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바마, “양국 관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키-오바마, “양국 관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0 개 1,330 서현
사본 -5540772-3x2-700x467_1[1].jpg
r[1].jpg
미국을 공식 방문한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했다.

 

키 총리와 오바마 대통령은 6 20(, 미국 현지시간) 백악관 내의 오벌 오피스에서 80분간에 걸친 회담을 가졌으며 양국 정상은 주로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후 키 총리는 양국 관계가 이보다 더 좋아질 수는 없을 것이다라는 표현으로 더욱 돈독해진 뉴질랜드와 미국 간의 우호관계에 만족감을 나타냈는데, 두 사람은 지난 연초에도 하와이에서 휴가 중 동반 골프를 즐긴 바 있다.

 

이처럼 두 정상이 가까워진 데는 1961년 생으로 나이는 물론 생일도 각각 8 4(오바마) 8 9()로 비슷할 뿐만 아니라, 지난 2008 11월에 오바마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 그리고 존 키는 이때부터 총리로 처음 업무를 시작했던 개인적 인연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도 키 총리는 오바마 가족을 위해 뉴질랜드 산으로 ‘Untouched World’ 상표가 달린 양모 스웨터들을 선물했으며 오바마는 자신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골프채(퍼터)와 골프공을 선물했는데, 오바마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는 2016년 말 이전에 뉴질랜드 방문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방문 길에 키 총리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도 점심을 같이 하며 환담을 나눴으며 현재 유엔에서 일하고 있는 헬렌 클락 전 뉴질랜드 총리와도 만남을 가졌다.

 

방미 초에 9.11 테러 현장도 찾았던 키 총리는 나중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 17() 클린턴 전 대통령이 즐겨 찾는 식당에서 그를 만났으며 클린턴 전 대통령이 뉴질랜드에 대해 아주 긍정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본 -john_key_and_bill_clinton_E1[1].jpg

 

사본 -john_key_and_bill_clinton_E1[1].jpg
키 총리의 이번 방미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뉴질랜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상임 이사국에 선출되도록 하는 것이었는데, 현재 이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나라는 터키와 스페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목적에 따라 키 총리는 현재 유엔의 서열 3위 자리인 유엔개발기구(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의 대표인 클락 전 총리도 만났는데, 클락 전 총리는 당시 만남에서 뉴질랜드의 투표 승리 전략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현재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이라크 사태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 총리와 오바마 대통령 간의 회담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됐는데, 키 총리는 테러에 대항하고 또한 이라크 정부의 요청이 있다면 미국이 이라크 반군을 공습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맑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전해 들은 뉴질랜드의 녹색당은 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공습은 국제법과에 의해 허용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이 없는 한은 이뤄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해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란?
TPP(Trans-Pacific Partnership or Trans-Pacific Strategic Economic Partnership) 또는 환태평양전략적경제동반자협정이라고도 불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의 통합을 목적으로 2005 6월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4개국 체제로 출범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으로, 2006 1월까지 회원국간 관세의 90%를 철폐하고, 2015년까지 모든 무역 장벽을 철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협정에는 상품 거래, 원산지 규정, 무역 구제조치, 위생검역, 무역에 있어서의 기술 장벽, 서비스 부문 무역, 지적재산권, 정부조달 및 경쟁정책 등 자유무역협정의 거의 모든 주요 사안이 포함되어 있다. 2008 2월 미국이 이 협정에 참여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하였고, 그해 8월 호주, 베트남, 페루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2010 10월 말레이시아가 참여를 선언하였다. 2010년 현재 협상을 벌이고 있는 다섯 나라 외에도 캐나다, 일본, 필리핀, 대만, 한국 등이 협정 참여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TPP
는 창설 초기 그다지 영향력이 크지 않은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이었으나 미국이 적극적으로 참여를 선언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TPP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통합에 있어 가장 강력한 수단이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과 미국을 연결해 주는 고리라고 평가한 바 있다. 미국이 적극적으로 협정 가입을 추진하고, 아시아 국가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는 것은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크게 작용한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발췌>




폭우, 남섬의 일부 지역 강타 할 것으로 예상

댓글 0 | 조회 1,104 | 2014.06.25
폭우가 남섬의 일부 지역을 강타 할 … 더보기

마우이 돌고래 보호지역 석유탐사 허가 반대....

댓글 0 | 조회 935 | 2014.06.25
녹색당은 닉 스미스 환경보존 장관이 … 더보기

버스나 열차 이용하지 않고 사설 셔틀 이용하고 있는.....

