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위조로 철창에 갇힌 이민 전문 변호사

서류 위조로 철창에 갇힌 이민 전문 변호사

0 개 3,204 서현
new-zealand-prison[1].jpg
 
변호사 서명을 위조하는 등 각종 불법행위를 저질러온 이민 전문 변호사에게 유죄판결이 내려졌다.

 

6 23() 오클랜드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전직 이민 전문 변호사인 알바니 출신의 리차드 제임스 마틴(Richard James Martin, 49)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졌는데, 그는 지난 2009 5월부터 2010 9월까지 모두 10 가족의 이민업무를 대행하는 과정에서 갖가지 범죄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게 내려진 혐의는 모두 100여 건에 가까운데 그는 각종 이민서류에 변호사 서명을 위조하고 한번 만나본 적도 없는 비자 신청자들의 서류에 자격 있는 고용인의 서명을 불법적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 판사는 그가 거짓말을 우겨대고 있지만 주어진 증거만으로도 그의 범죄 혐의가 명명백백하다면서, 37건의 위조를 포함해 이민국의 판단을 오도할 수 있는 허위정보나 가짜 정보를 제공한 35건 등 모두 93건의 범죄 행위를 유죄로 판결했다.

 

그는 구속된 상태로 오는 8 1일 오클랜드 지방법정에서 형량을 선고 받게 될 예정이다.

 

이민과 관련된 뉴질랜드 법에서는 정부로부터 자격을 부여 받은 사람만이 이민 업무를 대행할 수 있으며 변호사도 이민 업무를 처리할 수는 있지만 마틴은 당시 변호사 업무를 볼 수 없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4년에는 영국의 유명한 코미디언인 마이클 배리모어의 뉴질랜드 영주권 획득과 이민 업무를 처리하기도 해 2012년에 처음 기소될 당시에도 국내와 영국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금요일만 되면 일하는 분위기가 들떠...

댓글 0 | 조회 1,880 | 2014.09.12
뉴질랜드 사람 열 명 중 아홉 명은 … 더보기

학생 대출 받은 해외 거주 국민에게 높은 대출금 상환과 벌금 적용.

댓글 0 | 조회 3,279 | 2014.09.12
4월 1일부터 시행된 학비대출금 법령…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로스앤젤레스 항공 노선 추가 운행.

댓글 0 | 조회 1,823 | 2014.09.12
에어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와 로스앤젤레… 더보기

녹색당, 태양광 패널 설치하는데 저렴한 대출 지원.

댓글 0 | 조회 1,360 | 2014.09.12
녹색당은 전력 정책으로 태양광 패널을… 더보기

인기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윈스턴 피터스 당수.

댓글 0 | 조회 1,590 | 2014.09.12
뉴질랜드 제일당의 윈스턴 피터스 당수… 더보기

뉴질랜드 제일당 꾸준히 지지도 높히고 있어..

댓글 0 | 조회 1,037 | 2014.09.12
뉴질랜드 제일당이 꾸준히 지지도를 높… 더보기

선거 전에 급격한 변화가 녹색당에서 생길 수도 있어..

댓글 0 | 조회 1,095 | 2014.09.12
선거 바로 며칠 전에 급격한 변화가 … 더보기

리디아 고, 손목 부상 털고 마지막 메이저 대회 출전

댓글 0 | 조회 1,798 | 2014.09.11
최근 손목 부상으로 2주간 휴식기를 … 더보기

“WINZ 사무실 인근에 총 든 사람이…” 해프닝으로 끝난 경찰 출동

댓글 0 | 조회 1,521 | 2014.09.11
애쉬버튼의 ‘WINZ(Work and… 더보기

요동치는 정치판, 키 총리 지지율 큰 폭 하락

댓글 0 | 조회 1,863 | 2014.09.11
총선이 10일 가량 남은 가운데 존 … 더보기

웰링턴 공항, 활주로 연장 계획 논의 중

댓글 0 | 조회 1,097 | 2014.09.11
웰링턴 공항 활주로의 연장 계획이 논…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가 폭발사고, 가스 흡입 10대들로 인해 발생

댓글 0 | 조회 1,884 | 2014.09.11
오클랜드 남부 주택가에서 9월 10일… 더보기

세계 20대 고급 휴양 하이트어웨이 장소로 선정된 뉴질랜드 호화 롯지..

댓글 0 | 조회 2,059 | 2014.09.11
세 곳의 뉴질랜드의 유명한 고급 호화… 더보기

다운타운 쇼핑 센터 재개발 계획으로 잃게 되는 것.

댓글 0 | 조회 1,793 | 2014.09.11
오클랜드 카운실은 다운타운 쇼핑 센터… 더보기

94,85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댓글 0 | 조회 1,093 | 2014.09.11
선거 위원회는 9월 3일부터 시작된 … 더보기

중고차와 신차 수입 지속적으로 증가.

댓글 0 | 조회 1,332 | 2014.09.11
중고차와 신차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 더보기

3TV의 토론회 결과 컨리프 당수 잘했다는 평가....

댓글 0 | 조회 1,061 | 2014.09.11
9월 20일 총선을 열흘 앞두고 어제… 더보기

녹색당 컴퓨터 게임 개발에 수 백 만 불 지원 약속.

댓글 0 | 조회 1,085 | 2014.09.11
녹색당은 공약으로 컴퓨터 게임 개발에… 더보기

국민당 재집권할 경우 재소자들에게 주당 40시간 일 부과.

댓글 0 | 조회 1,247 | 2014.09.11
존 키 수상은 국민당이 재집권할 경우… 더보기

1만 6천불에 팔린 카우리 수지(gum) 덩어리

댓글 0 | 조회 2,185 | 2014.09.10
무게가 10kg에 가까운 카우리 나무… 더보기

부상 입고 빙하에서 하룻밤 지샌 산악인 가족

댓글 0 | 조회 1,403 | 2014.09.10
북섬 타라나키 출신의 한 등반가가 가… 더보기

국제 마약밀수 조직 하수인, 9년 넘는 징역형 선고

댓글 0 | 조회 1,344 | 2014.09.10
국제 마약조직의 하수인으로 뉴질랜드로… 더보기

출생증명서 허위 기재 부부, 60시간씩 사회봉사

댓글 0 | 조회 1,496 | 2014.09.10
자녀의 출생증명서(child's bi… 더보기

유방암 재단 “전국 일주 ‘핑크 캐러밴’으로 20주년 자축”

댓글 0 | 조회 1,216 | 2014.09.10
‘유방암 재단(Breast Cance… 더보기

단돈 5불로 11만 달러 상금 챙긴 노인

댓글 0 | 조회 1,654 | 2014.09.10
마스터톤에 사는 한 80대 노인이 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