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실종 여성, 끝내 사체로 발견돼

오클랜드 실종 여성, 끝내 사체로 발견돼

0 개 3,323 서현
사본 -cassinosearch[1].jpg
오클랜드에서 지난 5 24() 저녁에 실종된 50대 여성이 끝내 집 근처 묘지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필리핀 출신으로 3명의 자녀를 둔 블레실다 고팅코 (Blesilda Gotingco, 56) 씨의 사체가 발견된 곳은 에스크데일(Eskdale)에 있는 노스 쇼어 묘지로 그녀의 집에서 1km 가량 떨어진 곳인데 경찰이 27() 이른 아침부터 취재진을 비롯한 사람들의 접근을 통제한 채 많은 인원을 동원해 수색을 시작했었다.

 

경찰의 공식적인 신원확인 발표는 이날 저녁에 있을 예정이지만 이미 언론에서는 그녀의 사체가 발견됐다는 보도를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27세의 남성 한 명이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는 보도도 함께 나오고 있다.

 

또한 버크데일의 몬테 카씨노 플레이스에 위치한 한 아파트를 경찰이 이른 새벽에 급습해 남성 한 명을 연행했는데, 이 남성이 현재 체포돼 있는 용의자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에 대한 자세한 신원이나 범행 과정 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발표가 없는 상황이다.

 

아파트의 한 이웃 주민은, 이곳에서 혼자 살던 용의자는 3개월 전 이사를 와 그 당시 자신이 이사를 돕기도 했으며 조용하고 괜찮은 사람이었다고 전하며, 그 동안 아무런 특이시항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당일 새벽 5 45분에 경찰이 도착해 그를 연행해 갔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경찰이 일대의 쓰레기통을 모두 뒤지고 내용물을 사진을 찍는 것을 보았다고 전했는데, 용의자는 28일 오전에 노스 쇼어 지방법원에 출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7일 오후 6시 넘어 보도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의 집에서 어제 오후 차량 수리공이 방문해 차량의 윈드스크린(앞유리창)을 교체했다는 사실이 경찰의 수사 단서가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검식팀이 차량 수리 트럭에서 나온 내용물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 당일 고팅코 씨는 오클랜드 시내의 로워 알버트 스트리트에서 973번 버스를 타고 집이 있는 버큰데일에 7시경 도착한 것이 확인됐는데 사건 보도가 나간 후 상당히 많은 제보들이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한편 고팅코 씨의 가족과 친구, 그녀의 직장이었던 타워 보험사 동료들은 물론 주민들도 큰 충격을 받은 가운데, 그녀의 남편은 필리핀 방문 중에 사고 소식을 듣고 급거 귀국 길에 나서 오늘(27) 오클랜드에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한 아파트)


오클랜드 교통 정체 세계 22위.

댓글 0 | 조회 2,198 | 2014.06.04
오클랜드의 교통 정체 현상은 지난 해… 더보기

운전하는 여행자를 위한 앱 개발하고 있는 더니든 회사.

댓글 0 | 조회 1,089 | 2014.06.04
한 더니든 회사가 여행자들을 뉴질랜드… 더보기

30년만에 진주만에서 환영받는 뉴질랜드 해군.

댓글 0 | 조회 1,066 | 2014.06.04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 적인 군사훈련… 더보기

교민 황선하, 계춘숙 씨 QSM 수상

댓글 1 | 조회 3,613 | 2014.06.03
뉴질랜드 정부가 2일 영국 여왕 생일… 더보기

[총리 칼럼]커뮤니티의 안전과 사모아 방문

댓글 0 | 조회 1,085 | 2014.06.03
사흘간의 연휴를 가족 친구와 함께 즐… 더보기

오클랜드 도심에서 떨어진 방 2개 주택 백만달러에 매매..

댓글 0 | 조회 3,111 | 2014.06.03
오클랜드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195… 더보기

오클랜드 시민, 대중교통 이용 늘어나...

댓글 0 | 조회 1,552 | 2014.06.03
오클랜드 시민들은 자가용 승용차로 출… 더보기

존키 총리, 사모아 독립 기념행사에 참석.

댓글 0 | 조회 942 | 2014.06.03
존 키 총리는 어제 2일 사모아에서 … 더보기

18개월 동안 방치 되어있는 국고 건설 주택들...

댓글 0 | 조회 1,433 | 2014.06.03
오클랜드에서 비싼 지역으로 꼽히는 곳… 더보기

코팅코씨 화장식 오늘 3일 비공개로 진행

댓글 0 | 조회 1,567 | 2014.06.03
오클랜드 버크데일에서 실종된 뒤 공동…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14대의 신형 항공기 도입

댓글 0 | 조회 1,213 | 2014.06.03
에어 뉴질랜드는 항공기 제조 회사인A… 더보기

뉴질랜드 청소년 정신 건강 조사에 수백만 달러 도네이션....

댓글 0 | 조회 1,058 | 2014.06.03
수백만 달러의 개인 도네이션이 뉴질랜… 더보기

외국인 운전자 들에 대한 논란 재 점화..

댓글 0 | 조회 1,755 | 2014.06.03
존키 수상은 뉴질랜드 도로에서 운전을… 더보기

푸푸케 골프클럽 100주년, 코리안 나잇 행사 성료

댓글 0 | 조회 3,060 | 2014.06.02
푸푸케 골프클럽(pupuke golf… 더보기

부모들과 사는 20대 많아져...

댓글 0 | 조회 2,041 | 2014.06.02
많은 성인들이 20 대에 그들의 부모… 더보기

인터넷 당이 연구해야할 우선 과제는 무상교육..

댓글 0 | 조회 1,321 | 2014.06.02
라일라 하레는 인터넷당은 이번 선거에… 더보기

녹색당, 뉴질랜드를 탄소 중립지대로 전환....

댓글 0 | 조회 955 | 2014.06.02
녹색당은 2050년 까지 뉴질랜드를 … 더보기

해밀톤 아마겟돈 행사 참가자, 홍역 증세 유의해야

댓글 0 | 조회 1,934 | 2014.05.31
지난 5월 24일(일) 해밀톤의 ‘클… 더보기

교통사고로 얼룩지기 시작한 여왕탄신일 연휴

댓글 0 | 조회 2,545 | 2014.05.31
‘여왕탄신일(Queen's Birth… 더보기

“조심! 물개도 사람 문다”

댓글 0 | 조회 1,808 | 2014.05.31
해변 산책로에서 물개(fur seal… 더보기

해밀턴 지역 순회영사 7월5일 실시..

댓글 0 | 조회 1,494 | 2014.05.31
오클랜드분관에서는 원격지에 거주하는 … 더보기

7월 5일 웰링톤에서 한국 문화 축제 개최

댓글 0 | 조회 1,346 | 2014.05.31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Korean C… 더보기

한국 영화 순회 상영 안내

댓글 0 | 조회 2,070 | 2014.05.31
2014.6.20(금) 뉴플리머스를 … 더보기

봉사에 적극적인 한인 로타리 클럽....

댓글 0 | 조회 1,839 | 2014.05.30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계속해 오고 … 더보기

앞으로 10 년 이내에 아시안 인구 80만 명에 이를듯..

댓글 0 | 조회 2,888 | 2014.05.30
앞으로 10년 이내에 아시안 인구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