댓글 0 | 조회 1,048 | 2014.06.25
Auckland Transport 의… 더보기

웰링턴 5성급 호텔인 힐튼에 컨벤션 센터 들어서..

댓글 0 | 조회 1,521 | 2014.06.25
웰링턴의 5성급 호텔인 힐튼에 컨벤션… 더보기

고등학교 졸업생 취직에 필요한 직업 관련 스킬 부족해...

댓글 0 | 조회 1,181 | 2014.06.25
고용 및 제조업자 위원회가 고등학교 … 더보기

학교에서 흉기에 찔린 10살 소년

댓글 0 | 조회 2,059 | 2014.06.24
10세 소년 한 명이학교 안에서 싸움… 더보기

학교 폭력 예방 위해 CCTV 설치하는 학교 증가...

댓글 0 | 조회 1,358 | 2014.06.24
교육부가 학교폭력을예방하기 위해CCT… 더보기

서비스 시작한 오클랜드의 전동차 시간 잘 지키지 않아..

댓글 0 | 조회 1,157 | 2014.06.24
오클랜드의 전동차가 처음 서비스를 시… 더보기

뉴질랜드 고용자들, 다양한 연령 직원 채용하고 있어

댓글 0 | 조회 1,341 | 2014.06.24
고용자들은 졸업생들부터 베이비부머까지… 더보기

뉴질랜드의 연중 이주 지난달 10년 이후 최고 기록.

댓글 0 | 조회 1,374 | 2014.06.24
뉴질랜드의 연중 이주가 지난달 10년… 더보기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노동당 비례 대표제.

댓글 0 | 조회 1,072 | 2014.06.24
노동당이 발표한 비례대표제 리스트에서… 더보기

ACC 항소 절차 변경 원하고 있는 뉴질랜드 정부.

댓글 0 | 조회 910 | 2014.06.24
정부는 ACC 항소 절차 변경을 원하… 더보기

서류 위조로 철창에 갇힌 이민 전문 변호사

댓글 0 | 조회 3,123 | 2014.06.23
변호사 서명을 위조하는 등 각종 불법… 더보기

대형 교통사고 낸 네덜란드 운전자, 유죄 판결 받아

댓글 0 | 조회 1,741 | 2014.06.23
교차로에서 정지신호를 무시했다가 3명… 더보기

선관위 “9월 총선 유권자 등록 우편물 발송”

댓글 0 | 조회 1,017 | 2014.06.23
오는 9월 20일(토) 치러질 총선을… 더보기

북섬 남부, 남섬 대부분 “24일부터 강한 북풍과 많은 비 예상”

댓글 0 | 조회 1,655 | 2014.06.23
북섬 남부와 남섬 대부분 지역에서 이… 더보기

멜리사 리 의원, 교민들과 의견 나눠

댓글 0 | 조회 1,658 | 2014.06.23
노스쇼어 지역의 국회의원인 조나단 콜… 더보기

왕가누이지역 첫 한인JP 탄생

댓글 0 | 조회 2,134 | 2014.06.23
뉴질랜드의 북섬, 왕가누이 지역에서 … 더보기

알코올 중독 치료 블로그 개설한 주부..

댓글 0 | 조회 1,410 | 2014.06.23
웰링턴의 한 주부가 알코올 중독에 대… 더보기

노동당, 지방 도로 환경을 개선하는데 수 억 달러 필요

댓글 0 | 조회 887 | 2014.06.23
노동당은 지방 도로의 환경을 개선하는… 더보기

머리 때문에 고등법원까지 가는 십대 학교 학생.

댓글 0 | 조회 1,704 | 2014.06.23
한 십대 학교 학생이 학교에서 긴 머… 더보기

노동당 동화 루 문제에 전면 대응..

댓글 0 | 조회 1,043 | 2014.06.23
노동당이 그들의 주장을 지원할 증거를… 더보기

이라크 가장 큰 정유소 주도권 놓고 전투 벌어진 후 원유가격이...

댓글 0 | 조회 1,427 | 2014.06.23
이라크 군인들과 이스람 무장세력 간에… 더보기
Now

현재 키-오바마, “양국 관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댓글 0 | 조회 1,331 | 2014.06.22
미국을 공식 방문한 존 키 뉴질랜드 … 더보기

오클랜드, 방화 추정 화재 발생 “소방관들 바쁜 주말”

댓글 0 | 조회 1,560 | 2014.06.22
오클랜드 남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