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 시 정도의 늦은 시간에도 퀸스타운 공항으로 비행이 허용되는 안전 안이 어제 6일 승인 됐다.
퀸스타운 공항으로의 비행은
지금까지 낮 시간대로 제한 되었으며, 저녁 시간대의 비행은 오직 여름철에만 허용될 수 있었다.
뉴질랜드 민간 항공 당국과 호주 민간 항공 안전 당국은 6일 새로운 기술과 안전 사항이 적용된, 공항으로의 야간 비행을 승인했으며, 이로 인해 비행기 운항 시간은 겨울철 하루 운항시간인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의 운항의 거의 두 배가 되게 된다.
그러나 스코트 페터슨 퀸스타운
공항 사장은 이 저녁시간의 비행은 빨라야 2016년 겨울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간 비행을 위해서는 활주로가 15m 넓어져야 되며, 포괄적인 항공 조명 시설 등으로 8백 만 달러에서 천 만 달러의 비용이 들게 된다.
퀸스타운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여 있으며, 갑작스럽게 기후가 변화하여, 비행기가 착륙하는데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공항들 가운데 하나로 간주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