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쇼어 지역의 국회의원인 조나단 콜먼 장관과 메기 베리 의원이 멜리사 리 국민당 비례대표 의원을 초청, 교민들의 관심사와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지난 21일 (토) 웨스트레이크 걸, 하이스쿨 강당에서 가졌다.
멜리사 리 의윈은 교민들이 궁금했던 뉴질랜드 정부에 대한 정책, 특히 물가 상승과 유학 문제 등 교민들의 질문에 영어와 한국어 통역 등 참석한 교민들에 편의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 했다.
“오늘은 짧은 시간이지만 교민들과 많은 질문과 답변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히면서 모든 뉴질랜드 한인 교민들에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또한 이번 선거에 한인 교민들이 꼭 참여하여 소수 민족에 대한 정치 참여 의지를 보여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직 까지 투표 등록을 하지 않은 교민들은 꼭 투표등록을 당부 했다.
조나단 콜먼 장관은 참석한 교민들에게 “안녕 하세요” 라고 한국말 인사를 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한인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민당은 현재 뉴질랜드 경제성장을 점진적으로 발전 시키고 있어 자랑스럽다” 고 밝히면서 지난해 GDP3.8% 성장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였고 적자 예산에서 흑자 예산으로 전환 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 밝히면서 지난 6년 동안의 집권당인 국민당 정치에 관해 설명 했다.
또한 “한국과의 FTA를 위해 국민당은 지금까지 노력 하고 있으며 교민들에 많은 관심이 빠른 FTA 를 이룰 수 있다” 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재 아시안들의 이민 정책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