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포’ 멸종 위험 100종 목록에 올라

‘카카포’ 멸종 위험 100종 목록에 올라

0 개 3,311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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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희귀한 토종 새 여러 종류가 세계적으로 특이하거나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조류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소식은 최근 발간된 ‘Current Biology’에 의해 밝혀졌는데, 그 중에서도 앵무새의 한 종류인 카카포(Kakapo, 사진)는 가장 독특하면서도 멸종 가능성이 큰 새의 목록에 4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카카포는 지구 상에 서식하는 앵무새 중에서 유일하게 날지 못하는 앵무새 종류인데 현재 뉴질랜드 연안의 섬에서 자연보존부의 집중적인 관리 하에 보호를 받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에는 모두 1만 여종에 따르는 지구 상 서식 조류를 진화론적인 관점과 특성별로 나뉘어 분류하면서, 이 중 소멸 가능성이 높은 100개 종의 목록을 만들었는데 여기에 카카포와 코카코(Kokako), 그리고 검은 장다리 물떼새(Black Stilt) 8종의 뉴질랜드 특산종이 이름을 올렸다.

 

목록에 14번째로 등재된 뉴질랜드 쇠바다제비(NZ Storm Petrel)는 지구 상 가장 작은 바닷새 중 하나로 2003년에 한 마리가 발견되기 전까지 아예 소멸된 것으로 여겨졌으며 작년에 리틀 배리어 아일랜드에서 산란처가 확인되기도 했다.

 

또한 43번째로 이름을 올린 코카코 역시 남섬 특산종으로 이미 소멸된 것으로 믿어져 왔으나 지난 2007년에 아직까지 일부 지역에서 살아 남아 있을 가능성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번 리스트에서는 특히 유전적으로 오래 전부터 다른 새들과 다른 길로 진화돼 특이한 새들 여러 종류가 거론됐는데, 이 중에는 작은 야행성 조류인 남미 쏙독새(South America Oilbird)와 마다가스카르 뻐꾸기 등이 속해 있다.

 

이번 자료는 멸종 가능 조류를 보호하기 위한 제반 활동에 자금이 충분치 않은 만큼 이런 활동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작성됐으며, 여기에는 조류뿐만 아니라 포유류와 양서류 목록도 발표됐는데 뉴질랜드 특산 중에서는 아치스(Archey’s) 개구리가 양서류 목록의 맨 앞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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