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경기에나 쓰이는 방망이를 들고 술집을 턴 일당이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
사건은 1월 14일(화) 저녁 9시경 마누카우의
파파쿠라에 있는 ‘코요테 바’에서 발생했는데, 범행 당시 2명의 남성이 소프트볼용 방망이 한 개를 들고 바에 들어섰다.
강도들은 종업원들이 안전을 고려해 사무실로 달아나 문을 잠그자 카운터에 있던 현금출납기를 들고 달아났는데, 당시 도주를 목격한 사람들에 따르면 이들은 제 3의 범인이 모는
어두운 색깔의 4도어용 차에 타고 엘리옷 스트리트로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들 중 한 명의 얼굴이 카메라에 찍혔는데 경찰은 15일 오전에
사진을 공개하고 범인을 알거나 강도사건에 대해 아는 이들로부터 제보를 요망하고 있다.
제보 전화는 마누카우 경찰서의 09 261 1321번이나 0800 555 111번이다.