선 용감한 경찰관

사람 물어뜯던 맹견 막고 나선 용감한 경찰관

0 개 1,808 서현
10292255[1].jpg
10292256[1].jpg
한 용감한 경찰관이 맹견에게 물어 뜯기던 소년을 구하려고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들어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와이테마타 경찰서 소속의 벤 클링켄버그(Ben Klinkenberg, 28) 경관이 서니베일(Sunnyvale)의 선힐 로드에서 17살의 소년이 핏불 테리어(pit bull Terrier) 견종의 개로부터 공격 당하고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은 지난 7 19() 아침 9 45분경.

 

출동 당시 이 개는 이미 자신의 주인의 아들이기도 한 이 소년을 사정 없이 물어 뜯으면서 땅바닥에서 질질 끌고 다니던 중이었다.

 

벤 경관은 즉시 개 얼굴에 후추가루 스프레이를 뿌려 소년이 안전하게 달아날 수 있도록 도왔지만, 정작 자신은 가슴에 붙어 떨어지지 않으면서 자신의 팔뚝과 스프레이 통을 물고 보호복까지 찢어대기 시작한 개로 인해 큰 위험에 처했다.

 

다행히 그가 사나운 개와 레슬링까지 하면서 제압하기 시작할 무렵 다른 경찰관들이 벤 경관을 돕기 위해 달려 왔고 결국 한창 사나움을 떨던 핏불은 동물통제팀에 포획됐다.

 

개 주인과 벤 경관은 병원에까지 실려가게 됐으며 소년은 성형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신세가 됐지만 벤 경관은 다행히 상처를 꿰매는 수준에서 그쳤으며 집에서 요양 후 다음 주부터 일터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건 이후 와이테마타 경찰서장은, 벤 경관이 사납기 그지 없는 개와 씨름까지 해가면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나섰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된 것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 그의 용기 있는 행동을 칭찬했다.
(사진은 벤 경관과 상처를 치료한 그의 팔뚝 모습, 출처: Facebook)


카약 뒤집혔지만 주민들 도움으로 구조된 부자(父子)

댓글 0 | 조회 1,185 | 2014.07.27
북섬의 한 강에서 카야킹을 즐기던 아… 더보기

퀸스타운 숙소에서 추락했던 호주 10대 끝내 숨져

댓글 0 | 조회 1,754 | 2014.07.27
퀸스타운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추락해… 더보기

카파 하카 대회장 향하던 버스 사고로 학생들 다쳐

댓글 0 | 조회 1,227 | 2014.07.27
카파 하카 경연장으로 향하던 버스의 … 더보기

NZ 여성산악인 “세계 2위 K2봉 등정 성공”

댓글 0 | 조회 1,777 | 2014.07.27
뉴질랜드의 한 여성 산악인이 뉴질랜드… 더보기

250달러 채무 추적위해 만 달러 사용.....

댓글 0 | 조회 2,682 | 2014.07.25
정부 기관이 도로 사용료를 지불하지 … 더보기

단 한 번의 전기 공급 중단으로 작동 하지 않는 전철.

댓글 0 | 조회 1,753 | 2014.07.25
오클랜드에 새로이 설치된 전철이 한 … 더보기

최악의 광산사고 재 진입에 대한 진전이 없어

댓글 0 | 조회 1,096 | 2014.07.25
뉴질랜드의 최악의 광산사고로 숨진 2… 더보기

보완 규정 위반한 교통부 장관 사임의사 표해.

댓글 0 | 조회 1,414 | 2014.07.25
제리 브라운리 장관이 크라이스트처치 … 더보기

올해의 독감 평소보다 심해...

댓글 0 | 조회 1,362 | 2014.07.25
독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자 의사들은… 더보기

최고의 파이 선정하는 Bakels Supreme Pie 대회 24일 시작.

댓글 0 | 조회 1,495 | 2014.07.25
532 곳 제과점에서 출품한 4770… 더보기

80건 이상의 절도 사건 범인 5명 잡혀...

댓글 0 | 조회 1,344 | 2014.07.25
지난 6주 동안 북섬 남쪽 지역에서 … 더보기

선거 독려 캠페인 이번 주말 시작...

댓글 0 | 조회 937 | 2014.07.25
젊은이들을 포함한 유권자들의 선거 참… 더보기

‘정착 프로그램 보조금’ 신청 접수

댓글 0 | 조회 1,914 | 2014.07.24
소수민족부(Office of Ethn… 더보기

한인 로타리 클럽 제10대 회장 취임과 치아 임플란트 시술 의료봉사”

댓글 0 | 조회 1,645 | 2014.07.24
2005년에 창립되어 지역사회 봉사와… 더보기

거주 시민들의 반대로 시내 중심 학군지역 변경 주춤....

댓글 0 | 조회 1,938 | 2014.07.24
오클랜드 시내 중심 지역의 새로운 고… 더보기

소나무 없는 원트리 힐에 나무 심을 준비....

댓글 0 | 조회 1,398 | 2014.07.24
오클랜드 시티의 상징이었던 원 트리 … 더보기

주차 단속요원 근무 중 공격 받고 병원에 입원 치료...

댓글 0 | 조회 1,608 | 2014.07.24
근무중이던 오클랜드 시티 카운실 소속… 더보기

아직도 많은 부모들 아이들의 안전벨트 하지 않은 채 운전..

댓글 0 | 조회 878 | 2014.07.24
마누카우 경찰은 아직도 많은 부모들이… 더보기

전국 표준 자료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성적 조작...

댓글 0 | 조회 1,160 | 2014.07.24
노동당은 오클랜드의 한 학교가 교육부… 더보기

베이 오브 플렌티 농부들 노스랜드 농장에 사료 보내..

댓글 0 | 조회 851 | 2014.07.24
베이 오브 플렌티 농부들이 수 천 달… 더보기

IRD 사칭하는 보이스 피싱에 속아 $6500불 잃어..

댓글 0 | 조회 1,466 | 2014.07.24
한 남성이 IRD를 사칭하며 금액 납… 더보기

카운실로부터 라이센스가 필요한 동물은?

댓글 0 | 조회 1,330 | 2014.07.23
도시 지역에서 여섯 마리 이상의 닭을… 더보기

새로운 시스템으로 신호대기 시간 줄어들 예정..

댓글 0 | 조회 1,530 | 2014.07.23
오클랜드의 복잡한 교차로에서 많은 운… 더보기

급성 호흡기 질환 환자들로 인하여 병상 부족

댓글 0 | 조회 1,385 | 2014.07.23
오클랜드의 한 병원은 밀려드는 급성 … 더보기

NZ-중국 “군사 협력 강화한다”

댓글 0 | 조회 1,240 | 2014.07.22
뉴질랜드와 중국이 군사 부문에서의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