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경보 무시했다가 ‘바보천치’ 된 카야커

기상경보 무시했다가 ‘바보천치’ 된 카야커

0 개 1,941 서현
사본 -b_087[1].jpg
사본 -b_087[1].jpg
악천후 경고를 무시하고 바다로 나섰던 카야커가 실종 6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경찰로부터 바보 천치라는 조롱을 감수해야 하게 됐다.

 

올해 62세의 이 남성은 69() 저녁 6시 30분경에 왕가레이 인근 마스덴 포인트에 있는 정유공장에서 일을 마치고 항구 건너편의 레오타히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카약을 몰고 바다로 나섰다.

 

그러나 당시 해상을 포함한 전역에는 폭풍경보는 물론 폭우와 바람에 대한 경보까지 내려진 상황이었는데, 이러한 기상경보를 철저히 무시했던 그는 결국 강한 바람에 먼바다 쪽으로 밀려가는 신세가 됐다.

 

그가 일터에서 카약으로 10분 거리인 집에 돌아오지 않자 당일 밤 9 20분경에 실종신고가 접수됐으며 컴컴한 한 밤중에 해상구조대는 물론 헬리콥터까지 출동해 그를 찾아나서는 소동이 벌어졌다.

 

결국 실종자는 해안에서 1.5km 떨어진 바다에서 카약을 타고 출발지를 떠난 지 6시간 만인 새벽 1시경에 극적으로 발견돼 구조될 수 있었다.

 

그를 구조하느라고 한바탕 난리법석을 치른 한 경찰관은, 최악의 날씨 속에 경보도 무시하고 바다로 나선 그의 행동은 한마디로 바보 천치(stupid)’에 가까웠다면서 그를 찾아나선 구조대원들의 목숨까지 위태롭게 만든 짓이었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이 경찰관은 그가 강한 바람과 조류 때문에 항구 밖으로 밀려 나갔지만 정말 운이 좋았다면서, 이번 일은 사람들이 바다로 나서기 전 기상상태를 살피고 휴대폰이나 해상무전기 등 통신수단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임)


NZ 관광업계 “호주 경기 하강 불똥 튈라”

댓글 0 | 조회 2,270 | 2014.06.20
호주 경제가 하강 기조에 들어선 가운… 더보기

마약과 함께 압류된 ‘테 파파’ 선물센터 공예품

댓글 0 | 조회 1,963 | 2014.06.20
웰링톤 경찰이 세관과 함께 인근 지역… 더보기

국내 최고 유명 스토커(?) “2주 만에 다시 감옥으로”

댓글 0 | 조회 1,947 | 2014.06.20
수십 차례의 연쇄 스토킹으로 국내에서… 더보기

국회, 음주 운전 법적 허용치 낮추려고 법 개정 준비 중

댓글 0 | 조회 1,353 | 2014.06.20
도로 상에서 진행되는 음주 단속에 따… 더보기

시민들 놀라게 한 공군 폭격 훈련.

댓글 0 | 조회 1,485 | 2014.06.20
지난 수요일에 있었던 오클랜드 북부 … 더보기

식당 내부에 앉더라도 밖에서 들어오는 간접흡연에 노출.

댓글 0 | 조회 2,347 | 2014.06.20
식당에서 건물 내부의 자리에 앉더라도… 더보기

2012년과 2013년동안 어린이들 2/5 이상 사이버 범죄 피해 입어.

댓글 0 | 조회 1,115 | 2014.06.20
2012년과 2013년동안 어린이들의… 더보기

교육부가 학교에 감독관 지정하자 법적 행동 나선 초등학교.

댓글 0 | 조회 953 | 2014.06.20
노스랜드의 한 초등학교가 교육부가 학… 더보기

존 키 수상, 국내에서 일고 있는 존 키 수상에 대한 의문점 부인.

댓글 0 | 조회 1,081 | 2014.06.20
존 키 수상은 국내 정치에서 일고 있… 더보기

보수당 당수, 뮤레이 맥걸리 의원 지역에 출마 지목..

댓글 0 | 조회 977 | 2014.06.20
콜린 그래그 보수당 당수가 이번 선거… 더보기

New Ambassador to South Korea

댓글 0 | 조회 2,141 | 2014.06.19
Foreign Minister Mur…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가장 믿음이 가는 사람은 ?

댓글 0 | 조회 2,516 | 2014.06.19
정치인들에 대한 믿음이 성 매매 종사… 더보기

오클랜드 지역 주민의 몇몇 세대 아직도 전기 공급 되지 않아..

댓글 0 | 조회 1,380 | 2014.06.19
약 2주 전의 두 차례의 거센 바람과… 더보기

레개머핀 훼스티벌 오클랜드에서 개최될 수도..

댓글 0 | 조회 1,238 | 2014.06.19
매년 로토루아에서 열리는 레개 뮤직 … 더보기

91%의 오클랜드 시민 시티에 더 이상 주류 판매점 허가하지 않기 원해.

댓글 0 | 조회 2,467 | 2014.06.19
오클랜드 지역 공공 건강 서비스가 실… 더보기

아이언맨 3, 뉴질랜드 제작 기간 동안 2천3백2십만달러 사용.

댓글 0 | 조회 1,795 | 2014.06.19
웰링턴의 스튜디오에서 특수효과 작업을… 더보기

중국인 사업가 동화 류, 국민당과 노동당에 큰 정치적인 영향 끼치고 있어.

댓글 0 | 조회 1,491 | 2014.06.19
중국인 사업가 동화 류가 뉴질랜에 정… 더보기

건 리프 노동당 당수 류의 영주권 신청시 개입 밝혀져..

댓글 0 | 조회 1,205 | 2014.06.19
데비드 건 리프 노동당 당수는 부유한… 더보기

뜨거운 월드컵 축구 응원 열기 속으로

댓글 0 | 조회 2,531 | 2014.06.18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이 브라질 월… 더보기

낙농제품 가격 처음으로 가격 상승

댓글 0 | 조회 1,442 | 2014.06.18
낙농제품 가격이 최근의 Global … 더보기

존키 수상,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한 의석 얻기위해 외교 강화..

댓글 0 | 조회 1,220 | 2014.06.18
존키 수상이 오늘 18일 유엔 안전보… 더보기

저렴한 가격대 임대용 주택 구입하는 사람들 수 늘어.

댓글 0 | 조회 2,094 | 2014.06.18
오클랜드 지역에서 첫 주택을 구입하려… 더보기

엘 니뇨 현상으로 스키 업계 환한 미소..

댓글 0 | 조회 1,635 | 2014.06.18
금년도 기상에 영향을 많이 미칠 것으… 더보기

외국인 운전자를 위한 아이디어 내놓은 자동차 경주 운전자.

댓글 0 | 조회 1,513 | 2014.06.18
뉴질랜드의 유명한 자동차 경주 운전자… 더보기

데어리 오너를 살해한 용의자 중 한명 재구류

댓글 0 | 조회 1,804 | 2014.06.18
오클랜드 서부의 한 데어리 오너를 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